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양정숙 의원(무소속)은 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수소발전 활성화와 청정수소 생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경만·윤영찬·이성만·이용빈·전혜숙·정태호·조정식·홍정민·황운하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이 공동 주관한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선언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논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과 2050 석탄발전 폐지 계획을
신정훈 의원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은 반려동물, 장애인 보조견 등을 강제집행 대상에서 제외하는 '민사집행법'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 장애인 보조견 및 판매목적이나 영업목적이 아닌 형태로 보유하는 동물을 압류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명시했다.현행법은 채무자의 의무이행을 확보하기 위한 강제집행 방법의 하나로 동산의 압류를 규정하면서도 채무자의 최저생활, 최소한의 품위와 권리 등을 보장하기 위하여 압류가 금지되는 물건을 규정하고 있다. '민법'에 따르면 동물은 물건, 그 중 동산의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북 제천·단양)이 8일 농업진흥지역의 농지규제 완화 등 경직성 개선을 위한 농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엄태영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농지 조성사업 또는 농업기반 정비사업이 장기간(5년 이상) 중단된 경우 등 해당 지역 토지 활동의 비효율을 초래할 때 농업진흥지역을 변경 및 해지를 검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농업진흥지역 내의 농지규제가 완화되어 토지의 효율적 활용과 농민들의 정당한 재산권이 보호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엄태영 의원은 농업진흥지역 제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 국회의원, 국민의힘)은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구축사업’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는 구미시를 중심으로 한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구축·운영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당초 수도권(판교) 중심으로 구축될 예정이었던 메타버스 허브 사업은 김영식의원의 노력으로 지방으로 확대되는 것이 확정되었으며, 지난해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국비를 김영식의원이 국무조정실과 예산소위 의원들을 만나 국비 예산 확보에 성공하여, 사업 추진의 길이 열린 바가 있다.강원·경북권의 메타버스 허브 구축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지자체가 관내 지정된 개방주차장을 홍보하도록 하는 ‘주차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7일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상 지자체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이나 다중이용시설의 부설주차장을 개방주차장으로 지정할 수 있다. 개방주차장에는 교회, 문화시설, 공공기관 등이 활용된다. 그러나 개방주차장의 위치나 개방 시간 등 이용 정보에 대해 홍보가 부족한 탓에 시민들이 개방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신영대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지자체가 관내 지정한 개방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 최승재 의원은 중소기업 업종 보호를 위한 사업조정제도를 악용하여 관련 대기업과 사업조정을 신청한 중소기업자단체 또는 대상 중소기업간의 금품 수수를 원천적으로 금지하기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현행 '상생협력법'은 대기업의 무분별한 사업 확장으로부터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조정제도를 두고 있으나, 일부 중소기업단체들이 사업조정을 신청하면 일부 대기업들이 사업조정 신청 철회를 조건으로 해당 중소기업자단체에 금전을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공표·보도 시 실제 수치와 다른 그래프 등 시각적으로 왜곡을 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이성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갑)은 6일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하여 공표 또는 보도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자에게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매 선거 때마다 여론조사 보도의 공정성에 대한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때도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며 막대그래프
항공기(군용기) 소음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조명희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공항 주변 아이들 학습권 보장을 위한 환경 개선’ 토론회를 주최했다.조명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대구 공항 인근지역에서 20년 가량 거주하면서 전투기와 항공기 소음이 얼마나 크고, 청력저하, 불면증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군)공항 인근 학교의 학생들은 군용기 소음으로 인해 우울감, 불안감에 시달리고 학습 능력도 저하될 우려가 있어 대책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5선)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으로부터 부산지역 부동산조정대상지역 해제에 관한 현안보고를 받고 ‘조정대상지역 해제요청 탄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부동산조정대상지역은 특정 지역의 주택시장이 과열되면 국토교통부가 내리는 조치로서 조정지역으로 지정되면 대출과 세금, 청약 등에 대한 규제 강도가 높아지고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관련 규제도 강화된다.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는 현행 기준 중 하나는, 3개월간 해당지역의 주택가격상승률이 시·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해야 한
조명희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공항 주변 아이들 학습권 보장을 위한 환경 개선’ 토론회를 오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주최할 예정이다.조명희 의원은 “대구 K-2 공항 인근지역에서 20년 가량 거주하면서 전투기와 항공기 소음이 얼마나 크고, 청력저하, 불면증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군)공항 인근 학교의 학생들은 군용기 소음으로 인해 우울감, 불안감에 시달리고 학습 능력도 저하될 우려가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우리나라 15개 공항(민ㆍ군 겸용 8개
