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 강경성 2차관은 2일 관계부처와 함께 서울시 소재 주유소를 방문해 석유가격, 품질, 유통상황, 세금신고 적정여부 등을 점검하고, 보조금 부정수급 등 불법행위 등이 없는지 확인하는 등 석유가격 관련 민생 현장을 점검했다. 최근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유류세 인하조치 등을 연장하였으며, 금일 현장점검은 이러한 정책이 실제 국민들이 체감하는 가격에 반영되는지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의 발족 이후 첫 현장점검으로, 현장에서는 산업부, 기재부, 국토부, 공정위, 국세청 등
제 2회 수소의날 기념식이 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강경성 2차관, 산·학·연 관계자, 업계 대표와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소경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소 산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수소의 날’ 행사가 2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국회 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 전해철 의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강경성 2차관, 산·학·연 관계자, 업계 대표와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로 2회째인 동 행사는 수소경제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이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수출 감소세가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무역수지는 5개월 연속 흑자를 보이면서 20개월 만에 수출 상승과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에 달성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10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550억 9000만 달러, 수입액은 9.7% 감소한 534억 6000만 달러였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16억 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산업부는 “수출이 올 1분기부터 꾸준한 개선 흐름을 유지하며 수출 반등 모멘텀을 구축해 온 결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1일 제주국제전시컨벤션센터(ICC)에서 ‘중장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처분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는 방사성폐기물 처리 경험을 가진 기업과 방사성폐기물 처리 특허 보유 기업 등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 산업 관련 40여개 협력사 대표를 비롯해 방사성폐기물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한수원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처리하는 새로운 기술과 기기 개발 등을 위해 단계적으로 핵심과제들을 발굴·발주할 계획이며, 이날 설명회는 이러한 한수원의 계획을 관련 업체들과 공유하고 업계의 의견을 듣기
에너지 미래를 여는 인재를 찾는 에너지 분야 단일 최대 일자리 행사가 열렸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엘타워에서 ‘2023 에너지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처음 개최되는 에너지신산업 분야 일자리 박람회로 에너지 공기업, 대기업, 연구소 및 중소‧중견 기업 등 약 100개 사가 참여하고 대학생(학‧석‧박사), 온라인을 통한 해외유학생 등 국내외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대거 참여했다.박람회에서는 원자력, 수소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신재생 등 다양한 에너지기업이 청년 구직자들에게 1:1 상담을 진행하며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31일 세종에서 이옥헌 전력정책관 주재로 ‘2023년 동절기 열공급시설 안전관리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산업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집단에너지협회, 한국열병합협회, 집단에너지사업자들 50여명이 참석래 난방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대비한 사업자들의 자율점검 사항과 집단에너지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했다.회의에서 산업부는 집단에너지 안전관리 추진 현황을 발표하면서 20년 이상 장기사용 열수송관 보유 사업자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 집단에너지 안전관리기준 및 열수송관 최소유지관리기준 등에 대한 제도에 대해 설명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이하 H2KOREA)는 10월 30일에 호주 시드니에서 한국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H2KOREA와 한국CCUS추진단이 공동주관하는 한-호 수소·CCUS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양국 기업 및 기관간 MOU 체결식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수소 및 CCUS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양국 기업·기관의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수소 세션에서는 H2KOREA 이혜진 실장의 “한국의 수소정책 추진현황”에 대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0월31일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EDUII)에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은 1,200MW급 원전 1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체코 측은 두코바니 지역에 2029년 건설 착수, 203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신규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발주사는 지난해 3월 한국, 미국, 프랑스 등 3개 나라의 공급사를 대상으로 입찰 안내서를 발급했으며, 한수원을 비롯한 공급사들은 지난해 11월 최초 입찰서를 제출한 바 있다.이후 발주사와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해상풍력 발전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31일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전날 대우건설 본사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용해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장과 조정식 SK에코플랜트 에코솔루션 BU 대표 외에도 양사 풍력사업 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 및 EPC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정기적으로 운영협의체를 개최해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대우건설은 토목사업본부 내 풍력
사용후핵연료(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장 문제가 시급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올해안에 정기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처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래세대를 위해 조속히 법안을 제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특히 유럽연합은 2021년 12월 EU택소노미 기준으로 원전을 포함하면서 전제조건으로 2050년까지 사용후핵연료 처분장부지선정을 포함한 전반적인 처리계획을 국민동의를 거쳐 확정해야 한다는 조항을 달았기 때문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김규성 원전전략기획관, 강문자 방사성폐
