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세계무역기구(이하WTO) 비회원국인 우즈베키스탄의 무역기술장벽(이하 TBT)을 완화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기술규제청 대표단 3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두 기관 간 기술규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기업과 시험·인증기관 현장을 방문하여 우즈베키스탄 수출기업의 무역기술장벽 애로 해소방안을 협의했다.우즈베키스탄은 지난해 우리나라와의 교역액이 역대 최대치(약 25억 불)를 기록하는 등 수출시장으로 기업의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국가이다. 국표원은 작년에 우즈베키스탄이 수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최우석 무역투자실장은 28일 외국인투자기업인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주)의 대구 국가산단 소재 자율주행 부품 생산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이번에 신설된 공장의 외국투자가인 프랑스 발레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선도기업(‘23년 매출 총 32조 원)으로 1988년 국내기업과의 첫 합작투자 이후 35년 이상 꾸준히 한국에 투자(누적 4.85억 불)해 왔으며 합작법인을 포함하여 총 11개의 국내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발레오는 지난 2022년 8월 이번 투자(총 5,600만 불 규모)를 결정한 이후 대구
지난 1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4차 방류가 종료된 이후 21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유통단계 수산물 각각 62건과 54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22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20일 실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34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이날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경북 영일대·장사 등 해수욕장 2곳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송 차관은 전했다.지난 브리핑 이후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2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24년 제1차 민관합동 '조달현장 규제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는 ‘현장규제를 넘어 킬러규제 혁파로’를 주제로 마련되었으며,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한국규제학회 부회장인 이혜영 광운대학교 교수, 강영철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등 규제전문가를 신규위원으로 추가하였다.이날 위원회에서는 ’24년도 공공조달 킬러규제 후보과제와 규제 발굴, 이행과 관리 등을 전담하기 위해 지난 2월에 발족한 조달현장혁신과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후보 과제에는
전 세계적인 도시화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 주도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도시물류(Urban logistics) 기술위원회 설립을 추진한 결과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의 지지하에 기술분과위원회(Subcommittee)로 신설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국표원’)은 밝혔다.도시물류는 도시 내에서 교통체계, 창고 시설 등 인프라를 활용해 상품을 소비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주요표준화분야는 도심형 공동물류센터, 무인매장의 보관, 운송, 유통 분야, 소비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LG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대기업과 공동으로 최근 글로벌 AI 시장에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온디바이스 AI 스타트업 간 협업을 추진하기 위해, ‘온디바이스 AI 초격차 챌린지’를 공고하고, 출범식을 21일 오전 10시에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했다.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AI 반도체를 활용하여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기기(Device) 내에서 빠르게 AI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개발’에 대한 기업 간의 경쟁이 과열되고, 중요성도 확대되고 있어 관련
새만금의 미래 100년을 설계해 나갈 ‘전문가 자문단’이 공식 발족했다새만금개발청은 20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새만금 기본계획의 발전적 재수립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새만금청 주도로 기본계획 관련 새만금 전문가들과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이 함께 모이는 공식적인 첫 행사로 총 100여명의 새만금 관련 모든 분야의 사전 자문단을 구성해 지난해 10월부터 약 5개월 간 운영해 도출해낸 분과별 주요 의제, 추진과제 등 논의 결과를 전체회의를 통해 공유했다.또한, 지난 5개월간의 사전 자문단 일정을 마치고 3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6.4~6.5 서울, 이하 ‘정상회의’) 계기 경제협력 성과를 거양하기 위해 20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산업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주재하고 한국무역협회, KOTRA,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플랜트산업협회 등 18개 주요 경제단체, 공기업, 공공기관, 협·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정상회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정상회의 기간 중 무역협회(대표주관) 등 5개 경제단체(대한상의, 한경협, 중기중앙회, 중견련)가 공동으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직접 체감하도록 범정부 협업을 기반으로 정책 효과성을 고려한 재원 배분 등 시범구매 사업을 전략화하여 추진한다.신성장 동력인 미래 유망 첨단기술에 집중 투자하고 국민의 아이디어로 개발된 수요자 제안형 혁신제품이 빠르게 현장에 보급되도록 공고 및 수요매칭 단계를 생략하여 시범구매 절차를 간소화한다. 아울러, 유망 혁신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해외실증도 대폭 확대한다.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19일 대표적인 미래 유망 첨단기술인 자율주행 물류로봇 개발기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정과제이자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로 주목받는 ‘크리에이터 미디어’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총 10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에 구독자 1만 명 이상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총 50팀을 대상으로 채널 성장과 수익 창출 자문 등을 제공하는 ‘전업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추진해 크리에이터가 하나의 직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유망 인재 발굴부터 사업화는 물론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는데, 특히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 추세를 반영해 오는 7월에 ‘AI 미디어·콘텐츠 공모전’을 처음으로 추진한
