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이 기초 소재 제품군에 대한 국제 친환경인증 ISCC PLUS를 획득하며 수출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저탄소 정책에 대응해 주력 제품의 친환경인증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한화솔루션은 자사 제품 8종이 국제 친환경 인증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이 부여된 한화솔루션 제품은 각종 산업의 불순물 제거 용도로 쓰이는 가성소다 제품군 △가성소다(NaOH) △염소(Cl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실트론 등 SK그룹 4개사가 기술나눔을 통하여 중소·중견기업들에게 특허 171건을 무료로 나눠준다.SK그룹이 공개하는 기술들은 반도체, 정보통신, 화학 등 3개 기술분야로 분류되며, 주요 기술은 공동주택 연료전지 시스템, 인터페이스 장치를 이용한 반도체 제조 시스템, 특정지역 혼잡도 측정 시스템, 패드 보정장치를 포함하는 웨이퍼 연마장치 등이 있다. SK그룹은 이달 28일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기술나눔을 통해 공개하는 주요 기술들을 기업들에게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SK그룹은 중소기업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 수소연구단 조현석 박사 연구진이 수행한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 물 전기분해 핵심기술 국산화’ 연구가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중 에너지·환경 분야 최우수 성과에 선정됐다. 또, 청정연료연구실 라호원 박사 연구진이 수행한 ‘버려진 플라스틱으로부터 수소를 포함한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플랜트 개발’ 연구도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특히, 100선에 선정된 두 성과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약 4,500명의 국민이 선택한 사회문제 해결 성과 10선에도 선정돼 의미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연구로 핵연료가 수출을 위한 최종 성능검증 단계에 돌입한다. 검증 완료 시 사상 최초로 국산 연구로 핵연료의 해외 수출 길이 열린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벨기에원자력연구소(이하 ‘SCK CEN’)와 국제공동연구로 수행 중인 ‘고밀도 저농축 우라늄실리사이드 판형핵연료*’ 성능검증 2단계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로 판형핵연료 수출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벨기에 고성능 연구로 ‘BR2’에서 평판형 핵연료판에 대한 1단계 성능검증을 완료했다. 우
쉰들러엘리베이터가 엘리베이터 군관리 및 행선층 예약 시스템, 쉰들러 포트(Schindler PORT)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최대 50%의 전력 소비를 절감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11월 9일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부터 시작해 전기료 인상은 계속 화두가 되고 있다. 가정용·업소용 전기요금은 현재 동결됐지만, 원가와 수요를 바탕으로 전기요금을 현실화하기 위해서 인상은 피할 수 없는 듯하다.여타 기업들은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과 기후 위기 대응에 발맞춰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내놓고 있다. 엘리베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수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수출바우처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수출바우처는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이 자사의 수출역량에 맞는 수출지원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활용할 수 있도록 한 사업으로, 국가보조금과 기업분담금을 지급해 수출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신규 도입한 제도다. 공사는 지난 2000년 해외유명규격 인증획득 지원기관에 이어, 2002년에는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되며 E-Mark, CSA, ETL, CE, AGA 등 다수의 해외인증 공인시험을 수행했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AI로 진화하는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DX Forum 2023’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DX Forum’은 산업계 디지털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 해 처음 열렸다.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포럼에는 한국서부발전 엄경일 기술안전부사장, 한국수력원자력 이승철 품질기술본부장,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을 비롯해 공공/민자 발전, 화공 플랜트 및 제조 산업, 유틸리티/IT, 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이날 포럼에선 △초거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안정적인 계통 운영을 위해 국내 산·학·연·관이 역량을 총 집결한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 이하 ‘에너지연’)은 16일, 제주글로벌연구센터에서 ‘SCI(섹터커플링*) 융합연구단(단장 정남조 책임연구원, 이하 ’연구단‘)’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에너지연 이창근 원장을 비롯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SCI(Sector Coupling and Integration): 재생에너지 잉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 자원개발플랜트연구실 김영주 박사 연구팀의 ‘육상 시추용 방향성 추진시스템 개발’ 성과가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올해 18회째 맞는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이다.김영주 박사 연구팀은 ‘육상 시추용 방향성 추진시스템 개발’을 통해 육상 시추용 방향성 추진시스템을 해외 현장에 적용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가톨릭대학교가 전기의료기기 유망기술을 소개하는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는 16일 오후 가톨릭대 성의교정 옴니버스 파크에서 열렸고, KERI 김남균 원장, 가톨릭대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조석구 산학협력단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인환 정책본부장, 의료기기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심포지엄은 KERI와 가톨릭대가 개발한 기술이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될 수 있을지 가능성을 모색하고, 임상과의 연계 및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소개된 분야는 ▲방사선 암치료기 ▲광학 전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15일 한전 KDN(주)(대표 김장현), 현대위아(주)(대표 정재욱), ㈜토리스스퀘어(대표 김종수)와‘국가기반시설 침입 불법드론 대응 통합솔루션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김용수 한국전력기술 전력기술연구원장, 윤흥구 한전 KDN 부사장, 이호영 현대위아 상무, 김종수 토리스스퀘어 대표이사 및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했다.최근 국가 안보에 위협을 가한 북한 무인기 침투 사건을 계기로 국가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불법드론 대응 통합솔루션 마련이 시급한 바, 협약에
