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학회(회장 최재석)에서는 2020년도 제51회 하계학술대회를 7월15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했다.국내 전기공학분야 학술대회 중에서 최대인‘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는 전기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지난 1년간 이루어낸 1,200여 편의 학술논문 및 연구개발성과를 발표, 토론했으며, 참가 인원도 2,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 중 둘째 날인 7월 16일에 벡스코 제1전시장 313호에 대회 경기장을 준비하고 참가팀들은 온라인 상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2020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가 열렸다.본
위기를 맞은 국내 ESS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자체적으로 경제성을 확보할 때 까지 기존 정부 지원책을 지속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장우석 현대경제연구원 혁신성장연구실장은 17일 국회에서 개최된 ‘ESS 산업 생태계 보호·육성을 위한 과제’ 토론회에서 ‘국내 ESS 산업 재도약의 기회’라는 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장우석 실장은 “연이은 화재사고로 국민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금까지 제시된 대응책은 시장의 신뢰를 얻는데 미흡했다”고 평가하고 “일회적 사고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화재사고는 구조적 문제에 기인한 것으로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그린뉴딜 정책에 맞추어 MW급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을 개발한다. 한국중부발전, 카이스트, 한국풍력산업(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한전기협회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MW급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 개발과제에 선정되었으며, 지난달 29일 본격적인 연구, 실증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연구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전환정책 기조에 따라 해상풍력 발전단지 부지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수심이 깊은 먼바다에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도입 필요성에 따라 추진
2021년 국내외 전기차 제조사들과 함께 Plug&Charge 서비스 본격화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전기차에 충전 플러그를 연결만 하면 사용자 인증 및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Plug and Charge (플러그 앤 차지) 충전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Plug and Charge 충전은 전기차를 충전기와 연결하는 즉시 전기차에 저장된 차량 정보와 결제 정보를 이용하여 별도의 사용자 확인과 결제단계 없이 간편하게 충전하방식이다.기존 충전방식은 충전시 회원카드 인증이나 신용카드 결제가 필요하여 사용자가 충전
100MW급 그린수소 양산 체계를 구축하라! 문재인 정부 들어 수소경제에 공을 들이고 있는 정부가 오는 2030년 수소 양산을 본격화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컨트롤타워를 본격화했다.산업부 및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수소 전문기업 500개, 2040년까지 1000개가 육성하기로 했다. 또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위해 경남, 호남, 중부, 강원 4대 권역에 중규모의 수소 생산기지가 설치되고, 40개의 소규모 생산기지도 구축한다.정부는 1일 수소경제위원회를 출범하고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일산 킨텍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정부의 ESS 화재예방 안전대책이 추진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피크저감용 ESS에 대해서도 이에 준하는 요건을 이행할 시 요금 할인특례를 적용한다고 밝혔다.적용대상은 계절 및 시간대별 요금을 적용받는 일반용·산업용(갑)Ⅱ, 일반용·산업용·교육용(을) 中 피크절감을 위해 ESS를 설치한 고객이 대상이다. 오는 12월까지 ESS 충전 전력량요금 50% 및 기본요금을 3배 할인하고, 내년 1월부터는 기본요금 1배 할인 적용된다.할인 제외 대상은 ESS 충전율이 정부에서 정하는 운용범위(
LG "배터리 '게임 체인저' 개발에 박차 가할 것"현대 "배터리 기술 방향성 공유하기 위한 차원"그동안 전기차 배터리를 놓고 이견을 보여온 대기업 수장들이 만났다. LG그룹 경영진과 현대차그룹 경영진이 22일 LG화학 오창공장에서 만나 전기차용 2차전지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했다. LG그룹은 LG화학이 개발하고 있는 미래 전기차용 2차전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현대차그룹 경영진이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LG화학 오창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LG그룹에서는 (주)LG 구광모 대표와 권영수 부회장, LG화학의 신학철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우리나라 전기차 배터리 3사가 세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4월 말 현재 전 세계에서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화학이 1위를 고수한 가운데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5위와 7위를 기록해 3사 모두 톱10을 유지했다. 3사의 시장점유율도 전년 동기 16.2%에서 35.3%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3사의 사용량은 모두 두 자릿수 증가했다. LG화학은 6.6GWh로 91.0% 급증하면서 전년 동기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윤배) 방재시험연구원은 2020년도 소방청 연구개발사업인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 대응을 위한 자동소화시스템 개발’ 연구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연구과제는 앞으로 5년간 협회 방재시험연구원(FILK) 주관으로 관련 기업 및 대학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재난안전 플랫폼 연계 AI 기반 ESS 조기 화재감지시스템 개발 ▲ESS 열폭주 방지 가능한 최적의 자동소화시스템 개발 ▲ESS 안전기술기준안 개발 등이다.연구원 관계자는“이번 연구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서울 강동에 수소충전소가 28일부터 문을 연다. 금년에 최초 준공된 충전소로서 서울 동부권과 수도권 동부권역 수소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강동충전소는 현대자동차가 에너지업계가 수소경제 확산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업한 사례로서, 현대자동차가 충전소를 구축하고, 향후 충전소 운영은 GS칼텍스가 담당할 예정이다.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며, 하루 7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 완충이 가능하다.강동충전소는 기존 주유소, LPG충전소, 전기차충전소에 수소충전소가 결합된 형태로 도심에
