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24일부터 이틀 간 일본 오사카에서 ‘2024 한-일 소부장 파트너링 플라자’를 개최했다. 지난해 재개된 양국 정상 간 셔틀 외교 성과를 경제 협력 확대와 실질적인 수출로 끌어내기 위한 취지다.일본의 전력·에너지·소부장 밸류체인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관련 분야 수출 유망 국내기업 47여 개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일본 탈탄소 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산업별 수출상담회 △한-일 비즈니스 파트너링 상담회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5일 광주 평동일반산업단지 내 ㈜더광성물류에서 '스마트물류플랫폼' 개소식을 개최했다.평동일반산업단지에 구축된 스마트물류플랫폼은 빛그린산단-광주첨단산단-평동산단-하남산단 간의 원활한 물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치됐다.광주지역의 경우, 빛그린산단은 완성차 제조기업이 입주하고 있고, 인근에 위치한 광주첨단·평동·하남산단은 자동차 관련 부품을 제조하고 있어, 원활한 자동차 생산을 위한 물류플랫폼이 필요하다.특히 광주지역 자동차 산업은 지역내 제조업 매출의 약 40%가 제조업 부가가치 창출 약 35%를 담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지난해보다 0.9%p 증가한 2.3%로 전망하고 인플레이션은 1.1%p 감소해 2.5%로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기획재정부는 25일 AMRO가 이 같은 전망을 담은 ‘2023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12월 AMRO 미션단이 한국을 방문해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정부 부처 및 관계 기관과 실시한 연례협의를 기반으로 작성했다.AMRO는 아세안+3 경제동향을 분석·점검하고, 회원국 경제·금융안정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로 2011년 싱가
지난해 4월27일 EU 집행위원회가 발의한 표준특허법안이 올해 2월28일 EU 의회에서 채택되면서 입법이 가시화되고 있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표준특허법안은 표준특허에 대한 규제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입법의 9부 능선을 넘은 것이다.ICT 표준이 자동차 및 IoT 등 다른 산업으로 활용이 확산됨에 따라 ICT 표준특허를 둘러싼 분쟁이 기업 간 문제에서 국가 간 문제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법안은 EU에서 표준특허를 가지고 있다면 적용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우리 기업들 역시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