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30일 팁스타운에서 15개국 18개 해외 스타트업과 K-Startup 그랜드챌린지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K-Startup 그랜드 챌린지’에 참여한 ‘19년 우수팀의 한국 정착을 응원하고, 그동안 국내에서 창업한 해외 스타트업들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울러, 정부의 해외스타트업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와 함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듣는 기회가 됐다.이날 참석기업들의 소개를 들은 박 장관은 “이제 창업은 누가 하느냐보다 어디에서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시대이다.
새해 첫 한국-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29~31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개최된다.한국과 필리핀은 지난해 6월 FTA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후 지금까지 4차례 공식 협상을 벌여왔다.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 원산지, 협력, 총칙 챕터의 협정문 협상과 상품 시장 접근에 관한 양허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국은 올해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협상에 우리측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협상에 참여하며 필리핀측은 통상산업부 세
우리 집도 그린리모델링으로 더 따뜻하고 더 시원하게!단열․창호 등 에너지 성능개선 공사 시 5년간 최대 4% 이자 지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을 시행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그린리모델링이란 단열 성능 향상,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함과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리모델링이다.‘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건축주가 냉·난방비 절감 등을 위한 리모
오는 2020년 12월부터 춘천휴게소에서 수소충전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1월 15일 춘천시청에서 국토부, 춘천시, 한국도로공사, ㈜수소에너지에트워크가 참여해 ‘고속국도 제 55호 중앙선 춘천 휴게소 수소충전소 구축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강원도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에 첫 수소충전소가 들어서게 된다. 강원도에 충전소가 없어 큰 불편을 겪어왔던 수소차 이용자들의 강원도 접근성을 높이고, 아울러 강원도 수소차 보급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속국도 제55호 중앙선 춘천휴게소 부지 내에 새롭게
산업통상자원부가 중동 정세와 관련한 실물경제반을 본격 가동했다.산업부는 10일 기획재정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무역보험공사·코트라 등 수출지원기관, 무역협회·중견기업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물경제반 제1차 회의를 열어 최근의 중동 정세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정부는 중동 사태와 관련한 주요 부문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8일 ‘관계부처 합동대응반’을 발족했고, 실물경제반은 이 가운데 하나다.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중동 정세 불안이 유가, 수출 등 경제 부문에 미치는
올해 공공기관이 총 60조원을 투자한다. 특히 에너지·SOC 분야에 중점적인 투자가 이뤄진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올해 주요 공공기관이 전년 실적보다 6조5000억원 늘어난 60조원을 투자해 일자리 창출과 성장동력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특히 공공기관의 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10개월 이상 걸리는 예비타당성(예타)조사 기간을 최대 7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또 예산의 62%는 상반기에 집행하며 SOC 분야, 발전소 건설 등 에너지 분야에 중점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올해부터 연면적 1000㎡ 공공건축물은 제로에너지 의무화 대상에 포함된 다.국토교통부는 건물부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제로에너지건축물 등 녹색건축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2차 녹색건축물기본계획이 이달부터 시행된다고 8일 밝혔다.그 일환으로 국토교통부는 올해 연면적 1000㎡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를 의무화했다.또 국토교통부는 2025년 제로에너지 의무화 대상을 500㎡ 이상 공공건축물, 1000㎡ 이상 민간건축물,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국토교통부는 건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1조 4885억원 규모의 2020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R&D) 통합 공고'를 발표했다.2020년 R&D 지원은 4차 산업혁명 분야 신산업 창출과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자립을 위한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자 2019년 대비 4141억원(38.5%)이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또한 출연·보조 방식에서 벗어난 투자방식의 R&D 지원과 개별 기업이 아닌 기술기반의 컨소시엄 형태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R&D 수요 충족을 위해 18개, 2,807억원의 지원사업을 신설했다.그간 중기부
경자년(庚子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추위 속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산업 현장을 지키고 있는 기업인과 근로자,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지난 2019년, 우리 경제는 격동의 한해를 보냈습니다.부당한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발빠르게 대응하여 혼란을 최소화했습니다.우리 산업의 취약점을 깨닫는 계기로 삼고, 소재·부품·장비 자립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제조업 르네상스를 열어가기 위한 비전도 수립하고, 주력업종의 회복과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과 투자를 착실히 이행하였습니다.조선산업은 7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4조 5900억원 규모의 2020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확정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필요자금을 조기 지원하기 위해 예년보다 1주 앞선 24일부터 자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기술·사업성 우수 중소기업에게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장기 융자하며, 성장 단계별로 창업기 2.55조원, 본격적인 성장기 1.73조원, 재도전 기업과 긴급 유동성 자금 등 0.31조원으로 구분해 운영된다.2020년도 정책자금은 ‘미래 신산업 선제적 투자’, ‘연결과 협력을 통한 금융 포용성 강화’, ‘혁신금융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는 23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인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지역업체들이 의무 공동도급을 통해 참여할 수 있게 된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8일 국회에서 ‘지역건설 경제활력대책’ 당정협의를 개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정부는 프로젝트 중 연구개발(R&D) 3건을 제외한 도로와 철도 등 SOC 사업 20건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지난월 완료하고 현재는 타당성조사나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아울러 정부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산업통상자원부의 내년도 예산이 9조 4367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올해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우리 경제 활력제고를 위해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는 범정부 차원의 기조가 반영된 것이라 볼 수 있다.