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10일 환경방사능 조사·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환경방사능평가실을 방문해 해양환경방사능 분석현황을 점검했다.원안위는 해양 방사능 탐지를 위해 해양 환경방사능 감시체계를 강화해 왔으며 우리 국민 누구나 해수 등의 방사능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분석 결과를 해양환경방사능 감시망에 공개하고 있다.또한 유 위원장은 같은 날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도 방문하여 국내 핵물질 신고정보에 대한 검증과 미신고 핵 활동 탐지를 위한 핵물질 분석 역량을 점검했
장현우 남도전기(주) 대표가 제27대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9일 실시된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회장 선거에서 장현우(남도전기 대표) 후보가 감영창(동현전력 대표) 후보를 552표차(6.7%)로 이기고 신임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전국 21개 시도회에서 총 유권자 1만9275명 중 유효표는 8268표로 기호 1번 장현우 후보는 4410표, 기호 2번 감영창 후보는 3858표를 각각 얻었다. 득표율은 장 후보가 53.3%, 감 후보가 46.7%로 두 후보의 표 차이는 552표(6.7%p)다.■전국 21개 시·도회 투표결과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6일 본사(경북 김천) 국제세미나실에서 ‘제18대 윤상일(尹相逸) 신임 상임감사’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취임 후 첫 일성(一聲)으로 윤상일 상임감사는 ‘경영 활동에 대한 생산적 대안 제시를 위해 경영 컨설팅 감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이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윤상일 상임감사는 취임사에서 전통적 감사활동 수행에 국한하지 않고 회사 경영 리스크 발굴 및 개선, 생산적 대안 제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견제자를 넘어 경영의 동반자로서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국전
정선진 한전MCS 제2대 사장이 지난 1일 공식 취임했다. 정 사장은 이날 전남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정성진 사장은 1986년 한국전력공사 입사를 시작으로 한전산업개발 충청지사장, 한국서부발전 상임감사, 호서대학교 경영학과 초빙교수를 역임하며 공공성 실현과 경영혁신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정 사장은 취임사에서 “한전MCS가 가진 '인적·기술적 플랫폼'으로 정부와 한전·에너지 산업계를 연결,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개척자 역할과 더불어 가가호호 방문하는 전력매니저의 업무 특성을 적극 활용해 정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설 연휴 대비 천연가스 생산 설비 운영 현황과 안전 관리 실태 점검을 위해 13일 통영 LNG 생산기지를 방문했다.국내 천연가스 생산량의 약 22%를 담당하는 가스공사 통영 LNG 생산기지는 지난 2002년 10월 상업운전 개시 후 지금까지 남부권역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이날 최연혜 사장은 LNG 선적 설비 및 저장탱크 등 주요 시설을 돌아보며 천연가스 생산 설비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최 사장은 천연가스 생산·공급 설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과 유지 관리를 강조하고,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단의 신임 사업단장에 김한곤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이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두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사업단 설립을 추진 중이며, 사업단을 대표하여 이끌어갈 사업단장으로 김한곤(현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을 선정했다.그동안 최적의 역량을 갖춘 사업단장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의 공모 기간을 거쳐 지원자들에 대한 1단계(서면)·2단계(발표) 평가 및 지원자격
"전기공사업은 국가기간 산업으로서 그동안 국가 경제 발전의 주축이 되어 왔으나, 최근 기술의 융복합·에너지 대전환·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여파로 유난히 가혹한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여파는 올해 본격 시작될 것이며 전문가들은 앞으로 2~ 3년은 심각한 위기의 시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7대 회장에 출마한 장현우 남도전기 대표는 외유내강(外柔內剛)형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장현우 후보자는 "특히 협회 내적으로도 본격적인 오송시대를 맞는 원년으로, 많은 돈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제 27대 회장 선거전이 본격 돌입한 가운데 장현우 남도전기 대표(기호 1번)는 9일 서울 염창동 모 호텔에서 120여명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가졌다.장현우 후보자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7대 회장으로 출마하면서 협회의 힘찬 도약의 주춧돌이 되고자 하는 저의 도전을 응원해 주시기 위해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장 후보자는 "전기공사업은 국가기간산업으로서 그동안 국가 경제 발전의 주축이 되어 왔으나, 최근 기술의 융복합과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
지역의 인재 유출과 지역대학 간 교육개방·협력·혁신을 목적으로 시작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추진 중인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되는 소식을 전했다.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에서 15개 참여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광주전남지역혁신 공유대학(iU-GJ) 도심항공모빌리티 융합전공 참여교수이자, 동신대 배터리공학과 심재현 교수는 VinFuture 재단에서 발표한 두 번째 VinFuture Sci-Tech Week(2022년 12월 17일부터 21일, 하노이)의 의제에 전문가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9일 서울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난방온도 탄력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박 차관은 현장 시설 관리자와 면담을 통해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은 공공기관 난방온도 제한조치가 적용되지 않는 기관임을 설명하고 난방설비 가동 현황, 실내 난방온도 탄력운영 여부를 점검했다.또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한용품(무릎담요)을 전달하면서 실내온도 저하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난방설비 가동, 단열 강화 등에 있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현장방문은 국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