이성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갑)이 27일 집단에너지 공급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선택권을 강화하는 '집단에너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집단에너지사업은 에너지효율이 높다는 이유로 지난 1991년 제정된 '집단에너지사업법'에 따라 확대를 위한 정책적인 지원을 받아왔다. 현행법에 따르면 개발면적 60만㎡ 이상이거나 1만 호 이상 개발 계획일 경우 법에 따라 집단에너지 공급 타당성 검토를 거치도록 되어 있다. 이후 사업시행자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청취와 지역지
정부가 올해 7월부터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폭을 현행 30%에서 37%까지 확대하기로 지난 19일 발표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추가 인하를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5선)은 24일 유류세 인하율을 60%로 확대하는 내용의 '교통에너지환경세법'과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행법은 국민경제의 효율적 운용을 위하여 유류세율을 30%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경태 의원의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일반 소비자들은 세율이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23일 공직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는 ‘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대통령이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을 송부할 때 함께 제출하도록 정하고 있는 증빙서류의 항목에 부동산 거래 및 주식매매 사항 등을 추가하고, 세금 납부와 부동산 거래, 주식매매 내역 등은 10년치 자료를 제출하도록 의무화했다.또 후보자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에 대한 증빙서류도 함께 제출하도록 명시했다. 최근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강화함으로써 인사청문회를 내실있게 실시하도록 법을 현실화한 것이다.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을))이 23일 지방자치단체장직 인수위원회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관련 규정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지난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민선 8기 단체장 당선인들은 지난해 1월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 제105조에 따라 현재 지방자치단체장직 인수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인수위원회는 당선인으로 결정된 때부터 단체장의 임기 시작일 이후 20일 범위 내에서 운영 가능하다.그런데 현행법에는 지방자치단체장
국민의힘 구미시을 김영식의원이 주최하고, 국회미래정책연구회가 주관하는 사용후핵연료 관리 특별법안 공청회가 오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문주현 단국대 에너지공학과 교수가“사용후핵연료 관리 현안과 특별법안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발제를 맡으며, 좌장은 現원자력학회장인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가 맡는다.정범진 교수(경희대, 원자력공학과), 윤종일 교수(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학과장), 박병기 교수(순천향대, 에너지환경공학과), 권현준 국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박동일 국장(산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 최승재 의원은 지난 17일 소상공인·자영업자도 지역지식재산센터에서 상표권, 특허권 등 산업재산권의 창출, 상담, 교육, 사업화, 분쟁대응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발명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해당 법안에는 대표발의자인 최승재 의원을 비롯하여 김성원, 김용판, 김형동, 류성걸, 백종헌, 서병수, 이주환, 정우택, 조명희 의원 등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지역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의 지역지식재산 창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으로, 각 지역별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16일 청년층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청년 자산격차 완화를 위한 지원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김 의원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20~30대 내 자산 하위 20%인 1분위의 평균 자산은 2784만원으로 전년대비 311만원(12.6%) 증가했다.반면 자산 상위 20%인 5분위의 평균 자산은 9억8185만원으로 전년대비 1억1141만원(12.8%)이나 급등했다.이에 따라 자산 하위 20% 대비 상위 20%의 자산격차를 보여주는 지표인
최근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일상생활이 가능해지면서 음주운전자의 적발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음주운전 재범자의 처벌을 강화하기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발의됐다.국회 양정숙 의원(비례.무소속)이 지난 15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음주 적발 건수가 2017년부터 감소세였으나,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695건(6.79%)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음주운전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지난해 11월과 올해 5월 헌법재판소의 잇따른 위헌 결정으로 인해 음주운전자 처벌을 강화한 ‘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을))이 지난 14일 각종 경제범죄로부터 고령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는 현행 노인복지법에 따라 제정된 ‘노인학대 예방의 날(매년 6월 15일)’을 앞두고 발의가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우리나라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821만 명으로 고령인구 비율이 처음으로 16%를 넘어섰고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빨리 고령화가 진행 중이다. 또한 금융 디지털화 흐름 속에 고령층의 금융
설계수명 만료를 앞둔 노후 원자력발전소 고리 2호기가 원인 불명의 설비 손상으로 멈춰선 지 1주일이 흘렀다. 윤석열 정권이 수명연장을 공언해 온 바로 그 원전이, 정비를 마친 지 사흘 만에 고장으로 멈춰선 것이다.만에 하나 윤석열 정권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답정너식 수명연장을 강행한다면 결코 좌시할 수 없다. 원안위는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하고 투명하게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엄정하게 수명연장 심사에 임해야 할 것이다.노후 원전의 수명은 안전성과 경제성이라는 두 조건을 철저히 충족할 때만 연장해야 마땅하다. 그 조건들을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