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29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위원장 :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서 '신산업 대응 차세대 공통·핵심 뿌리기술개발사업'이 총사업비 1131억 원(국비 848억 원)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등 뿌리기술을 통해 철강 등의 소재를 부품·장비로 가공하는 기반공정 산업으로 제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신흥국과의 기술격차 유지를 위해 뿌리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인 가운데, 선행 사업이 내년 종료될 예정임에 따라, 새로운 뿌리산업 전용 R&D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기획재정부(부총리 추경호) 는 ‘2023 MDB 프로젝트 플라자’를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공동 개최했다. MDB(Multilateral Development Bank)는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다수의 개발도상국과 재원 공여국이 참여하여 개도국 경제개발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은행이다. MDB 프로젝트 플라자는 400억 달러가 넘는 MDB 조달시장(’22년 기준)에 우리 기업들이 진출하여 유망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MDB와 각국 발주처에 우리 기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지원 및 신산업 중심의 재생에너지 보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지역 내 재생에너지 설치가 필요한 주택·건물 등에 태양광, 지열 등 설비를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정경록 재생에너지정책관은 28일 천안 시립노인전문병원에 방문하여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정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사회복지시설 및 신산업 중심의 재생에너지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천안 시립노인전문병원은 천안시 의료복지
김승수 의원 “국정감사 당시 지적한 문제들이 올바른 정책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살필 것”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28일 국민의힘에서 선정한 ‘2023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국민의힘은 ▲구체적 자료와 근거를 통한 대안 제시 ▲언론보도 등 이슈화 정도 ▲국감 기간 중 정책 자료 배포 등 엄정한 평가 기준에 입각해 국감 우수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김승수 의원은 오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을 면밀히 분석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며 국민의힘 일일 우수의원 2회 선정 및 주간 우수
지난 23일 실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2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24일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우리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총 73건과 81건으로, 이 또한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시료가 확보된 전북 고창군 소재 양식장 1건, 전남 완도군 소재 양식장 2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이 시작된 지난 4월 24일 이후 총 291건이 선정됐다. 이중 274건에 대
경기안양, 인천 구월 등 10곳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다. 이로써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전국 17개 시도에 34곳으로 확대됐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심의를 거쳐 12개 시도, 15곳(신규 10곳, 변경 5곳)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시범운행지구는 경기 안양, 인천 구월·송도·영종·국제공항, 울산, 대구 동성로, 경북 경주, 경남 사천, 전남 해남 등이다.기존 시범운행지구 5곳(경기 판교, 강원 강릉, 경북도청, 제주, 충청권)은 위원회 심의를 통해 노선이
태양광·풍력 시설 이격 거리 규제를 합리화하고 우체국 등 택배·물류 업무에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를 도입한다. 정부는 무탄소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 규제를 과감히 혁신하기로 했다. 내년 중 '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CCUS)' 산업에 대한 별도 산업분류 기준을 신설해, 산업단지 내 신규 투자를 촉진하고 산단의 탈탄소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내년 1분기 태양광·풍력 등 리파워링(성능개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정부서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27일 한국표준협회 울산지역본부에서 진행된 ‘혁신파트너십 성과공유 발표회’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산업혁신운동’과 12월14일 ‘스마트공장구축’ 성과공유 발표회를 서울 한국생산성본부에서 각각 개최한다.동서발전은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중소기업 에너지효율화를 돕는 ▲혁신파트너십 ▲산업혁신운동 ▲스마트공장구축 3개 분야의 ‘2023년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진행했다.혁신파트너십·산업혁신운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30개 중소기업은 에너지효율화 컨설팅·고효율 공기압축기 교체 등으로 연간 총 1.3GWh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재단법인 밴드(이사장 하정은)와 함께 27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2023년 한국수력원자력 창업·벤처기업 성장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수원은 창업 7년 미만의 전국 창업·벤처기업 중 ESG 경영기반 체계를 갖추고 성장이 기대되는 25개 기업에 각 1000만원씩, 총 2억500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우수기업 5곳에는 내년 4월까지 ESG 및 IR 컨설팅 등 투자유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한수원의 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분산법) 제정에 따라 시행령·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마련을 위해 산·학·연 의견을 수렴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더케이호텔 가야금홀에서 분산법 하위법령 제정을 위한 준비 절차로서 이해관계자와 관계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산업부는 지난 6월 분산법 제정 직후 곧바로 연구용역에 착수했고 분산법 내 제도별 작업반을 구성·운영해 지자체 및 사업자 대상 설명회를 통해 하위법령 초안을 마련했다.분산법 시행령 초안에는 분산에너지에 대한 정의를 포함해 분산에너지 사업 등록 절차가 규정됐고 분산에너지 보
