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스 요하니스(Klaus Iohannis) 루마니아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23일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세바스티안-이오안 부르두자(Sebastian-Ioan Burduja) 루마니아 에너지부 장관은 '원전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MOU)에서 양국은 원전 설비개선, 안전설비, 기자재공급망, 핵연료, 중소형모듈원자로(SMR),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을 핵심 협력분야로 지정하고, 양국 민관이 참여하는 원전산업대화체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정부 차원의 중장기적인 제도적 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양병내 통상차관보는 23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2회 한-캐나다 CEO 대화'에 참석해 방한 중인 메리 응(Mary Ng) 캐나다 통상장관 및 양국 주요 기업인들과 한-캐나다 양국의 미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였다.이번 행사는 170개 이상의 캐나다 기업·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무역사절단 방한 계기에, 양국 기업인 간 협력 확대를 목표로 한국경제인협회와 캐나다경제인협회(BCC, Business Council of Canada)가 공동 개최했다.양병내 통상차관보는 기조연설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정부는 모든 역량을 ‘민생’에 집중하고, 국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민생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18회 국무회의에서 한 총리는 “정부는 그동안 ‘민생’을 국정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서민 생활 안정과 경제 살리기에 매진해 왔으나 ‘물가가 너무 높아 장보기가 겁난다’, ‘장사가 너무 안돼 이자 내기도 힘들다’는 민생현장의 하소연은 여전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중동 정세 불안이 가중되면서 우리 경제의 대외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연구진이 화재 원천 차단이 가능한 선박용 고안전성 액침형 배터리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액침형 배터리시스템은 선박용ESS용으로 세계 최초 절연 액침 냉각 방식을 상용화한 것으로, "화재 안전성/냉각효율/출력/수명" 측면 압도적인 성능 구현한 차별화 기술이다.(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제 11회 국제 e-모빌리티 혁신 기술상’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서한이노빌리티, 에이치 에너지 등 14개 기업의 첨단 혁신 기술이 선정됐다.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23일 e-모빌리티 혁신기술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 방일기간 중 22일 도쿄에서 일본 도레이사(社)와 반도체 핵심소재기업 A사(社)가 총 1억 2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확정하고 투자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도레이는 일본기업 중 제조업 분야 최대투자자로 우리나라에 한일 국교 수교 이전인 1963년부터 진출하여 총 5조 원 이상을 투자하며 비즈니스를 지속 확대해왔으며, 꿈의 소재로 불리우는 탄소섬유, 슈퍼엔지니어링플라스틱, 아라미드섬유와 이차전지용 분리막 등 고성능 첨단소재를 생산하고 있다.도레이는 2025년까지 생산라인 증설 등 사업 확대를 위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