일본 도쿄전력이 다음 달 2일부터 약 17일에 걸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31일 “도쿄전력이 설비점검 결과와 함께 3차 방류 계획을 30일 재차 누리집을 통해 설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도쿄전력은 설비점검에서 상류수조 방수도장 균열 등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고, 이날 해수로 희석한 오염수 시료를 상류수조에서 채취해 분석할 예정임을 밝혔다.신 국장은 “상류수조에서 채취한 시료의 삼중수소 농도가 배출 기준인 리터당 1500베크렐 미만으로 확인되면, 다음 달 2일부터 약
정부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데이터 및 전력소모량을 50% 이상 절감하는 고효율 학습모델을 개발하고, 인공일반지능 기술 및 설명가능한 AI 등 혁신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한다는 연구개발(R&D) 임무 로드맵을 제시했다. 첨단바이오 분야에 대해서는 바이오제조 과정의 효율을 최대 10배 혁신하는 합성생물학 고도화와 함께 한국인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과 난치병 치료를 위한 유전물질 전달기술 확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국가전략기술 특위에서 인공지능과 첨단바이오 등 미래혁신 분야의 ‘임무중심 전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KPX케미칼(주) 최재호 대표가 은탑 산업훈장, S-Oil(주) 정동건 상무보가 동탑 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42점의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이 이뤄졌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가 후원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하는 제15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가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화학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화학산업의 날’은 국내 화학산업의 기틀이 된 울산 석유화학단지를 준공한 1972년 10월 31일을 기념하여 ’09년부터 개최, 올해 15회째를 맞이했다.이날 개막식에는 산업통상
한국과 독일 양국 간 수소 정책 및 산업·기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한-독 수소 학술회의(컨퍼런스)가 10월 31일~11월 1일간 서울(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됐다.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한국의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등이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컨퍼런스)는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과 독일 연방경제기후행동부 우도 필립(Udo Philipp) 차관, 연방교육연구부 옌스 브란덴부르크(Jens Brandenburg) 차관을 비롯한 양국 정부와 수소 관련 기업, 학계 등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양국의 수소 정책 및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자회사인 한국엘엔지벙커링(주)이 국산 화물창(KC-2) 기술을 적용한 LNG벙커링 전용선 ‘블루웨일호’를 활용해 10월 28일 국내 최초로 ‘LNG 벙커링 동시작업(SIMOPS, Simultaneous Operations)’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동시작업은 화물 하역 중인 선박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것으로, 연료 공급을 위한 추가 정박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LNG 벙커링 사업의 필수 조건이다.지금까지는 전 세계적으로 헬싱키, 암스테르담, 싱가포르, 상하이에서 LNG 벙커링 동시작업이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정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 필터 출구 배관 세정 중 사고와 관련해 “지역병원으로 이송됐던 작업자 2명은 몸 상태에 문제가 없고, 오염 부위의 피부 외상 등이 확인되지 않아 지난 28일에 퇴원했다고 일본 측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30일 밝혔다.신 국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5일 발생한 해당 사고에 대한 일본 측의 통보내용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아울러, 신 국장은 작업자들이 세정 작업을 하던 배관
국내 최고 수준의 폐자원 재활용 전주기 기술과 자연재해 대비 기술을 보유․연구하고 있는 더 발전된 KIGAM이 차세대/사회문제형 연구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인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10월 31일 오후 2시 서울 양재 aT 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2023 KIGAM 테크비즈(Tech-Biz) 파트너링’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KIGAM이 갖춘 우수기술 중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적합한 7개의 기술을 선정해 기술 소개와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배터리 산업 신공급망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광물 및 순환자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30일 방한 중인 독일 우도 필립(Udo Philipp) 연방경제기후보호부 사무차관과 면담(bilateral dialogue)을 가지고 양국 첨단산업,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요청했다.안덕근 본부장은 올해 한-독 수교 140주년을 환영하며, 최근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과 독일은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자유무역과 제조업 기반의 산업경쟁력이 바탕이 되어 주요 교역국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또한, 양국이 탄소중립이라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2024년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 운용기관(자산운용사)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번 2024년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 운용기관 공모를 통해 정부 투자금을 시드머니로 투자펀드를 조성한 후 노후산업단지내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민간투자사업을 발굴·제시한 자산운용사 5개사 내·외를 내년 초 선정할 예정이다.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사업은 2011년부터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환경개선과 신성장산업의 육성을 위해 정부예산을 마중물로 민간의 아이디어와 투자를 촉진하는 산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과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는 10월 30일 이차전지 글로벌 기업 룽바이그룹이 단독 투자 설립한 룽바이코리아뉴에너지머테리얼스㈜(이하 ‘룽바이코리아’)와 ‘전구체 및 황산염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유상열 룽바이그룹 총재 겸 룽바이코리아 대표이사, 손휘 룽바이그룹 공동총재 등이 참석했다.룽바이코리아는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올 연말 새만금 국가산단에 전구체 생산공장을 착공하기로 했다.약16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