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비상시에도 발전소 운영이 중단되지 않도록 대응에 나섰다.산업부는 국가핵심기반시설인 발전소의 특수성을 감안,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해 중앙제어실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개인보호구 착용을 전제로 소독과 동시에 운영 업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현행 고용노동부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대응 지침’에 따르면 확진자가 발생한 작업장은 소독 후 다음날까지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이와 함께 발전5사는 발전소 내에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과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24일 당진화력본부에서 석탄취급설비 대상으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특별 TF ‘동서 안전보건 해커톤(SHE Hacker)’을 발족하고 착수회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제한된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프로젝트 팀을 말한다.동 TF는 연료환경 설비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설계·정비·운전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TF 요원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안전 취약설비를 집중적으로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인 지멘스와 공동으로 가스터빈 핵심 부품인 압축기의 성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가스터빈은 공기를 압축하고 연료와 함께 고압 조건에서 연소시켜 생긴 가스로 터빈을 회전시키고 전기를 생산하는데 오염물질이 포함된 공기로 인해 압축기가 오염될 경우 가스터빈의 성능 저하가 발생할수 있다.발전소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압축기 블레이드에 부착된 오염물질 제거 를 위한 세정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지만, 터빈 블레이드의 오염은 외부에서 확인이 힘들어 발전소에서는 오염도와 관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10일~12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 산단에 위치한 민간발전회사 OCI SE(주)에 설비 기술진단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OCI SE 회사는 발전용량 150MW의 순환유동층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민간 발전기업으로 2016년에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이번 진단은 지난 1월 보일러와 증기터빈 설비 운영 중 발견된 기술적 애로사항에 관한 OCI SE의 현장점검 요청에 따라 동서발전이 보유한 설비운영 및 진단 노하우를 제공하여 발전산업 분야에서 공기업과 민간기업간 상생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국형 가스터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민관 ‘한국형 표준가스복합 개발 사업화 추진단’이 본격 출범했다.한국형 가스터빈은 지난 해 두산중공업이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 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미국·독일·일본에 이어 세계 4번째로 가스터빈 기술을 가진 나라가 됐으며 이를 통해 세계 가스터빈 시장 출격을 위한 예고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민관이 함께 가스터빈 사업화에 힘을 모으기로 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3일 두산중공업, 성일터빈 등 중견·중소 부품기업, 발전5사, 에너지기술평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12일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표준협회와 '발전소 무인화 기술도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로봇, 인공지능 등 4차산업 주요기술을 발전소 운영기술과 융합해 개발한 무인화 기술을 발전소 운영에 도입해 발전소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환경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으로 △한국표준협회는 동서발전이 운영하고 있는 발전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 공정 진단을 통해 무인화 대상을 발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적용 가능한 서비스
한국남동발전이 일본산 석탄재 수입 저감을 위해 국내 시멘트 회사에 대한 석탄재 공급을 확대한다.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영흥발전본부 석탄회처리장에 매립된 석탄재의 시멘트원료 공급확대를 위해 지난해 대비 약 10만 톤 늘어난 물량을 국내 시멘트사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이에 지난 2018년 59만 톤, 2019년 91만톤의 석탄재를 시멘트 원료로 공급한 바 있는 남동발전은 올해 공급량을 지난해보다 확대하면서 일본산 석탄재 수입물량을 억제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현재 국내 시멘트사 전체 석탄재 사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운영하고 있는 탄중자티 발전소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산림환경부로 부터 환경관리분야 최고등급인 “Gold PROPER”를 수상했다.PROPER는 모든 인도네시아 기업들이 의무적으로 받아야하는 환경관리분야 평가이다. 2019년에는 2,012개 기업이 산림환경부로부터 평가를 받아, Gold 26개, Green 174개, Blue 1,507개, Red 303개, Black 2개로 분류되었다. PROPER는 혁신, 환경관리시스템, 에너지효율, 대기배출절감, 폐수절감 및 관리, 쓰레기 절감 및 재활용, 주변지역
2월 말, '봄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 추가 발표 계획 지난달 석탄발전 8~10기 가동정지와 최대 49기 상한제약으로 미세먼지 배출량이 전년 동기대비 4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월 노후석탄발전 2기와 계획예방정비 중인 석탄발전 1~2기 등 석탄발전 8~10기가 가동을 정지했다. 또 출력이 80%로 제한되는 상한제약 대상 석탄발전은 최대 49기였다.그 결과 지난해 미세먼지 배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인 781톤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산업부에 따르면
한국중부발전이 신남방 지역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에서 발전설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신남방국가 사업개발 및 국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KOMIPO ASIA는 4일 발전설비 엔지니어링 분야 중소기업인 enesG와 해외 발전설비정비시장 동반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중부발전은 해외사업 거점 국가인 인도네시아에 찌레본발전소(660MW) 등 총 설비용량 3,080MW의 5개 발전소를 운영 및 건설 중이며, 이 발전소들을 중소기업의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해 2019년 국내 중소
