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제·산업·사회 전 분야에서 신수요 국가표준 개발 및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2,271억 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18개 부·처·청이 참여하는 국가표준심의회(의장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서 '2024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이번 계획은 '국가표준기본법'에 따라 수립된‘제5차 국가표준기본계획(2021~2025)’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2023년 11월부터 관계부처와 민간 표준전문가가 참여해 24년도 추진과제를 수립했다.우선 각 부·처·청은 소관 전문분야에 대한 국가표준화 및 첨단산업 국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4년 제1차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WTO TBT) 위원회 정례회의(3.12.~15.)에 참석해 우리 주요 수출국 기술규제에 대하여 상대국에 애로를 제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우리 주요 수출품인 에어컨 냉매로 사용되는 불소화온실가스(F-GAS)에 대한 EU측 규제를 포함하여 배터리, 자동차, 화장품, 의료기기 등 우리 주력 산업 및 신산업 제품 수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6개국 10건의 기술규제에 대해 특정무역현안(Spe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녹색산업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그린창업 스프링캠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기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녹색산업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탑 기후환경 녹색산업 육성방안’ 중 하나로, 청년들을 중심으로 녹색산업 생태계의 새싹을 키우기 위해 올해 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참가자격은 예비청년창업자와 초기청년창업기업이다. 이 중 예비청년창업자는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법인·개인사업자)을 하지 않은 개인으로서 협약기간(2024년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규제성 기준을 대폭 완화한 '조달청 건설엔지니어링 종합심사낙찰제 세부심사기준'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종합심사낙찰제는 건설엔지니어링 입찰에 참가하는 사업자의 역량(실적 및 사회적 책임 수준 등)과 당해 과업수행을 위한 기술제안(투입핵심인력의 수준 등)을 입찰가격제안과 함께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입찰제도다.이번 기준 개정은 기업이 예측하기 어려운 사유로 인한 입찰 기회 박탈 등 입찰과정의 불합리한 사항을 대폭 개선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입찰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우선, 입찰과정에
폭발·화재 위험 없는 전고체전지 상용화에 한 걸음 다가선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획기적인 연구결과가 국제 저명 학술지의 논문으로 게재됐다.KERI 차세대전지연구센터 소속의 박준우 박사와 성정환 연구원(UST KERI 캠퍼스 학생 연구원)이 공정 과정과 비용은 절반 이하로 줄이고, 결과물의 품질은 2배 이상 높인 ‘고체전해질(황화물계) 입도 제어 및 습식 합성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전고체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낮은 고체로 대체한 것이다. 하지만, 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산업통상자원부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2024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24)에 참가하여 의료기기 기업 해외수출 지원을 위한 기술규제 세미나와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KTL은 국내 의료기기 및 시기능 보조기기(ex. 콘택트렌즈 등) 기업 임직원 약 60여 명을 대상으로 유럽, 미국과 같은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 및 기술규제 현황 등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구체적으로 이병우 바이오융합평가센터센터장(KTL)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전기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술개발, 수출 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2024년도 전기기기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전기기기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은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그리고 한전 및 발전사 사장 표창 7개 분야의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포상 대상은 ▲전기산업 기술개발 및 지원에 공이 큰 자 ▲전기산업 수출 확대에 공이 큰 자 ▲전기산업 경쟁력 강화에 공이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16일 부산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자력 이해증진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연구원 원자력교육센터는 교원에게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수하고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2023년부터 「찾아가는 원자력 이해증진 세미나」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서울에서 총 두 차례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올해 첫 방문지는 부산이다. 추후 각지에서도 찾아가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세미나는 기후변화 등 사회 이슈를 접목해 원자력과 방사선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전달하고 교과서 속 원자력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화학생물공학부 정인 교수팀이 세계 최고 성능 n형 열전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전 세계 에너지 생산량의 약 80%는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생산되며, 전체 생산 에너지 중 67%는 사용되지 못하고 열에너지의 형태로 버려진다.버려지는 열에너지(폐열)를 회수해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변환은 전 지구적 에너지 효율 개선과 동시에 에너지 생산을 위한 인력, 자원, 환경 파괴 등의 상당 부분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열전기술은 열과 전기의 상호 변환을 통해 폐열을 전기
정부가 지역인재의 발굴 육성을 위해 20일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2024년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이하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3월 20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기관, 민간기업, 지역대학 등이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채용설명회는 지역의 우수 인재들에게 채용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확대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12년부터 매년 개최해왔으며 지난해부터 대면 설명회를 재개해 현장에서 채용상담, 컨설팅, 모의면접체험 등 이벤트에 참여
