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노후 경유차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확인이 되어야 자동차 소유권 이전 및 말소 등록이 가능해진다.환경부는 이처럼 징수제도를 보완하는 ‘환경개선비용 부담법 및 시행령’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환경개선비용 부담법 및 시행령’ 개정은 지난 4월 16일 개정·공포된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의 구체적인 시행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에 개정되는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은 공공서비스를 개선해 국민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점에서 정부혁신 과제와도 부합한다.이에 17일부터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이 확인되면
지속적인 혁신으로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新산업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고,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선도할 '강소기업 100'을 선정하기 위한 공고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추진 중인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과 소재·부품·장비 R&D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의 후속조치로,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신산업과 연관성이 높고, 개발이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한국과 중미 5개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10월 1일자로 발효된다. 중미 5개국은 ▲니카라과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다.단, 이번 발효일에는 국내 비준 절차와 상호 통보를 마친 한국과 니카라과·온두라스 간 협정만 발효된다. 나머지 3개국은 각국의 국내 절차를 완료하고 한국에 통보하면 발효 조항에 따라 효력이 발생한다.한-중미 FTA는 한국이 체결한 16번째 FTA이며 북미와 남미를 연결하는 미주 FTA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이번 FTA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상품 분야의 경우
정부가 연구현장 혼란 방지 및 효율적인 연구관리를 위해 부처별로 다른 연구개발(R&D) 관리 규정·지침을 표준화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제5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전문기관효율화 특별위원회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범부처 연구개발 관리 규정·지침 표준안(이하 표준안)’을 심의·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연구 현장에서는 상이한 규정·지침으로 연구자는 과도한 연구행정 부담으로 인한 연구 몰입 저해, 정부부처는 업무 협업 및 연계 부족 등으로 인한 연구관리 비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현재
한국과 불가리아가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낙연 국무총리는 26일 보이소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와 회담을 갖고 전기차 배터리 등 유망 미래산업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양국 총리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의 양국 기업 간 교역·투자 확대 등 실질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두 총리의 회담은 2017년 10월 이 총리의 불가리아 공식방문을 계기로 열린 회담 이후 두 번째다.이 총리는 “두 사람은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며 “양국 교역과 투자가 꾸준히
천연가스의 안정적 수급과 LNG 시장 투명성 확대 방안 논의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탄소 재순환 기술 개발 필요성에 공감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이 24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2차 수소각료회의, 제8차 LNG 생산·소비국 컨퍼런스, 제1차 탄소 재순환 국제회의에 참석했다.수소각료회의는 글로벌 수소산업 육성과 수소 보급 확대를 목표로 2018년 최초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이번 회의에는 일본, 호주, 등 약 13개국 정부 고위급 관료와 민간 기업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수소경제 확산을 위한 각
지난해 소상인 분야에 백년가게를 도입한데 이어 올해는 소공인 분야에 명문소공인 지정제도가 도입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중기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함께 기술력과 성장역량을 갖춘 우수 소공인을 명문소공인으로 선정해 롤모델로 육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혁신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소공인 생태계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가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업력 15년 이상의 소공인 중에서 경영환경 및 성장역량 등을 종합평가하여 올해 100개를 선정하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한 1인 미디어 오픈 스튜디오가 19~20일 서울 중구 신중부시장에서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1인 미디어 오픈 스튜디오는 1인 크리에이터들이 전통시장이나 지역축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이동형 스튜디오를 설치해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형태로 운영된다.행사장에 설치된 판매부스에서는 오프라인 특판전도 열린다. 19일부터 건어물 맥주축제가 열리는 신중부시장에는 중기부의 ‘가치삽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픈 스튜디오가 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고효율 가전제품의 보급 확산 및 내수 촉진을 위해 오는 10월말까지“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환급대상품목은 효율등급제도를 운영중인 10개품목의 최상위등급 제품이며, 환급대상가구는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요금 복지할인 가구가 해당된다.환급 품목 :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일반ㆍ드럼), 냉온수기(저장식ㆍ직수식), 전기밥솥, 진공청소기, 공기청정기, TV, 제습기한전복지할인 가구 : 장애인(기존 1~3급), 국가/5ㆍ18유공자(상이 1~3급), 독립유공자와 유족,
일본 수출규제 등 글로벌 소재전략무기화에 대응해 중·장기적 관점의 소재·부품·장비 기초·원천 연구개발(R&D) 예산이 대폭 확대된다.정부는 일본의 반도체 핵심 소재 등 수출 규제 발표 이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외의존형 산업구조 탈피를 위한 소재·부품 경쟁력 강화 대책’과 ‘핵심 원천기술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종합대책’을 마련해 연이어 발표한 바 있다.이는 전략품목 등에 대해 단기적으로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소재·부품·장비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요·공급 기업의 건강한 협력모델 구축과 핵