내년 산업부 예산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소재·부품·장비 산업 지원 예산이 올해 6699억원에서 1조 2780억원으로 대폭 증액됐다. 특히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예산은 6027억원으로 올해보다 2.5배 증가했다. 전략소재자립화 기술개발사업 등 신규 사업 예산도 예정대로 확보됐다.정부는 핵심 소재와 부품의 신속한 자립화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국산화와 기술독립을 위한 ‘강소기업 100’ 최종평가가 대국민에게 공개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강소기업 100)을 선정하기 위한 최종평가를 5일 대국민 공개 행사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강소기업 100’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업 육성 로드맵인 ‘스타트업 100, 강소기업 100, 특화선도기업 100 프로젝트’의 첫번째 과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엔 향후 5년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BRAND K’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미국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3~4일(미국 현지시간) 양일간「대한민국 브랜드 EXPO with BRAND K」행사를 미국 LA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개최했다.「대한민국 브랜드 EXPO」는 국내 홈쇼핑사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발굴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돕는 대표적인 판로 지원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과거 행사들과 달리 처음으로 'BRAND K'와 연계해 기획됐다.’BRAND K‘는 우리나라 혁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내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따라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4개월 간 관련 조치를 실시한다.정부는 지난 1일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열고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을 확정해 발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조명래 환경부 장관도 지난 26일 첫 시행을 앞두고 정례브리핑을 통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국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핵심 내용은 ▲공공사업장 가동 단축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석탄화력 가동중단 확대
특별연장근로 요건에 ‘경영상 사유’ 포함…외국인 고용허용한도 상향정부가 내년 1월부터 주 52시간제 시행에 들어가는 50~299인 중소기업에 대해 충분한 계도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또 정부는 시행규칙 개정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특별연장근로 인가사유를 최대한 확대한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 52시간제 입법 관련 정부 보완 대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보완 대책은 탄력근로제 개선을 포함한 근로기준법 개정이 국회에서 지연됨에 따른 것이다.이 장관은 “탄력근로제 개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8일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 시범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실시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삼성전자 등 시범사업 참여의사를 밝힌 23개사가 참여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전자 등 IT 기업, 식음료・유통・서비스업, 재생에너지 설비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했다.이번 설명회는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재생에너지 사용인정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용인정방법(녹색요금제, 자체건설, 지분참여 등)에 대한
지난 7월 규제자유특구가 첫 지정(7개)된 지 100여일 만에 추가로 7곳이 2차 규제자유특구로 출범하며, 전국 규모의 규제자유특구 모습을 갖췄다.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하는 최고 심의·의결기구인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이하 ‘특구위원회’)는 11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이번에 지정된 특구는 광주 무인저속 특장차, 대전 바이오메디컬,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전북 친환경자동차, 전남 에너지 신산업, 경남 무인선박, 제주 전기차 충전서비스 등 총 7개 지역이다. 2차 규제특구는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이하 정상회의)’ D-15를 기념해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북항 일대에서 ‘한+아세안 하나의 바다, 하나의 하늘’이라는 주제로 대규모의 특별 환영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는 11월 25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특별정상회의 개막을 15일 앞두고 전국민적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부산시·외교부·국방부 등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합동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행사에는 특별히 정상회의의 전 국민 홍보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참석했으며,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고 이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기 위한 동반성장 분야 최대 행사가 열렸다.중소벤처기업부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9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념식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2004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동반성장 주간 행사는 동반성장 분야에서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고 있다.올해 기념식은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 당당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