한갑수 전 농림부 장관이 전라남도 나주시에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9일 나주시에 따르면 한갑수 전 장관(90세)은 지난 6일 서울 거주지 농협지점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최대 한도액인 500만원을 나주시에 기부했다.한 전 장관은 나주시 반남면 출신으로 1958년 고시 행정과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으며 국민의 정부 시절인 2000년 제51대 농림부 장관을 역임했다.앞서 1978년에는 당시 나주·광산 지역구 제10대 국회의원에 당선되기도 했으며 공직을 떠난 이후에는 동신대학교 교수, 한국가스공사사장
한국전기공사협회 제 27대 회장 선거전이 본격 돌입했다. 기호 2번으로 이번 선거전에 야심찬 출마을 선언한 감영창 동현전력 대표가 7일 서울 마포 모 호텔에서 지지자들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전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이날 감 후보자는 지지자들을 향해 "비록 열악한 세력으로 출발하지만 반드시 회장에 당선돼 60년 역사의 협회를 바로 세우겠다"고 호소했다.감 후보자는 10개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회원 회비 인하부터 회장 업무추진비 '무보수', 퇴직연금제 도입 등 10개안의 공약을 성실히 추진해 회원사를 위한 협회가
"한국전기공사협회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협회의 재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회원들의 회비 부담을 경감하겠습니다. 또한 회원사 연금제를 실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공약1호 '회비 인하'감영창 후보는 공약 1호로 회비인하를 내세웠다. 감 후보는 "1960년 협회 설립 이후 현재 2만여 회원사, 32조원의 실적을 보이면서 양적 성장을 해 왔다"며 "상대적으로 업무간소화, 전산화 등으로 업무량은 줄어들었으나, 우리 회원들은 경기불황 과 과다경쟁으로 고통이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제10대 회장에 이창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취임했다. 이창근 신임 학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학회를 이끌어간다.이창근 신임 학회장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회장 취임 전까지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수석부회장 겸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학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이창근 신임 학회장은 “우리 학회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학술단체로서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학문과 기술로 뒷받침할 것”이라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수립과 국민의 신·재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연구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와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크고 작은 성과를 창출했습니다.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에는 우리 연구원 기술로 개발한 우주용 모의 동위원소 전지가 탑재되어 우주실증에 성공했고, 수출용신형연구로와 동위원소활용연구센터는 부산 기장에서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갔습니다. 사용후핵연료 저장 처분 기술개발사업에 이어, i-SMR, 원전해체 사업도 정부 주도 대형 사업으로서
대한민국 달 궤도선 다누리호에 탑재된 감마선분광기(KGRS)의 개발자이자 국내 최고의 행성 지질 전문 연구자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 김경자 박사(우주자원개발센터장)가 ‘2022년 KIGAM 대표과학자’에 선정됐다.‘KIGAM 대표과학자’는 국가과학기술 발전 및 기관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국가·국제적 R&D 혁신성과 및 업적을 달성한 연구자에게 명칭을 부여하는 제도다. 김경자 박사는 지난 15년 동안 국내 미개척분야였던 행성 원격탐사 연구에서 꾸준한 국내외 연구협력을 통해
국내외 2만3,000여 한국전력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계묘년 새해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것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여러분 모두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지난해가 호랑이해여서 그랬는지 마치 깊은 계곡에 빠졌는데, 바로 눈앞에 호랑이를 맞닥뜨린 것과 같은 두려움과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에너지 공급망을 흔들었고 연료비가 폭등하면서 곧바로 우리 회사의 재무적 어려움으로 이어졌습니다.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우리 회사는 무척 큰 대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전력 도매가격 긴급상한제를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일 “창립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새해를 맞아 다시금 정신적 재무장을 통해 백년 기업의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최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민첩하고 영특한 토끼처럼 모든 역량을 결집해 장애물을 훌쩍 뛰어 넘어 밝은 미래로 힘차게 도약해 나가자”고 새해 포부를 전했다.최연혜 사장은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가스공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임직원 모두가 먼저 희망에 가득차야 한다”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안전제일 △즐거움 △소통 △성과 등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먼저 “안전은 가스공사의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우리 회사와 나라에 기쁜 소식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우리는 2022년을 원전산업 재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신한울 1호기를 준공하고, 원전산업계의 활력을 되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해외 수출과 SMR 추진 등 미래 원자력계를 이끌고 갈 기반을 다졌습니다.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수력발전과 양수발전, 신재생에너지로 탄소중립에 앞장섰습니다. 국정과제를 적기 이행하고 효율성을 더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습니다. ESG 경영을 실천하며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임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일과 가정이 번창하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는 전 세계적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에너지 위기와 자본시장의 위축,그에 따른 대규모 사업들의 일정 지연과 축소 등 어려운 경영환경과 불확실성의 연속이었습니다.그럼에도 우리 회사는 창사 이래 최초 매출액 7,000억 달성이라는 커다란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영배 4.0 인프라 구축과 AMI 구축공사에서 견실한 실적을 달성하였고, 동반성장 최우수등급과 12년 연속 품질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