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은 지난 9일 위험성평가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위험은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사업소 대항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우수사례를 선정·전파하던 기존의 경연 방식에서 벗어나, 당일 주어진 안전보건 정보를 토대로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역량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위험성평가는 작업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계획을 수립하여 위험도를 낮추는 일련의 과정으로, 전 사업소에서 중부발전과 협력기업으로 구성된 10개팀이 참가하여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디지털 트윈 전문 기업 팀솔루션(TIM Solution, 대표 김지인)이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쉽고 유연하게 하는 통합 디지털 트윈 플랫폼 ‘팀플로우(TIM FLOW)’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2021년 반제품 버전으로 출시된 ‘팀플로우’는 2년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요꼬가와전기 등과 함께한 약 5건의 고객 실증을 거쳐 표준성과 범용성을 업그레이드해 이번에 리뉴얼 출시됐다.기존 팀플로우는 데이터 통합 시각화를 위한 4개의 모듈이 독립적으로 고객사 시스템과 연결되는 데 한계가 있었던데 반해, 새로운 팀플로우는 CA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이차전지 및 나노 3D프린팅 분야 성과가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06년부터 매년 진행돼 온 제도다.KERI 이차전지연구단 하윤철 박사팀의 ‘불 타지 않는 전고체 이차전지용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저비용 대량생산 기술’은 기계·소재 분야 최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올해 최우수는 100개 성과 중에서도 12개만 선정된 ‘별 중의 별’이다. 작년 연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연구원 창업기업인 ‘㈜큐빔솔루션(대표 정봉기)’과 ‘㈜큐토프(대표 정도영)’가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의 유망 스타트업 선발 프로그램인 딥테크 팁스,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팁스는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가진 유망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팁스 운영사인 민간 투자사가 우수 창업기업을 선정해 먼저 투자하면 정부가 R&D 자금 등을 매칭 지원한다. 이 중에서도 타 분야에 비해 기술개발 기간과 비용 소요가 큰 경우, 정부가 발표한 10대 초격차 산업 분야에 해당하면 평가를 거쳐 딥테크 팁스로 선
한국준법진흥원(이사 용석광)은 15일 ‘ESG 경영을 위한 ISO 37001/ISO 37301 온라인(ZOOM)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웨비나는 고객사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마련됐다.한국준법진흥원이 11월15일 ‘ESG 경영을 위한 ISO 37001/ISO 37301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ESG 경영의 필요성과 함께 국제 표준인 ISO 37001과 ISO 37301을 통해 공정거래와 준법 경영을 실천하는 방법을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웨비나에
한화오션이 해상풍력분야 투자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해양 에너지 가치사슬(value chain) 확장을 위한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최근 유상증자 신주발행가가 최종 확정되면서 지난 8월 발표한 해상풍력 토탈 솔루션 관련 투자를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화오션이 경쟁우위를 보이고 있는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과 부유식 설비 제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이를 위한 기술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화오션이 계획하고 있는 해양 에너지 사업의 가치사슬은 '해상풍
세계적으로 폭우, 폭염 등 기상이변이 지속되면서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자원으로 전환하는 업사이클링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이산화탄소 전환에 필요한 고효율 촉매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 탄소전환연구실 김영은 박사 연구진은 이산화탄소를 알코올, 플라스틱 등 다양한 화학제품의 기초물질인 일산화탄소로 전환시키는 니켈 단일원자 촉매를 개발했다. 개발한 촉매는 기존 은(Ag) 나노입자 촉매보다 30배 더 적은 금속양을 사용하고도 일산화탄소 생산속도를 최대
한국원자력연구원 저장처분성능검증부 김진섭 박사 연구팀은 고준위폐기물 처분장의 핵심 소재인 벤토나이트 완충재 블록의 품질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개발 기술을 토목 엔지니어링 업체 (주)에이치비씨(대표이사 홍은수)에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주)에이치비씨는 해당 기술을 국내 토목 구조물의 안전진단 등에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사용후핵연료를 지하 수백 미터 아래에 영구히 보관하는 시설인 고준위폐기물 처분장은 핵심 소재의 안전성이 장기적으로 유지돼야 한다.점토질 흙의 일종인 벤토나이트는 처분장의 핵심 소재로 사용후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국내 중소벤처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해 'K-STAR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KTL의 종합기술지원 서비스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기술혁신과 제품의 해외진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11월 1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KTL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의 제품 구상부터 설계, 생산, 수출까지 전(全)영역에서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최대 2년간 제공한다.구체적으로 K-STAR기업을 대상으로 ▲박사급 전문연구인력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해상풍력 신사업 기조에 따른 사업화 기술 개발을 위해 '상풍력 고정식 지지구조 설계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2일에 공청회를 개최했다.기존에는 해상풍력 지지구조 시공 시 국내의 해양환경을 반영한 전용 설계기준이 없어 가장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하여 설계를 수행해 왔다. 이로 인해 과다 설계가 유발되고 산업 전반의 비용구조가 상승하게 되는 문제점이 있었다.