‘지속가능한 지구 위해 친환경적인 무탄소 에너지 사업 확대’ 의미 담아두산에너빌리티는 이사회를 열고, 무탄소 에너지 개발사업 전문 자회사 ‘두산지오솔루션’ 설립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설 자회사 사명은 지구를 뜻하는 ‘지오(Geo)’와 ‘솔루션(Solution)’의 합성어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친환경적인 무탄소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두산지오솔루션은 해상풍력, 수소, 연료전지 등 무탄소 에너지 프로젝트를 발굴, 투자하고 운영과 유지 · 관리까지 총괄하는 디벨로퍼(개발사업자) 사업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함흥규)은 대한민국 우수 중견기업 소개 프로그램인 KBS 1TV '2023 중견만리 – 대한민국 성장 동력을 찾아라!'에 출연했다고 15일 밝혔다.한전산업에 따르면, 이번 2023 중견만리 출연 기업은 총 89개의 중견기업 중 기업의 성장 가능성, 공공성, 사회적 가치 3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제작진과 각계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한전산업개발을 비롯한 16개 중견기업이 선정됐다.이 중 한전산업개발은 사회적 책무 및 지역동반성장 등 사회적 가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ESG 선두기업으로써 3화 ‘미래
대성에너지(대표 윤홍식)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지부장 임동문)는 15일 법무보호대상자들의 건강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아름다운 동행 후원금은 법무보호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자 지역기업의 사회공헌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생계곤란 원호지원비, 생활용품 구입 및 숙식에 필요한 기초생활비, 합동결혼식 지원, 자녀 학업지원, 직업훈련 지원 등에 사용된다.지난 2018년 아름다운 동행 후원기업으로 처음 참여한 대성에너지는 지역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원활한 사회정착과 효율적인
효성첨단소재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23’ 전시회에 참가해 자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 세일즈에 나섰다.‘밀리폴 파리’는 프랑스 내무부가 주관해 2년마다 열리는 국제적인 국토 안보 및 안전산업 분야 전시회다. 지난 2021년에는 800여 개의 업체가 전시에 참여하고, 138개국 22,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국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 미주, 중동 등 주요 고객들에게 자체 아라미드 섬유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과 HD현대일렉트릭(대표이사 조 석)이 울산 지역 결식위기에 놓인 아동을 대상으로 실생활 지원에 나섰다.HD현대일렉트릭은 15일 울산사업장 홍보관에서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결식위기 아동의 식사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653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이번 사업은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아동 결식 우려가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균형 잡힌 식사 제공을 통해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이날 기탁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윤석대 사장은 14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Dilshod Azimov 우즈베키스탄 상하수도공사(Uzsuvtaminot) 사장과 만나 우즈베키스탄 물관리 시설 현대화를 비롯해 물문제 해결을 위한 교류 확대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보다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양 기관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물 분야 협력 파트너로서 중앙아시아에서의 상호협력 증진을 희망하고, 구소련 시절에 건설돼 노후화된 우즈베키스탄의 상하수도 설비 현대화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상하수도 서비스 품질 제고 및 전문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그룹의 역량을 모아 우크라이나 재건의 일환으로 모듈러(Modular) 사업을 추진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정탁 부회장은 국내 민간기업 대표로는 최초로 13일부터 15일까지 우크라이나를 방문, 미콜라이우주(州) 비탈리 김(Vitalii Kim) 주지사와 ‘스틸 모듈러 제조시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우크라이나 재건의 첫 단계로 모듈러를 선택한 배경은 주택, 학교, 병원 등 사회 기반시설 구축이 전후 복구과정에서 무엇보다 우선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기 때문이다. 모듈러 구조물은 블록처럼 조립하는 공법
1세대 전기차 배터리의 수명 연한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은 리튬·니켈·코발트·망간 등을 재사용할 수 있는 전주기적 자원순환기술의 집합체로 주목받고 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14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에서 SK에코플랜트와 ‘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술개발 선포식에는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선포식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원천기술인 ‘저비용 고순도
ABB가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하 ‘삼성물산’)과 대규모 주거, 상업 및 주상복합 주택의 거주 적합성 증대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통합 빌딩 자동화, 안정적인 전력 분배 및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지난 2022년 4월 ABB-free@home®(프리앳홈)과 삼성 스마트싱스를 통합해 전체 주거용 스마트 빌딩 기술 주도를 위해 삼성전자와 체결한 협약과는 별도이며, 두번째로 체결한 글로벌 협약이다.이번 협약은 다양한 빌딩 솔루션에 대한 통합을 시사한다.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