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호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제26대 이사장 후보자는 73년생으로 50대 초반이다. 이번 출마에 대해 그는 젊은 사람이 조합에 참여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기조합을 새롭게 탈바꿈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침체된 조합운영에 있어 그는 '지역별 사업조합' 활성화를 꼽았다. 조합의 제역할을 찾아야 한다는 게 그가 이사장에 도전장을 낸 이유다.이 후보자는 전기조합은 지난 20년동안 체질변화를 하지 못하고 오히려 퇴보한 것이 사실이다"며 "이사장 독단으로 운영하는 조합이 아닌 조합회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전기조합을 만들것"이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박일준 2차관은 24일 한울원자력발전소 및 삼척LNG생산기지를 방문해 해빙기 에너지 설비 안전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이번 방문에는 원전지역협력과장(울진)한수원 기술부사장(울진),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 직무대리(삼척) 등이 참석했다.박 차관은 원자력 발전의 30%를 차지하는 핵심시설인 한울원전을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은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현황과 산불 등 재난재해에 대한 위기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박 차관은 “최근 추위가 풀리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24일 사회복지시설 로뎀나무를 방문하여 올 겨울 추위와 국제 에너지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 사회복지시설이 어떻게 겨울을 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로뎀나무는 2007년 설립된 정신재활시설로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소재해 있으며 입소 인원 7명인 시설로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단열·창호 시공,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받은 시설이다.이창양 장관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이 에너지절감에 도움이 되었는지, 냉·난방 시설 관련 불편한 점이 있었는지 챙겨보았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5대, 제26대 회장이 22일 임기 6년의 중앙회 회장직을 내려놓았다. 이날 오송신사옥에서 첫번째 열린 '2023년 정기총회'에서 이임사를 마지막으로 지난 6년간의 회장직을 마감한 류재선 회장은 "막상 회원여러분이 부여했었던 회장직을 떠난다고 하니 함께 했던 지난 일들이 주마등 처럼 떠오른다"고 회고했다.류 회장은 이임 인사를 통해 "지난 6년간 협회장으로 회원여러분과 한 배를 타고 무사히 전기공사업계를 이끌어 오게 된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류 회장은 "가 보지
울산 앞바다에 추진 중인 세계적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부유식풍력(케이에프윈드)이 박장호 신임 사업총괄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장호 신임 사업총괄은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본부 전무, 세진중공업 부사장을 거쳐 2021년부터 한국부유식풍력의 상임 고문으로 활동했으며 건설, 중공업, 신재생 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40년 이상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특히 오랜 기간 해양구조물 제작 및 해상 설치 분야에서 일한 경험과 전문성, 국내 공급망 업체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
문화, 유통, 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 기대 김영훈 한·몽골 경협위원장(대성그룹 회장)은 1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총리 초청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서 개회사를 했다.김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몽골은 형제국으로서 문화, 유통, 스포츠, 통신, 자원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자원이 무기가 되고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시점에서 자원, ICT 등 양국의 강점을 살리는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는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10일 환경방사능 조사·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환경방사능평가실을 방문해 해양환경방사능 분석현황을 점검했다.원안위는 해양 방사능 탐지를 위해 해양 환경방사능 감시체계를 강화해 왔으며 우리 국민 누구나 해수 등의 방사능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분석 결과를 해양환경방사능 감시망에 공개하고 있다.또한 유 위원장은 같은 날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도 방문하여 국내 핵물질 신고정보에 대한 검증과 미신고 핵 활동 탐지를 위한 핵물질 분석 역량을 점검했
장현우 남도전기(주) 대표가 제27대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9일 실시된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회장 선거에서 장현우(남도전기 대표) 후보가 감영창(동현전력 대표) 후보를 552표차(6.7%)로 이기고 신임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전국 21개 시도회에서 총 유권자 1만9275명 중 유효표는 8268표로 기호 1번 장현우 후보는 4410표, 기호 2번 감영창 후보는 3858표를 각각 얻었다. 득표율은 장 후보가 53.3%, 감 후보가 46.7%로 두 후보의 표 차이는 552표(6.7%p)다.■전국 21개 시·도회 투표결과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6일 본사(경북 김천) 국제세미나실에서 ‘제18대 윤상일(尹相逸) 신임 상임감사’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취임 후 첫 일성(一聲)으로 윤상일 상임감사는 ‘경영 활동에 대한 생산적 대안 제시를 위해 경영 컨설팅 감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이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윤상일 상임감사는 취임사에서 전통적 감사활동 수행에 국한하지 않고 회사 경영 리스크 발굴 및 개선, 생산적 대안 제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견제자를 넘어 경영의 동반자로서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국전