태양광 발전소의 건설부터 운용, 유지보수까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한자리에 모이는 제13회 국제 태양광 발전 엑스포(PV EXPO 2020)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국제 태양광 발전 엑스포는 신규 참가 70사를 포함해 총 310사가 참가하는 일본 최대의 전시회이다. 태양전지, 파워 컨디셔너, 마운팅 시스템 및 기초재료, 태양광 패널 검사기 등 태양광 산업을 총망라하는 기술과 제품들이 3일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발전 사업자, 주택 제조업, 건축설계사무소, E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전통시장의 전력설비관리 및 화재예방을 위하여 증강현실(AR)특허기술을 활용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확대시켜나가고 있다고 밝혔다.한전KDN은 증강현실 기술 개발을 위하여 ‘19년도에 사내벤처(K-Monster)를 출범하였으며, 사내벤처가 보유하고 있는 AR기술을 통해 한전 부산울산본부, 소방서와 협업하여, 부산 부전동 전통시장의 주요 전력과 소방 설비의 위치 및 계통⋅제어⋅위험 정보를 공간인식기반 AR기술로 구현하여 전통시장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AR기술이 적용된 한전KDN의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지난 달 31일 2019년 한 해 동안 발전소 안전운전과 설비개선을 위해 노력한 직원과 협력업체를 선발해 포상하는 'Top Operator'와 '올해의 정비품질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Top Operator는 최고 수준의 설비운전·점검기술을 보유한 서부발전의 발전기술원을 선발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2012년부터 시행하여 왔으며, 올해는 태안발전본부 장영조 과장이 1위 수상의 영예를, 태안발전본부 소윤섭 과장과 이영환 과장이 2, 3위를 수상했다.또한 올해의 정비품질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기술연구센터는 Big-data와 ICT를 활용한 국내최초 「가스터빈 압축기 세정시기 자동화시스템(Smart-Water washing Automation System, 이하 Smart-WAS)」의 개발을 완료해 28일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에서 처음으로 가동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디지털시대 전환기를 맞이해 발전설비 운영분야에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디지털솔루션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으며, 이에 한국중부발전은 가스터빈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하여 설비운영자의 수기계산 및 판단에 의존하여 실시하던 기존의
충남도는 28일 노후 석탄화력의 단계적 폐쇄를 위한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TF팀’을 구성하고 다음 달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에너지전환 TF는 일자리와 지역경제, 대안 연구용역 및 고용안정 협약 등 노후 석탄화력 폐쇄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안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행정부지사가 단장을 맡는 에너지전환 TF는 도와 도의회 및 시·군 관계자 11명, 발전사와 국책연구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전문가 11명, 시민사회단체 5명 등 총 29명으로 꾸려졌다.주요 기능은 석탄화력의 단계적 폐쇄 및 대응방안 제도화 종합대책 수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21일 현장에서 활용 중인 스마트 모바일기기를 통해 재난, 발전설비 고장 등 위기상황 발생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스마트 모바일 영상관제 시스템'의 전사 구축과 순회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모바일 영상관제 시스템은 현장 영상을 본사 재난종합상황실과 중앙제어실에 전송함으로써 체계적 초동대응과 2차 피해 예방이 가능하며, 사업소 내 다른 모바일기기와도 영상을 공유함으로써 대응력을 높였다. 특히 중앙제어실에서는 최대 16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겨울철 석탄화력 감축운영 시행 중간시점(‘19.12.1~’20.1.15)에서 가동정지와 출력 감발운전을 하고 있는 사업소를 대상으로 중간점검을 시행했다.동서발전은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정책에 따라, 지난 12월 1일부터 대용량 석탄화력인 당진화력의 2개 발전기 가동정지와 당진, 호남, 동해 석탄화력 12개 발전기의 운전출력을 최대 80%로 제한하여 운영하고 있다.이번 중간점검은 계절관리제에 따른 가동정지 및 출력제한이 역대 처음인 만큼 미세먼지 개선효과를 보다 체계적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6일 발전기술개발원 및 당진화력에 한국IT서비스학회(회장 최정일) 전문가를 초청하여 동서발전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드론, 로봇 등 4차 산업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협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한국IT서비스학회가 주최하는 ‘2019년 추계 학술대회’에 참가하여 동서발전의 4차 산업혁명 기술적용 사례를 경청한 회원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이날 간담회에서 태양광 자동청소 로봇, 저탄장 자연발화 감시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발전설비에 적용한 사례
한전이 추진중인 인도네시아 석탄화력발전은 KDI 예비타당성 결과 사업성이 부족한 ‘그레이존’ 사업으로 분류되었으나 한전은 지분 투자규모를 줄여 사업을 재추진하고 있고 금융기관의 탈석탄화로 자금공급이 되지 않거나, 두산중공업의 저가수주로 공사비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등 한전측이 예타 평가결과가 계약내용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으며, 충분한 수익성이 있다고 판단해 추진하는 것이라는 입장이다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내해 해명했다. 한전 측은 한전 및 발전자회사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친환경 중심으로 해외사업
발전소 운영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계획 예방이야 말로 고장을 사전에 제거해 가동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동서발전이 한전에서 전력그룹사로 분리된 이후 발전소 고장정지율 기록에서 최고를 기록했다.2일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에 따르면 과학적 설비관리기법과 전방위적 고장예방 활동으로 지난해 제로 수준에 근접한 0.011%의 발전설비 고장정지율을 달성했다. 이는 2001년 4월 한전에서 분리된 이후 발전회사 실적 중 최고 기록이다.고장정지율은 발전소 운전시간(1년) 중 고장정지 시간 비율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