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올해로 창립 60년을 맞이해 14일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기존의 사내행사로 시행했던 참석자를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대외적으로 확대하여 내외귀빈을 초청함에 따라 김선복 회장, 전임회장 및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전기기술인들의 권익향상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직원 및 회원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정우택 국회 부의장이 참석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제2차관이 치사를,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대한전선이 대규모 해저케이블 수주의 물꼬를 텄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안마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우선공급대상자로 선정돼 해상풍력 업체인 안마해상풍력와 우선공급계약(PSA : Preferred Suppli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4일에 밝혔다.안마해상풍력은 전라남도 영광군 안마도에서 서쪽으로 약 40km 떨어진 해상에 조성되는 532MW(메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이다. 여의도 약 29배의 풍력 단지로, 국내에서 진행되는 해상풍력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7년에 건설될 예정
월성 원전 2, 3, 4호기의 성능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데도 핵연료 저장공간이 없어 멈출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올 상반기중에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당장 핵연료 임시 정장시설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월성 2~4호기는2022년부터 가동이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다. 김경수 제9대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회장은 서울 모 식당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나라가 세계 원자력발전 5위의 위상에도 불구하고 정작 사용후핵연료 관리 대책마련에는 상대적으로 매우 부족했고, 결과적으로 에너지전환정책
“양수발전소는 전력 수급 3분 대기조, 최후의 보루입니다.”28일 오전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 부근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양양양수발전소. 고창석 양양수력발전소 소장은 “원전이나 석탄처럼 국내 전력의 기저가 되는 대용량 발전소는 아니지만, 대용량 발전소들이 하지 못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내 최대 규모의 양양양수발전소는 25만KW급 4기가 운영중에 있다. 총 용량은 100만KW의 설비가 운영중이다.◇ 전력계통 안정화 기능 및 불쏘시개 역할양수발전소는 전력수요가 적은 밤과 새벽에 하부 댐에 있던 물을 상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 저감 기술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의 미세먼지 저감 성과를 둘러본다.국내 최초의 사이클론 탈황신기술을 접목한 태안화력발전소. 그곳에는 국내 화력발전소 중 가장 적은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다. 최신 시설을 갖춘 영흥화력보다 더 청정 에너지원을 생산하고 있는 태안화력발전소. 탈황과 집진설비를 구축하고 있는 태안 2호기 현장을 둘러보았다.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는 지난 2015년 대비 지난해 미세먼지, NOx, SOx 등 대기오염물질을 42.4%를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보고했
세종인터내셔널(대표 김철호)이 새해벽두에 플렉시블형 태양광 모듈을 수상가옥에 설치했다.충북 음성에 위치한 낚시터 수상가옥에 75W 짜리 10장을 한 셋트로 일일 3kW 규모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특히 플렉시블 태양광 모듈은 구조물 없이 지붕위에 올려놓을 정도로 설치가 간단해 비용 측면에서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이번에 음성 낚시터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은 독립형으로 설계, 각각 3kW(75W*10장*5Hr=3.75kw/day)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을 완료했다.김철호 대표는 "가벼우면서도 시공이 간단하고 강풍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관, 에너지 R&D 지원관, 전기차 특별관 등 판로 개척이차전지 Job Fair, 전기·발전 구매상담회, 수출상담회 등 일자리 창출과 연계 올해 3회째를 맞은 에너지플러스 2017이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총 524개 기업, 1050개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개막됐다. 에너지플러스는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는 미래 에너지산업의 3대 핵심으로 스마트그리드, 이차전지, 전기·발전기자재 등 최신 제품과 기술정보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27일 오전 9시 코엑스 전시관 B홀에서 개최된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에너지정책의 변화가 오고 있다. 특히 그동안 소외 되어 왔던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이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보급 확대를 위해 각종 규제 등 정책지원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하지만 신재생 확대 정책이 현장에서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 규정 때문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신재생 발전소 건설의 문제는 무엇일까?우선 지자체와 중앙정부간 조례의 불일치로 사업자에게 상당한 비용과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허가 등 조속한 허가조건을 통일해 신재생발전사업의 애로사항을 개선해야 한다.또한 조례제정에
사회자 모두발언임효창 교수 : 일자리 위기는 심각한 국가적 현안으로 새정부 들어 일자리위원회 만들어 대응하고 있는 만큼 국가적 과제가 되었다. 문제는 앞으로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데 상황이 더욱 나빠지고 있다는 것이다.먼저 여러 가지 지표를 볼 때 한국의 고용창출력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음. 고성장을 구가하던 한국경제가 L자형 경기침체를 겪으며 고용이 악화되는 추세다. 예를 들어 부가가치 실질 국내총생산(GDP) 기준 취업계수가 2008년에 20명이었으나 2015년에는 17.4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둘째로 4차산업혁명과
에너지를 넘어 물, 식량문제까지 통합적인 FEW NEXUS 차원의 100년 비전 밝혀미생물 분야의 국내외 석학 초청해 바이오 에너지 집중 조명한 학술 컨퍼런스 개최과학기술자와 투자자의 만남 IICE 포럼 선보여 미생물 에너지 상용화의 가능성 확인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은 22일(목) 창립 70주년을 맞아 100년 비전을 담은 글로벌 에너지 컨퍼런스 ‘FEW NEXUS 컨퍼런스 & IICE 포럼’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했다. 이 날은 대성그룹 임직원 및 국내외 석학, 학계, 벤처기술자, 투자자 등 총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