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행안위)이 이형석 의원, 임호선 의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와 공동으로 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한 제도개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의 첫 번째 발제는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현황과 개선방향; 플랫폼 활성화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권석필 목원대학교 행정학부 교수가 진행했다. 권 교수는 발제를 통해 제도적인 제약뿐만 아니라 ‘고향사랑e음’의 독점 문제로 인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의 어려움을 강조했다.이어서 진행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을)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최근 5년간 대기환경측정망 고장이 점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환경측정망 장비 고장은 2017년 기준 9건에서 2022년 기준 40건이며, 고장 비율은 2017년 8.33%에서 2019년 18.85%, 2022년에는 19.23%로 증가하는 추세로 평균적으로 해마다 전체 중 약 15%의 대기환경층정망 장비가 고장나고 있다.대기환경측정망은 대기환경보전법 제3조에 따라 대기오염 및 기후 생태계 변화 유발물
구자근 의원, “외부기관 지적, 국감 지적에도 자정작용 스스로 부정해.. 강원랜드는 관용차 운행에 면죄부 따로 있나”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시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강원랜드(대표 이삼걸)에 대해 “관용차량 사적운용에 대해 지난 2년간 지적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사안이 이삼걸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에서 발생하였고, 이에 대한 자체 감사 기능까지 상실된 모습을 보니 자정작용이 불가능해 보인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강원랜드는 2021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및 산업부 감사 당시, ‘관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을 주도할 전문 인력인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해 포스텍‧카이스트 연구중심의대를 반드시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병욱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카이스트를 방문해 의사과학자 육성을 적극 검토하라고 했고,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에서도 의사과학자를 국가전략 관점에서 양성할 방안을 속도감 있게 준비하라고 말씀했다”며, 포스텍과 카이스트가 추진 중인 연구중심의대가 설립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갑)은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 문재인정부의 주52시간제,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잘못된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연구성과는 오히려 부실해진 점과 연구수행포기 건수가 늘어난 점에 대해 지적하며, R&D 효율화를 위해 대기업 연구개발비 세제지원율 개선 및 ICT 규제샌드박스 실적 개선과 합리적인 부가조건 마련 필요성 등을 제기했다.∙문재인 정부의 주52시간제, 비정규직 정규직화 강행으로 파괴된 연구환경 생태계홍석준 의원은 “대한민국 R&D규모는 세계 5위권으로 성장했지만, 2019년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감사를 통해 ‘소상공인-플랫폼 기업 간 데이터 상생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답변을 이끌어냈다.27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국감에서 이동주 의원은 플랫폼 기업들이 소상공인들의 영업활동으로 발생하는 데이터들을 독점하고 있는 실태를 지적했다.이 의원은 “소상공인들의 영업활동으로 재주문율, 고객들의 소비 패턴 등 중요한 데이터가 발생하고 있지만, 플랫폼 기업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기부가 소상
중기부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올해만도 총 31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지만, 정부 지원금을 악용해 시장가보다 2배 이상 고가로 판매, 배민 서빙로봇의 경우 중국로봇을 그대로 수입판매, 특별한 원천기술이 없이 단순히 물건을 판매만 하는 기업들이 원천기업으로 등록되어 있는 등 운영상 각종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이같은 사실은 국정감사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갑)에게 제출한 각종 자료들을 검토한 결과 밝혀졌다.소상공인의 서비스와 경영혁신, 자생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서울 노원병)은 27일 국회에서 진행된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가 끝나자 3高 위기에 경기불황이 밀려오면서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어려움에 허덕일 때, 尹 정부의 인사들은 보은인사 잔치를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11개 기관이, 특허청 산하기관에는 한국발명진흥회를 비롯한 지식재산연구원 등 6개 기관이 있다. 17개 산하기관 중 70%에 달하는 12개 기관에 윤석열 정부 낙하산 인사가 27명에
국회 국방위원회 송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최근 3년간(2020년~2023년 6월) 군 과학기술전문사관 임관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가지원금을 받는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 4명 중 1명은 임관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군 과학기술전문사관 제도는 전문성을 가진 국방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도입됐다. 이공계 대학 우수 학생을 선발해 2년간 대학등록금과 매학기 250만원의 전문역량개발비를 지급하고 졸업 후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3년간 연구원으로 복무한다.하지만, 최근 3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서울 노원병)은 27일 국회에서 진행된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중기부가 작년부터 시작한 '원전기업 R&D 지원사업'의 지원내역을 분석한 결과, 구체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목표한 R&D 지원이라기보다는 국민 혈세로 원전업계 일감 만들어주는 사업에 불과하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나눠먹기, 갈라먹기식 사업’이라 비판한 R&D가 어떤 사업을 두고 하는 말인가 했더나, 바로 이 사업”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작년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을)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간 판매량 300㎥ 이상 주유소 중 23.6%가 유증기 회수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유증기 회수설비는 지난 2015년, 대기오염의 지속적 악화로 VOCs 저감 대책 마련 필요함에 따라 설치 의무화가 법으로 규정되었다. 연간 판매량 300㎥ 이상 주유소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설비시설 설치를 완료되어야 한다.설치기한별로 분석해보면 2023년 12월 31일까지 설치를 마쳐야 하는 300㎥ 이상 1,000㎥
