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이하 원자력연)은 ‘제8회 한국원자력연구원 사업화 유망 기술 설명회’를 25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개최한다.2016년부터 매해 개최된 설명회는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원자력연이 보유한 2,000여 개의 특허 중 사업화 가능성이 큰 △차세대원자력, △반도체·디스플레이, △소부장·기계, △첨단 바이오, △재료·화학·환경 분야 기술 54개를 엄선해 소개하고, 기술 이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부가 발표한 12대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하는 기술들을 중점적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오전 6시27분 발생한 강원 동해시 북동쪽 59km 해역 규모 4.5의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한수원측은 현재 가동중인 발전소는 정상운전 중에 있으며, 모든 원전에서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값(0.01g) 미만으로 계측돼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설명했다.원자력안전위원회도 이날 지진 발생 해역에서 가장 가까운 시설인 한울 원전(거리 : 약 87.6km)에서는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값(0.01g) 미만으로 경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긴급 현장 안전 점검 결과 특이사항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15일 06시 27분 강원도 동해시에서 북동쪽으로 52km(깊이 31km)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원자력시설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지진 발생 해역에서 가장 가까운 시설인 한울 원전(거리 : 약 87.6km)에서는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값(0.01g) 미만으로 경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긴급 현장 안전 점검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또한, 다른 원전 등에서도 지진경보 등 특이사항은 발생하지 않았다.※ 원전 지진경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10일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한 협력중소기업 터보파워텍(주)을 방문하여 협력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따뜻한 격려를 위해 소통행보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터보파워텍(주)는 발전터빈부품 합금 주조, 가공, 수리 및 정비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품질 완결성을 위해 주조→열처리→가공→조립 전제 공정을 직접 운영하는 독보적인 중소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수원과 공동 연구개발한 저압터빈 그랜드 패킹 케이싱 Ass'y 씰 박스 관련하여 테스트베드 현황을 점검
한국과 일본 정상이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에 따른 한국 전문가의 후쿠시마 현장 시찰단 파견에 합의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투기저지대책위원회(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목전에 둔 지금 ‘시찰’구경을 할 때가 아니라 안전성 ‘검증’을 할 때"라는 입장을 표명했다.시찰단 파견이 후쿠시마 원전과 방류시설을 견학하는 수준에 그치고 결국에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의 들러리를 서게 될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는 지적이다.저지대책위원회는 8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두 정상간의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안전관리 2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는 100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했으며, 이 중 원자력연은 3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4대 위험요소(작업장·건설현장·시설물·연구시설)를 보유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안전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단계의 안전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안전 취약점을 조기 발견해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하고자 2020년부터 도입됐다.올해 심사 대상인 100개 공공기관 중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는 2023 국제원자력 에너지산업전(INEX 2023, 이하 산업전)을 24일부터 26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했다.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산업전은 한국 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원자력계 대표 기관들을 비롯하여 우수 중소・중견기업(31개), 오라노, 웨스팅하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왈 도프 아스토리아(Waldorf Astoria)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한· 미 첨단산업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미국 우라늄 농축역무 공급사인 Centrus社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수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원전연료로 사용되는 농축우라늄의 공급사 다변화로 연료 수급 안정성을 높이고 미국 농축사와 전략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한-미 원 자력 협력 강화에 기여하게 되었다. 이는 최근의 지정학적인 정세불안과 글로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왈도프 아스토리아(Waldorf Astoria)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한·미 첨단산업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차세대 SMR 개발사인 미국 테라파워사(이하 TP사)의 글로벌 사업에 대해 SK(주), SK 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참여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한수원은 이번 협약 후 TP사와의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으로, 결과에 따라 TP사의 SFR(Sodium Fast Reactor, 소듐고속로) 노형인 NATRI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5일 경주 본사에서 프랑스 국영회사인 Orano社와 원전사후관리 분야 상호협력 MOU를 개정했다.(핵연료 전주기 운영과 원전해체를 담당하는 종합 원자력 기업)한수원은 2017년 원전해체와 방사성폐기물·사용후핵연료 관리에 대한 해외선행 경험 확보와 정보교류를 위해 Orano社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이후, 양사는 지금까지의 신뢰와 기술·인력교류를 바탕으로 원전사후관리 분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MOU를 개정했다.