가정용 수소 연료전지로 수소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시스템(SOFC : Solid Oxide Fuel Cell)’이 융합신제품 신속 인증 제도를 활용해 시장에 출시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국내 업체가 개발한 고체산화물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에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인증’(이하 ‘적합성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적합성인증’은 융합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제품이 기존의 인증을 받을 수 없을 때 별도의 인증 기준을 신속히 마련하여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융합 신제품의 조속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자율주행차의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25일부터 ‘세종 자율주행 실증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날 중기부 장관은 도심공원 자율주행 실증 현장인 세종 중앙공원을 방문해 세종시장, 행복청장, 자율주행 기업 등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시승을 통해 안전성 등을 점검했다. 그간 세종특구에서는 3개 구간*의 자율주행 실증 준비를 위해 자율차를 제작하고 차량 위치측정 기술력 향상, 안전 매뉴얼 수립, 안전점검위원회 구성, 책임보험 가입 등 안전성 확보에 주력해 왔다. 또한 실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최종 선정됐다.20일 산업부에 따르면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은 다양한 형태의 충전소를 구축·운영해 한국형 수소충전소 표준 확립 및 부품 국산화율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향후 4년간 국비 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지원 대상에 자동차연구원을 선정했다.산업부는 3월23일부터 4월 2일까지 한 달간 신청접수를 받아 각 기관의 ▲국산 부품 실증 및 충전소 운영 방안과 ▲지자체 수소버스 보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 달 27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평가
전기차, 2040년 신규 승용차 판매 58%·전체 차량 판매 31% 차지… 장기 전망 밝아배터리 가격 추가 하락… 2025년경 전기차 구매 비용, 동급 내연기관 보다 낮아져 올해 전 세계 전기승용차 판매가 170만대로 18%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장기적으로는 성장세가 가속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0년 연속 이어진 전기차 성장세가 올해 코로나19 사태에 발목이 잡힐 것으로 보이지만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는 23%까지 큰 폭으로 떨어져 앞으로 몇 년간 수송 전기화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경남 창원에 쓰레기 수거용 수소트럭이 투입된다. 현재 10대의 수소택시가 운행되고 있는 서울에는 10대가 추가된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충남 천안에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수소트럭 및 수소택시 실증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창원시장, 한국자동차연구원장,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현대차 사장, 대덕운수 대표, 유창상운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MOU에 따라 경남 창원에는 5톤급 압축천연가스(CNG) 트럭을 쓰레기 수거용으로 개조한 수소트럭이 쓰레기 수거에 투입된다. 창원시는 이
1조 1000억원 규모의 자율주행 관련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해 관련 기술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경찰청(청장 민갑룡) 4개 부처는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친환경차 분야 R&D사업의 예타 통과(‘19.3월)에 이어 자율차 분야까지 대규모 R&D사업이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미래차에 대한 중장기 종합 개발 전략이 완성되고, BIG 3 산업(시스템반도체, 바이
국내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수소시장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미국과 유럽에 진출하게 됐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서면을 통해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현대자동차의 수소차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술수출'에 대해 승인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는 산업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기재부, 과기부, 환경부, 중기부 등 차관 14명, 민간위원 10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기술수출 승인을 통해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미국과 유럽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2020~2028년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와 10일 경북 김천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한국전력기술 이배수 사장과 한국가스기술공사 고영태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기술교류 및 사업개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사가 갖고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기술을 교류하고 공동으로 사업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협약 주요내용은 국내 수소에너지 생산, 저장·운송, 이용사업 및 발전사업과 해외 수소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하여 사업정보, 자료의 상호교환 협력, 기술교
한국전기자동차협회(김필수 회장)는 1일부터 전기자동차 제조와 보급 등에 관한 국제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영문서비스(http://keva.or.kr/)를 시작 한다. 협회는 지난 해 9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 순방사절단으로 동행해 '태국전기차협회(EVAT) MOU를 체결하고, 한-아세안 전기자동차 협력방안'을 강구하였고, 10월에는 독일 e-Move360와 함께 'JEC ASIA 2019'를 KOEX에서 개최한 바 있다.특히 올 10월에는 전남 영광군과 함께 '영광 e-모빌리티 전기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1일부터 전기차 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운영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사업자에게 충전기 운영 및 고객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모든 시스템을 One-Stop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기차 충전기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충전기 운영시스템과 함께 충전요금 결제·과금기능이 포함된 고객 관리시스템 및 서비스 홈페이지, 앱(IOS, 안드로이드)을 패키지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그동안 중소규모 사업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