국토부의 및 산하기관의 여전한 여성고용 ‘유리천장’에 대한 지적이다.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27일 국토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9월 말 기준 3급 이상(임원포함) 직급별 남녀 인원수는 남성 85명, 여성 4명으로, 여성 비율은 4.4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국토부 28개 산하기관의 임원 및 관리자 성비를 분석한 결과 총 13,121명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15.84%(2,079명)에 그쳤다.기관별로는 국가철도공단, 주택관리공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 8개의
정청래 의원,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기회 필요.. 지원 사업 확대 돼야"발달장애인특화사업장 사업이 중단될 위기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의 창업 지원 특화사업장 예산이 대폭 삭감돼 신규사업 진행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중기부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전국 8곳에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을 설치해 발달장애인 가족들에 창업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해 왔다.2021년 장애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시/3선)이 환경부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 상위 30개 기업 중 20곳은 식음료업계로, 전체 사용량의 3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생산자책임제활용제도(EPR)를 통해 합성수지 포장재 1톤 이상 사용 기업의 출고·수입량을 제출받아 관리하고 있다.자료에 따르면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 순위는 롯데칠성음료(5만4천381t), 코카콜라음료(4만3천868t), CJ제일제당(3만4천803t), 농심(2만3천988t) 등으로, 식품업계의 플라스틱 과잉소비가 계속되고 있
다국적 기업인 구글과 메타가 한국 법률에서 규정한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과기정통부가 시정명령을 내렸다.특히 메타는 “방송통신발전 기본법의 관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한국 법률을 준수하지 않겠다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과기정통부는 메타가 법률 적용 대상이라는 입장이다.더불어민주당 정필모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답변자료를 제출받아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판교 화재 이후 「방송통신발전 기본법」이 개정돼, 일정 규모 이상 사업자는 올해부터 매년 9월 말까지 방송통신재난관리계획
국토부가 건설현장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했지만 수도권 LH건설공사 현장들이 임금직접지급제를 위반하는 대리수령과 불법하도급이 횡행하며 외국인력 비율도 50%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은 27일 국토부, LH 등에서 제출받은 수도권 LH 건설현장 3곳의 임금지급내역을 분석한 결과 위임장을 받는 방식으로 전체 노동자 60% 이상이 임금을 대리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에 분석한 현장은 ▲인천검단 AA13 ▲인천검단 AA21 ▲인천검단 AA35 등 3개 현장이다.AA13현장은 202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고양병)은 10월 26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장관을 대상으로 핵심광물 다변화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중국 정부와의 협력강화를 주문했다. 23년 2월 산업부는 ‘핵심광물 확보전략’을 발표하며, 공급망 안정을 위해 중국에 의존하지 않는 공급망 다변화를 선언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22년 6월 미국 주도로 출범한 MSP(광물안보파트십) 참여를 꼽았다.그러나 홍정민 의원실에서 산업부에 MSP를 통한 핵심광
더불어민주당 홍정민의원(경기 고양병)은 26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장관을 대상으로 핵심광물 다변화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중국 정부와의 협력강화를 주문했다.지난 2월 산업부는 ‘핵심광물 확보전략’을 발표하며, 공급망 안정을 위해 중국에 의존하지 않는 공급망 다변화를 선언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22년 6월 미국 주도로 출범한 MSP(광물안보파트십) 참여를 꼽았다.그러나 홍정민 의원실에서 산업부에 MSP를 통한 핵심광물 확보 성과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청원구)은 26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에 방사능측정기 인증제도의 제도상 미비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라돈침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생활방사선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휴대용 방사능측정기의 사용이 보편화되었지만, 이에 따라 공신력 있는 기관의 성능인증 여부도 중요하다.변 의원은 지난 12일 원안위 국감에서, 휴대용 방사능측정장비의 성능 신뢰성을 확보할 성능인증기관과 성능인증표시 등 공인인증제도가 되어있는지 확인을 요구했었다.현재 방사능측정기는 국내 인증수요가 없고 수입제품은 국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서울 노원병)은 26일 국회에서 진행된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만성적자로 경영정상화가 필요한 에너지 관련 공기업에 윤석열 정부의 비전문가 낙하산 인사가 51명에 달한다.”고 지적했다.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은 한국전력공사, 가스공사 등 에너지 관련 공기업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산업기술진흥원 등 산업 지원 기관 등 총 41개의 기관이 있다. 이 중 61%에 달하는 25개 기관에 윤석열 정부의 낙하산 인사가 51명이나 대거 임명된 것으로 나타났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