이번 MOU 개정으로 양사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 국민의힘)이 2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주최한 ‘사용후핵연료 영구처분의 지역 수용성 확보를 위한 세미나’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연구원, 경상북도 등 유관기관, 대학, 지역주민, 언론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김영식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사용후핵연료 영구처분시설 마련문제는 원자력발전의 혜택을 누리는 현세대가 미래세대를 위해 해결해야 할 책무”이라며 “원전산업 전반에 대한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국민 눈높이에 맞춘 국민 소통 강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0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Seaborg Technologies(이하 시보그), 삼성중공업과 소형 용융염 원자로(CMSR)를 적용한 부유식 발전설비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컨소시엄을 체결했다. 덴마크의 시보그가 개발 중인 CMSR은 원자로에 이상이 생길 시 연료와 냉각재 역할을 하는 액체 용융염이 굳도록 설계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올린 차세대 원자로다.시보그가 개발 중인 해상부유식 원자로는 모듈식 설계로 24년 동안 핵연료 재장전 없이 운전 가능하다. 3사 컨소시엄은 우선 200
-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과 발전방향 논의- 우리나라의 원자력 위상과 원전 수출기반 강화에도 크게 기여한국원자력학회(학회장 백원필)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협력하여 4월 23일(일)부터 27일(목)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원자력산업 국제회의'(ICAPP 2023, 공동 대회장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원자력 - 안전하고 청정한 미래를 향한 큰 걸음( Nuclear - Big Steps For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상반기 권역별 원전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지난 3월 10일 1차 수도권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4월 6일 목요일 대전광역시 NGO지원센터(대전 중구)에서 2023 원전기업 지원사업 2차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2차 통합설명회는 원자력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원산협회에서 진행하는 ‘2023 원자력생태계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품질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유관기관의 ‘R&D 기획·지원방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오는 28일까지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기업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기업의 사고율이 산업계 평균 대비 30%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확보하는 데에 매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수원은 공모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발한 후 안전보건경영
정부의 원전 생태계 복원 정책과 발맞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전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한수원은 사내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한수원의 기술력을 결합해 원전 생태계 복원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내벤처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개 기업을 선발, 지원하고 있다.그 중, 제3기 사내벤처인 딥아이(DEEP-AI)는 한수원이 발전소를 운영하면서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 비파괴검사(ECT)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이 솔루션은 기존의 평가방식을 인공지능으로 대체해 속도 및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이사 최성광, 이하 재단)은 에너지‧원자력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29일 중앙대학교(서울 동작구)에서 미래 원자력 기술․정책에 대한 전망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에너지·원자력 전공 대학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대일 한수원 UAE사업실장, 이영주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과 팀장, 김한곤 I-SMR 기술개발사업단 단장, 김만철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학부장, 중앙대 학생 및 수도권 원자력공학과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에너지 분야 청년 일자리, 미래 산업
전북 부안에 2.5MW급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을 위해 한수원과 현대건설이 손을 잡았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24일 서울 현대건설 본사에서 ‘국내외 청정수소 생산사업 및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 수소 사업을 함께 수행하고, 탄소저감 분야 연구개발에 협력해 국가 수소 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 ▲중남미 수소사업 진출 기반 확보를 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5일 더 플라자 호텔(서울)에서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Department for Energy, Security and Net Zero)와 '제5차 한영 원전산업 대화체'를 개최했다.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산업부 이승렬 원전산업정책국장과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크리스 헤퍼(Chris Heffer) 원전담당국장을 수석대표로, 우리측 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과 영국측 원전해체청·원자력규제청 등 관계기업·기관이 참석했다.회의에서 양국은 원전 정책을 공유하고, 영국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2일(현지시간) 유럽수출형 원전인 APR1000의 표준설계가 유럽사업자협회로부터 설계인증(EUR Certificate)을 취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로써 APR1000은 EUR(유럽사업자요건, European Utility Requirements)을 요구하는 원전 수출시장에서 추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1991년 창설된 유럽사업자협회(이하 협회)는 유럽 12개 나라 13개 원전사업자로 구성돼 있으며, 신규원전 설계를 표준화해 회원국들이 이를 유럽의 표준 입찰요건으로 사용하도록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