정선진 한전MCS 제2대 사장이 지난 1일 공식 취임했다. 정 사장은 이날 전남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정성진 사장은 1986년 한국전력공사 입사를 시작으로 한전산업개발 충청지사장, 한국서부발전 상임감사, 호서대학교 경영학과 초빙교수를 역임하며 공공성 실현과 경영혁신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정 사장은 취임사에서 “한전MCS가 가진 '인적·기술적 플랫폼'으로 정부와 한전·에너지 산업계를 연결,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개척자 역할과 더불어 가가호호 방문하는 전력매니저의 업무 특성을 적극 활용해 정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설 연휴 대비 천연가스 생산 설비 운영 현황과 안전 관리 실태 점검을 위해 13일 통영 LNG 생산기지를 방문했다.국내 천연가스 생산량의 약 22%를 담당하는 가스공사 통영 LNG 생산기지는 지난 2002년 10월 상업운전 개시 후 지금까지 남부권역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이날 최연혜 사장은 LNG 선적 설비 및 저장탱크 등 주요 시설을 돌아보며 천연가스 생산 설비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최 사장은 천연가스 생산·공급 설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과 유지 관리를 강조하고,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단의 신임 사업단장에 김한곤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이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두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사업단 설립을 추진 중이며, 사업단을 대표하여 이끌어갈 사업단장으로 김한곤(현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을 선정했다.그동안 최적의 역량을 갖춘 사업단장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의 공모 기간을 거쳐 지원자들에 대한 1단계(서면)·2단계(발표) 평가 및 지원자격
"전기공사업은 국가기간 산업으로서 그동안 국가 경제 발전의 주축이 되어 왔으나, 최근 기술의 융복합·에너지 대전환·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여파로 유난히 가혹한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여파는 올해 본격 시작될 것이며 전문가들은 앞으로 2~ 3년은 심각한 위기의 시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7대 회장에 출마한 장현우 남도전기 대표는 외유내강(外柔內剛)형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장현우 후보자는 "특히 협회 내적으로도 본격적인 오송시대를 맞는 원년으로, 많은 돈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제 27대 회장 선거전이 본격 돌입한 가운데 장현우 남도전기 대표(기호 1번)는 9일 서울 염창동 모 호텔에서 120여명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가졌다.장현우 후보자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7대 회장으로 출마하면서 협회의 힘찬 도약의 주춧돌이 되고자 하는 저의 도전을 응원해 주시기 위해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장 후보자는 "전기공사업은 국가기간산업으로서 그동안 국가 경제 발전의 주축이 되어 왔으나, 최근 기술의 융복합과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
지역의 인재 유출과 지역대학 간 교육개방·협력·혁신을 목적으로 시작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추진 중인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되는 소식을 전했다.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에서 15개 참여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광주전남지역혁신 공유대학(iU-GJ) 도심항공모빌리티 융합전공 참여교수이자, 동신대 배터리공학과 심재현 교수는 VinFuture 재단에서 발표한 두 번째 VinFuture Sci-Tech Week(2022년 12월 17일부터 21일, 하노이)의 의제에 전문가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9일 서울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난방온도 탄력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박 차관은 현장 시설 관리자와 면담을 통해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은 공공기관 난방온도 제한조치가 적용되지 않는 기관임을 설명하고 난방설비 가동 현황, 실내 난방온도 탄력운영 여부를 점검했다.또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한용품(무릎담요)을 전달하면서 실내온도 저하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난방설비 가동, 단열 강화 등에 있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현장방문은 국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
한갑수 전 농림부 장관이 전라남도 나주시에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9일 나주시에 따르면 한갑수 전 장관(90세)은 지난 6일 서울 거주지 농협지점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최대 한도액인 500만원을 나주시에 기부했다.한 전 장관은 나주시 반남면 출신으로 1958년 고시 행정과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으며 국민의 정부 시절인 2000년 제51대 농림부 장관을 역임했다.앞서 1978년에는 당시 나주·광산 지역구 제10대 국회의원에 당선되기도 했으며 공직을 떠난 이후에는 동신대학교 교수, 한국가스공사사장
한국전기공사협회 제 27대 회장 선거전이 본격 돌입했다. 기호 2번으로 이번 선거전에 야심찬 출마을 선언한 감영창 동현전력 대표가 7일 서울 마포 모 호텔에서 지지자들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전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이날 감 후보자는 지지자들을 향해 "비록 열악한 세력으로 출발하지만 반드시 회장에 당선돼 60년 역사의 협회를 바로 세우겠다"고 호소했다.감 후보자는 10개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회원 회비 인하부터 회장 업무추진비 '무보수', 퇴직연금제 도입 등 10개안의 공약을 성실히 추진해 회원사를 위한 협회가
"한국전기공사협회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협회의 재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회원들의 회비 부담을 경감하겠습니다. 또한 회원사 연금제를 실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공약1호 '회비 인하'감영창 후보는 공약 1호로 회비인하를 내세웠다. 감 후보는 "1960년 협회 설립 이후 현재 2만여 회원사, 32조원의 실적을 보이면서 양적 성장을 해 왔다"며 "상대적으로 업무간소화, 전산화 등으로 업무량은 줄어들었으나, 우리 회원들은 경기불황 과 과다경쟁으로 고통이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제10대 회장에 이창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취임했다. 이창근 신임 학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학회를 이끌어간다.이창근 신임 학회장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회장 취임 전까지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수석부회장 겸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학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이창근 신임 학회장은 “우리 학회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학술단체로서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학문과 기술로 뒷받침할 것”이라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수립과 국민의 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