2022년 벤처천억기업 수는 869개사로 전년대비 739개사보다 17.6%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또한 벤처천억기업들은 2021년 대비 약 2만명 증가한 32만명을 고용하고 있는데, 이는 재계 4대 기업 집단 중 1위인 삼성의 고용규모 27만 4000명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와 (사)벤처기업협회는 27일 2022년도 기준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한 벤처천억기업의 성과를 기념하고 위상을 홍보하고자 ‘2023년 벤처천억기념식’을 27일 개최했다.우리나라 벤처천억기업들의 총매출액은 33조 원(16.5%)이 증가한 229
정부가 첨단 해양모빌리티 육성으로 2050 새로운 해양강국 실현을 위해 해양모빌리티 시장점유율을 올해 1%에서 오는 2027년까지 12% 달성하는 목표를 추진한다.또 국제해운 탄소 감축을 위해 국가 주도의 친환경 선박 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친환경 선박 전환을 위해 보조금과 취득세 감면 등 패키지 지원에 나선다.해양수산부는 27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첨단 해양모빌리티 육성전략’을 발표했다.국제해사기구(IMO)는 오는 2050년경까지 국제해운 분야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설정, 자율운항선박 표준 마련을 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UAE 원자력공사(Emirates Nuclear Energy Corporation, 이하 ENEC)는 24일 화상회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무탄소에너지(Carbon Free Energy, 이하 ‘CFE’) 이니셔티브’와 ENEC과 세계원자력협회(World Nuclear Association, 이하 ‘WNA’)의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Net Zero Nuclear Initiative)를 교차 지지하기로 했다.이번 교차 지지 선언은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탄소중립 수
우리나라가 제안한 인공지능용 반도체인 뉴로모픽 소자(Neuromorphic Device)에 관한 국제표준 개발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본격화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2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에서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 산·학·연 반도체 표준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도체 표준화 포럼'을 출범하고, 국제 표준화 개발 동향과 전략을 논의했다.포럼에서 세종대 김덕기 교수는 뉴로모픽 소자의 성능과 신뢰성 검증에 관련된 기본특성, 가소성, 선형성 평가방법 등 3건의 신규 국제표준안(N
정부가 위기가구 발굴에 활용되는 위기정보를 44종으로 확대해 약 16만 명 규모의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한다. 이에 기존 39종에 재난적 의료비 지원대상, 채무조정 중지자, 고용위기 정보, 수도요금 및 가스요금 체납정보 등 5종 정보를 추가·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발굴은 2회차(2023년 11월~2024년 1월, 2024년 1~3월)에 걸쳐 약 30만 명 규모로 진행할 예정으로, 특히 지난 22일 발표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대책’에 따라 겨울철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연간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3일 “도쿄전력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3차 방류가 계획대로 안전하게 이뤄졌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박 차장은 이날 후쿠시마 오염수 일일브리핑에서 “도쿄전력에 따르면 지난 2일 3차 방류가 시작된 이래 20일 이송라인의 잔여 오염수 세척 작업을 마무리함으로써 3차 방류가 종료되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편 도쿄전력은 이 기간에 방류한 오염수는 7753㎥로, 여기에 포함된 삼중수소는 1조 베크렐이었다고 밝혔다.또한 희석 전 오염수를 기준으로 하루 평균 방류량은 약 460㎥로 안정적이었고, 해
도심 주유소에 로봇이 입고·보관·출고하는 최첨단 디지털 물류시설이 문을 연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 서초구 내곡동의 주유소 내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춘 스마트 MFC를 준공하고 인근 지역 주민이 신속한 배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물류 서비스를 실증한다고 밝혔다.스마트 MFC(Micro Fulfillment Center)는 제품의 입고·보관·출고까지 모든 과정을 로봇 자동화로 처리하는 최첨단 디지털 물류 시설이다.일반 택배운송 프로세스는 화물을 집하하고 지역별 분류를 위해 허브 터미널로 이동해 해당 지역 내 서브 터미널에서 고객
한국과 영국이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파트너십을 체결해 통신공급망 다변화, 반도체, 인공지능, 글로벌 디지털 규범 등 11대 디지털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한다.우주탐사, 우주산업, 우주 정책 및 규범 등 우주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도 체결해 우주협력 차원을 한 단계 도약하는 한편, 정부 간 협의체 통합으로 종합적·체계적인 관점에서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이종호 장관과 영국 미셀 도넬란 과학혁신기술부(DSIT) 장관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영국 에너지안보 및 탄소중립부와 윤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11월20일~23일) 계기에 양국 간 원전, 해상풍력, 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협력 확대를 위한 청정에너지 파트너십(Clean Energy Partnership)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청정에너지 파트너십을 통해 양국은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청정에너지 기술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논의하기 위한 대화 채널로 연례 고위급 대화체를 신설한다.구체적으로 원전 협력과 관련하여 양국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계기로, 한국과 영국은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을 시작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케미 베이드녹(Kemi Badenoch) 영국 기업통상부 장관과 함께 22일 한-영 FTA 개선협상 개시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산업부는 밝혔다.기존 한-영 FTA는 영국이 유럽연합 탈퇴(Brexit)를 추진하면서 아시아 국가와는 최초로 체결(‘19년 서명, ’21.1월 발효)한 FTA로, 양국 비즈니스 환경의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하며 경제협력의 발전을 견인해 온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기존 협정문이 상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