정부는 18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4차 방류가 지난 17일 12시 16분경 완료됐다면서 지진 이후 주요 설비 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도쿄전력은 17일 3시 29분경 오염수 이송 펌프 작동을 정지했고 이후 6시 17분경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했으나 주요 설비 점검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또 “이어 이송 설비 내부의 잔류 오염수 세정 작업을 12시 16분 마무리함으로써 4차 방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4년 제1차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WTO TBT) 위원회 정례회의(3.12.~15.)에 참석해 우리 주요 수출국 기술규제에 대하여 상대국에 애로를 제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우리 주요 수출품인 에어컨 냉매로 사용되는 불소화온실가스(F-GAS)에 대한 EU측 규제를 포함하여 배터리, 자동차, 화장품, 의료기기 등 우리 주력 산업 및 신산업 제품 수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6개국 10건의 기술규제에 대해 특정무역현안(Spe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규제성 기준을 대폭 완화한 '조달청 건설엔지니어링 종합심사낙찰제 세부심사기준'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종합심사낙찰제는 건설엔지니어링 입찰에 참가하는 사업자의 역량(실적 및 사회적 책임 수준 등)과 당해 과업수행을 위한 기술제안(투입핵심인력의 수준 등)을 입찰가격제안과 함께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입찰제도다.이번 기준 개정은 기업이 예측하기 어려운 사유로 인한 입찰 기회 박탈 등 입찰과정의 불합리한 사항을 대폭 개선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입찰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우선, 입찰과정에
“기존 체계로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이 어렵고, 재생에너지·원전·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CFE)를 폭넓게 활용해야만 효과적인 탄소중립이 실현 가능하다”는 전문가들의 공감대가 확인됐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가 후원하고 대한상의·CF연합이 공동 개최한 '무탄소에너지 잠재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체계 전환을 위한 ‘전력과 산업공정의 무탄소화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됐다.이번 세미나는 산업부 안덕근 장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위원장 등 정부기관장 외에도 주현 산업연구원장, 김현제
정부는 15일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이날 새벽 0시 33분에 중단됐다고 밝혔다.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오늘 0시 14분경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지역에서 최대 진도 5약이 기록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박 차장은 “이는 오염수 방류를 중단해야 할 ‘이상상황’에 해당하며 도쿄전력은 0시 33분 방류를 중단했고 일본 측은 곧바로 우리 측에 관
정부가 유전자변형(재조합)기술을 활용한 위탁개발산업 성장 촉진을 위해 수입·이용 관리를 명확화하고 규제를 간소화해 위탁개발 산업을 가속화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바이오산업 글로벌 협력 강화 및 선제적 시장구축 지원을 위해서 임상 등 허가가 필요한 의약품 이외에 국내 위탁개발을 목적으로 수입·이용하는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수입절차・기간이 간소화된 ‘시험·연구용’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바이오 위탁개발은 자체 개발 역량이 없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의뢰를 받아 유전자변형(재조합) 기술, 바이오파운드리 인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는 2024년도 ‘산업 메타버스 플래그십 프로젝트’ 및 ‘차세대 기술선도 메타버스 프로젝트’ 사업을 15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산업 메타버스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은 최근 건설·제조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용 메타버스 확산 트렌드와 향후 시장 성장 가능성·파급효과 등을 반영하여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산업융합 혁신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민간 주도의 메타버스 신시장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운영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경기도소방학교가 국표원에 제공한 ㈜하츠 전기레인지 화재사고 정보를 바탕으로 사고조사를실시한 결과,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하츠가 14일(목)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리콜 대상은 ’18년 5월부터 ’22.1월까지 제조한 ㈜하츠 전기레인지(모델명: IH-362DTL, 45,495대)로 인덕션에 적합하지 않은 용기를 사용하거나, 제품 전원이 꺼진 후 단시간 내에 다시 켜게 되면 인덕션 제어 부품에 전압 과부하가 걸리면서 화재가 발생할
정부가 올해 안에 공공·민원서비스 400여개의 구비서류를 제로화하고, 상반기 안에 불필요한 인감 요구사무 900여건을 정비한다. 또한 개인 주도의 건강정보 활용이 확대되도록 의료기관 간 진료기록과 CT, MRI 등 영상정보 교류에 대한 보상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13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지난 1월 30일에 개최한 민생토론회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에 대해 이같은 내용의 후속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정부는 지난 민생토론회에서 공공·민원서비스 신청 시 정부가 발급한 문서를 구비서류로 제출해야
엔지니어링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K-엔지니어링 100년 포럼' 이 출범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13일 서울 무역협회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한국엔지니어링협회(이하 엔지니어링협회) 이해경 회장, 엔지니어링업계 대표 등 주요 인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엔지니어링 100년 포럼(이하 100년 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100년 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엔지니어링 산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합동 정책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AI시대, 엔지니어링의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