이에 전력연구원은 국내외 현존하는 차용 가능한 설계기준을 비교 검토하고 일원화된 기준을 수립하여 합리적인 지지구조 설계 수행이 가능하도록 설계 가이드라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3일 경기도 성남시 한난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과 ‘발전설비 품질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에는 오세민 한난 플랜트기술처장과 문제중 한국서부발전 발전처장을 포함한 양 기관 품질분야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열병합발전설비 품질분야 기술협력 ▲품질관리 교육 및 인적 교류 ▲품질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해 시행됐으며, 이를 통해 설비 신뢰성 확보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열·전기에너지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을 통한 서비스 향상 및 고객만족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원과 함께 2일 울산 용연공업단지에서 세계 최초·최대 '3MWth 매체순환연소 증기생산 파일럿 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이 준공식에는 한전 전력연구원을 비롯하여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울산광역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서부발전(주)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매체순환연소기술'은 연료와 공기가 직접 접촉하여 이산화탄소(CO2)와 질소산화물(NOX)이 발생하는 기존 연소기술에서 탈피한 저비용·친환경의 新연소기술이다.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는 전력수급 안정성에 더하여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로봇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로보틱스 솔루션 특약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차별화된 로보틱스 솔루션을 통해 시장의 산업 혁신 기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포괄적인 산업용 로봇 라인업 출시를 시작으로, 서울/경기 및 지방의 거점 파트너사를 선정하여 본격적인 비즈니스 확대에 나선다. 특히 ‘공동 성장’을 키워드로 파트너사의 로보틱스 비즈니스 기반 및 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영업, 기술 마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11월 한 달간 전국 주유소/충전소를 이용하는 보너스카드 고객 총 22만3천명을 대상으로 ‘MY S-OIL 경품대잔치’를 진행한다.S-OIL은 주유소에서 4만원 이상 주유(2만원 이상 충전)한 보너스카드 고객 중 주유 즉시 추첨을 통해 약 22만명에게 모바일주유권을 증정하며, 보너스카드 회원들은 My S-OIL App을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너스카드 홈페이지나 App을 통해 응모한 주유고객 약 3천명을 추첨하여, 경품(포터블 스크린, 차량용 소화기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도형)과 석탄재를 활용한 해양구조물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을 국내 기업에 이전한다.서부발전은 10월 3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해양과학기술원, 대륙에너지기술과 ‘석탄재 활용 차세대 K-해양구조물 사업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협약에 따라 서부발전과 해양과학기술원은 두 기관이 공동 개발한 ‘석탄재 활용 차세대 K-해양구조물’의 설계·제작 기술을 중소기업인 대륙에너지기술에 이전한다.공동 개발한 해양구조물은 소파블록과 인공어초, 인공피복석으로 골재의 20%를 석탄재로 대체한 자원순환형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23 우수상표·디자인권 공모전'에서 동상(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원은 2020년 자체 개발한 캐릭터 ‘파동이’를 공모전에 내세웠다.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상표와 디자인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2023 상표·디자인권 전시회’에 11월 1일부터 나흘간 전시된다. 파동이는 금상을 포함해 최종 선정작 22점에 포함되어 국민과 만날 예정이다.원자력연구원은 국민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캐릭터 ‘파동이’를 만들었다. 파동이라는 이름은 에
오에스디자이너스(OS Designers)는 세계에서 가장 큰 생성형 AI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AutoGPT가 주관한 ‘AutoGPT Arena Hacks’ 해커톤에서 파이널리스트 8팀 중 한 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국내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오에스디자이너스가 유일하다. 이 대회는 참가자 수만 5000명을 돌파하며 생성형 AI 분야에서 큰 인기와 관심을 얻었다.오에스디자이너스는 생성형 AI 및 통합 AI 제어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율 에이전트 기술의 활용을 통해 기업들의 업무 환경을 혁신적으로 자동화한다. 이러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한국ESG기준원의 ‘2023년 ESG평가’ 결과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달성했다.한전KPS는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공표한 ‘2023년도 ESG 평가’에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영역별 등급에서 모두 ‘A’ 등급을 획득하며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특히 한전KPS는 환경 부분에서 지난해(B+) 대비 한 등급 상향된 ‘A’를 획득하며 한층 더 발전한 ESG경영 성과를 보여줬다.매년 ESG경영 전략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한전KPS는 △환경정보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www.se.com/kr/ko/,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업계 최초로AI데이터센터 설계 지침을 담은 백서를 발표했다.인공지능의 발전은 데이터센터 설계 및 운영에 있어 중대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인공지능이 의료, 금융 제조, 운송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까지 확대되면서 인공지능의 처리 능력에 대한 수요도 증가세에 있다. 데이터센터는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최적화된 데이터센터를 설계
전력거래소가 전세계 전력계통 운영자 회의 회장사에 선임됐다.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10월18일~20일(국내 19~21일),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된 전세계 계통운영자 회의(이하 GO15)에 참석했다고 31일 밝혔다.전세계 15개 계통운영자가 모인 이번 행사에서 전력거래소는 2025년도 GO15 회장사로 선임됐다. 이는 GO15 20년 역사에서 동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회장사가 선출된 것으로서 큰 의의를 지닌다.이번 2023년도 GO15 연차 회의에서는 전력망 관성과 안정도, 재생에너지가 늘어난 상황에서의 발전기 자체 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