대한민국 국가대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 K’가 태국에서 처음으로 출시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브랜드 K’ 런칭 행사를 태국 방콕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태국 등 동남아 3국 순방을 계기로 이뤄졌다.행사는 ‘브랜드 K’라는 중소기업 혁신제품의 출발을 알리는 문 대통령의 연설과 함께 홈쇼핑 방송에 박영선 장관이 직접 출연해 ‘브랜드 K’ 제품을 소개하는 새로운 개념의 콜라보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국내에는 공영홈쇼핑, 태국 현지는 G-CJ, 해외에는 아리랑TV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방송
정부가 2024년까지 지반침하 현상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기 위해 본격 관리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차 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2020∼2024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기준 연간 338건인 지반침하 발생 수를 2024년 169건으로 축소하고 현재 60.8%인 선진국 대비 지하안전관리 기술 수준을 9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현재 15개 특별·광역시만 포함된 지하공간 통합지도의 범위도 2024년까지 전국 162개 시·군으로 넓힐 계획이다.목표 달성을 위해 우
‘국민중심·경제강국’을 내세운 2020년도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9.3% 늘어난 513조500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에 이어 2년째 9% 이상 증가율로, 경기 하방 위험에 적극 대응해 경제 활력을 제고하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정부는 29일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올해 본예산 469조6000억원보다 43조9000억원 증액한 513조5000억원의 ‘2020년 예산안’을 확정했다. 내년 예산안은 내달 3일 국회에 제출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변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소셜벤처의 자생적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 9개 지원기관과 힘을 합쳤다.소셜벤처의 메카인 성수동을 소셜벤처 허브화하고 지역도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민간제안형 소셜벤처 육성사업도 추진한다.최근 다양한 형태의 소셜벤처가 출현하고 있으며 정책 수요 또한 증가함에 따라 정부도 ‘소셜벤처 활성화 대책(2018년 5월)’을 발표하는 등 소셜벤처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그 노력의 하나로 중기부는 수도권(성수동) 일대의 자생적 생태계 활동을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는 23일 제107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여 「원자력안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또는 해체계획서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과 관련하여, 의견수렴대상지역의 면적이 가장 많이 포함되는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도록 한 현행 규정을 해당지역 내 모든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관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할 수 있도록 개정하는 것이다.또한 원안위는 '개인 피폭방사선량의 평가 및 관리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심
중소기업 수출 활력 제고 위한 유관기관별 지원방안 공유, 통합 신고센터 운영중소기업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관련 기관들이 힘을 합쳤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중기부)는 21일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간 협업을 위한 「제3회 중소기업 해외 진출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협의회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유관기관 간 신속한 정보공유를 통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자리다.협의회에서는 KOTRA의 ICP(특별일반포괄허가)기업
업력 2년 이상, 최근 5년 내 미세먼지 저감 스마트설비 개발 환경기술 보유기업 신청가능, 8월 21일 오후 2시 사업설명회 개최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13일부터 9월 2일까지 '미세먼지 저감 스마트설비' 지원 대상 사업을 공모한다.'미세먼지 저감 스마트설비'란 상용화 전단계에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운영관리체계를 접목한 미세먼지 저감 기술·설비 등을 뜻한다.그간 국내 환경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은 신기술·설비를 적용한 시제품 제작 및 소규모 예비검사(파일럿테스트)에 그쳤으나
금융당국이 우리 금융시장의 기초체력이 견조하지만 필요시 시장 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대응계획(컨틴전시플랜)을 가동해 신속하게 대처해나가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차분한 대응과 함께 과도한 반응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금융위원회는 6일 오전 10시 정부서울 청사에서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증권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단기충격 완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미중 무역갈등이 환율문제로 확대되면서 국내외 증시 시장이 영향을 받자 금융당국이 금융투자업계와 함께 증권시장 상황 점검에 나선 것이
과잉공급 업종 기업(현행) + 신산업 진출 기업 + 산업위기지역 주된산업 기업오는 8월12일 일몰을 앞둔'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이하, 기업활력법)'의 개정안이 2일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기업활력법의 유효기간을 2024년 8월까지 5년 연장하고, 적용대상을 현행 과잉공급 업종 기업에서 신산업 진출 기업, 산업위기지역(군산, 거제 등)의 주된산업에 속하는 기업으로 확대하는 한편, 다수의 기업이 공동으로 사업재편 하는 경우* 심의기준을 완화하고, 기업활력법 승인기업에 주어지는 혜택으로 산업용지 등
올해 상반기 개인의 벤처투자 출자액이 지난해 1년간 전체 금액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 6월까지 개인의 벤처펀드 출자액이 1373억원으로 지난해 1년간 기록한 1306억원을 초과했다고 31일 밝혔다.중기부는 벤처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이 꾸준히 확대되고 벤처펀드가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면서 개인의 벤처투자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지난해 해산한 벤처펀드의 연수익률(IRR)은 7.3%이고 단순 수익배수(multiple)는 1.45배를 기록했다. 즉, 펀드에 1억원을 출자했을 때 회수한 금액인 1억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