국민의힘 경기 평택(갑) 국회의원 선거 한무경 후보는 17일(일)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회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비롯하여 조은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초갑), 윤주경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당대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내·외빈 700여 명이 참석했다.한무경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평택이 첨단산업의 꽃인 반도체 산업을 주축으로 거듭 성장하고 100만 대도시로 커나가기 위해서는 일 잘하고 유능한 일꾼을 뽑아야 한다”면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 제1기 정책기자단이 출범한다. 정책기자단은 3월 15일 서울 중구 원안위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며 첫 활동을 시작하였다. 원안위가 일반인으로 이뤄진 정책기자단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정책기자단은 원안위 정책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원자력·방사선 전공 대학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과 추천과 지원서 제출 등 절차를 거쳐 정책기자단으로 최종 선발됐다. 원안위의 주요 원자력·방사선 정책 현장을 취재하고 원안위 공식 블로그를 통하여 국민 눈높이에서 내용을 전달하는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15일 양재 엘타워 엘가든홀에서 GS칼텍스(주), 현대오일뱅크(주), S-OIL(주), SK에너지(주)와 정유산업 분야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한 “정유산업 E혁신기술협의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KEEP30 정유산업 분야의 기술 공유·적용·확산을 통한 에너지 효율 개선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됐다.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협약기관별 이슈사항 검토 및 벤치마킹사례 발굴 ▲ 벤치마킹 사례적용 및 성과 공유 ▲그 외 국내외 에너지 효율 혁신 활동 및 기술 정보 교류 등 국가 에너지이용
“기존 체계로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이 어렵고, 재생에너지·원전·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CFE)를 폭넓게 활용해야만 효과적인 탄소중립이 실현 가능하다”는 전문가들의 공감대가 확인됐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가 후원하고 대한상의·CF연합이 공동 개최한 '무탄소에너지 잠재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체계 전환을 위한 ‘전력과 산업공정의 무탄소화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됐다.이번 세미나는 산업부 안덕근 장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위원장 등 정부기관장 외에도 주현 산업연구원장, 김현제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5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산불예방 및 전력설비 보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과 산림청은 산림 보호 및 산불 대응 상호 체계를 구축하여 전력설비의 안정적 운영 및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기후변화에 따라 산불*이 대형화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세이며, 송전선로 인근으로 산불이 확산될 경우 안정적 전력공급에 차질을 일으킬 수 있다.우리나라 국토 면적의 63%가 산지로 구성되어 있고 송전철탑의 78%인 약
정부는 15일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이날 새벽 0시 33분에 중단됐다고 밝혔다.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오늘 0시 14분경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지역에서 최대 진도 5약이 기록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박 차장은 “이는 오염수 방류를 중단해야 할 ‘이상상황’에 해당하며 도쿄전력은 0시 33분 방류를 중단했고 일본 측은 곧바로 우리 측에 관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이 죽도시장 방문과 지역아동센터 간담회를 갖고 주민 곁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민생행보를 이어갔다.김정재 의원은 15일 장량사거리 출근길 인사 후 죽도시장을 찾아, 시장상인들과 포항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민생현장을 챙겼다.김정재 의원은 “공영주차장 확대 등 주차환경개선과 지역 특성에 맞춘 브랜드화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김정재 국회의원은 지역아동센터 간담회를 갖고,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방과 후 교실 등 아동 보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매년 고위치 전기설비(지붕형 태양광, H변대 등) 3만여 개소에 대해 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와 수전설비(H변대)는 지상 5m이상의 고위치에 설치되며 지형상 고소작업차량 진입이 어려워 사고 위험도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산업재해 발생현황 보고’에 따르면 매년 ‘떨어짐 사고’는 약 7천여건, ‘감전사고’는 약 2백여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한다.따라서, 공사는 고위치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ICT 및 공압식 제어기술을 활용한 '원격 제어 검사장비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을 통한 안전사고 Zero화 달성을 위해 '2024년도 안전문화 확산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한전KDN은 '관리,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마인드 UP!'을 기조로 정하고 산업재해 예방 강화 및 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총 15개 과제를 선정했다.한전KDN의 '2024년도 안전문화 확산 추진 계획'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등 정부 정책에 부응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중점의 안전경영에 목표를 두고 「관리적, 참여적, 협력적」 안전문화 확산을 추진 전략으로 삼았다.‘관리적 안전문화 확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성장관리계획 구역 지정 및 계획 수립안에 대한 읍·면·동 주민설명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성장관리계획은 주거·공장 등 상충되는 건축물의 혼재에 따른 난개발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기 위한 계획이다.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해 정주여건 개선과 산업 집적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나주시는 19일 금천, 산포면을 시작으로 내달 4일까지 계획관리지역이 소재한 읍·면·동 주민 및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 일정은 20일 봉황면·남평읍, 21일 다도면·세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