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로 인한 위험에서 탈출해야 합니다"정화조 공기공급장치 전문업체 인화기업(대표 오세대)은 최근 악취로 인한 사고가 빈번해 짐에 따라 '공기공급장치'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다수의 공기관·민간빌딩·아파트 등 공동생활권의 경우 악취물질제거 장치 설치가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는 만큼, 인명사고 예방 차원에서 사전에 안전정치를 설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정화조의 경우는 이미 200인조 이상 정화조에는 2016년 9월부터 2018년 9월까지 대통령령이 정하는 하수도법 시행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공기공급장치를 추가로 설치토록 했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2일 대전컨벤션센터(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유엔은 1992년 12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도 물이 주는 다양한 가치를 되새기고,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열고 있다.우리나라의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다. 모두의 실천과 지속 가능한 물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국내 5개 정책금융기관이 오는 2030년까지 총 420조원의 녹색자금을 공급한다. 또한 2027년까지 민간 녹색투자를 30조원까지 확대한다.금융위원회는 19일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탄녹위) 민간위원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자리한 가운데, 은행장 및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방안'(금융위)과 '저탄소 체계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한 녹색투자 확대방안'(환경부)을 발표했다.먼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녹색산업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그린창업 스프링캠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기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녹색산업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탑 기후환경 녹색산업 육성방안’ 중 하나로, 청년들을 중심으로 녹색산업 생태계의 새싹을 키우기 위해 올해 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참가자격은 예비청년창업자와 초기청년창업기업이다. 이 중 예비청년창업자는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법인·개인사업자)을 하지 않은 개인으로서 협약기간(2024년
환경부가 대청댐과 농업용 저수지 5곳의 운영개선으로 확보한 하루 총량 23만 2000톤의 댐·저수지 용수를 미호강 수질개선에 활용한다.이는 통합물관리 일환으로 오염원 관리뿐만 아니라 수량을 활용한 하천 수질개선으로, 이에 오는 13일에서 4월 12일까지 ‘미호강 통합물관리 2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미호강은 음성군 삼성면 마이산에서 발원해 진천군에서 세종시 연기면을 거쳐 금강으로 합류하며, 유역면적은 1854㎢로 금강 전체 유역면적(9912㎢)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금강 제1지류다.특히 미호강은 이 강의 명칭을 딴 멸종
환경부는 오는 11일부터 3주간 전국의 국가하천 시설 관리상태를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하천협회 등과 합동으로 점검한다. 이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여름철 홍수로 인한 피해를 사전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제방 손상 여부와 수문 작동 상태, 하천 점용공사 현장 등 취약구간 위험요소를 일제히 살핀다. 특히 점검 중 위험요소를 발견할 경우 4월 말까지 응급 보수·보강 등 개선조치를 완료하고, 홍수기 전까지 조치가 어렵다면 홍수취약지구로 지정해 집중관리할 방침이다. 이번 국가하천 시설 일제점검은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섬진강 등 5대강
강원도의 주력산업이 디지털과 바이오 첨단산업 기지로 재편된다.이를 위해 총 3600억 원을 투자해 2027년까지 춘천시 동면 일대에 국내 첫 ‘강원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는데, 향후 30년간 7300여 명의 고품질 일자리가 생기고 2조 4600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된다.또 바이오·수소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강원도를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하고, 국유림 산악관광 활성화와 함께 가리왕산을 산림형 정원으로 조성해 편리한 관광시설을 마련한다. 정부는 11일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원도청에서
환경부(한화진 장관)는 폐수 관로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기준 등을 개정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지침’을 11일부터 전국의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은 노후 폐수 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및 누수사고 예방과 산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개정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관로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기준’에 관로시설의 외부하중과 내압에 대한 안정성·내식성·내구성 등을 확보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아울러 시공현황을 반영한 관로매설정보를 작성해야 하고, 가급적 공공도로 상에서 관로시설 시공을 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4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 대상으로 지자체 8개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선정된 지자체 8개는 ▲인천광역시 ▲경기도 광주시 ▲경기도 과천시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 횡성군 ▲충청남도 부여군 ▲전라남도 목포시 ▲전라남도 순천시다.‘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바이오가스법)’ 시행(2023년 12월31일)됨에 따라 2025년부터 공공 부문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가 적용되면서,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가 부여되는 지자체에서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학교공간혁신조성사업 시멘트 구조물 철거 철거과정에서 환경유해물질의 무방지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스마트 밀폐공법을 적용해야 한다는데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시멘트 원료로 사용 되는 폐기물 등으로 환경 유해 우려가 없도록 시멘트 품질제 전환 등이 도입돼야 한다는 지적이다.국회 강득구 의원(민주당, 교육위)과 강병원 의원(민주당, 행안위) 장혜영 의원(녹색정의당, 기재위)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농해수위)등이 27일 공동으로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 ‘폐기물 시멘트 유해성 학교시설물까지 위협’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정부가 다중이용시설·학교 실내 공기질 집중점검, 공사장 날림먼지 저감, 석탄발전 가동정지 확대 등 봄철 발생하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총력 대응한다.환경부는 2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관계부처 합동으로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36㎍/㎥ 이상)’ 횟수가 가장 많은 달이다.기상청의 2월~4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다음 달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6일부터 27일까지 녹색산업 수주지원단(단장 임상준 차관)을 라오스 현지에 파견하여 메콩강 유역 수자원 종합개발, 매립가스 발전 등 해외 녹색산업 시장에 국내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2월 27일 라오스 비엔티안시 메콩강위원회 사무국에서 아눌락 키티쿤(Anoulak Kittikhoun) 메콩강위원회(Mekong River Commission) 회장(CEO)을 만나 메콩강 유역 국가들과의 수자원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제안하고, 메콩강위원회가 중심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이하 보조금 지침)을 확정하고 20일부터 보조금 지침에 따라 산정한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 지원 금액을 공개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지난 2월 6일 보조금 지침(안)을 행정예고하면서 이번 보조금 개편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➀ 성능 좋고 안전한 전기차 보급 촉진1회충전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속도가 빠른 차량에 더 많은 보조금을 지원하는 한편, 차량정보수집장치 탑재로 안전점검이 용이한 차량에 혜택을 제공한다.➁ 배터리 기술혁신 유도로 전기차 친환경성 제고성능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오는 21일과 22일, 국립기상과학원과 함께 제주도에서 ‘국가 기후위기 적응연구 협의체’의 ‘기상·기후분야 연찬회’를 개최한다.협의체는 2022년 9월6일 기후위기적응정보관리체계 구축 협력을 위해 물, 생태, 해양 부문 등 적응정보를 생산하는 10개 기관이 모여 발족한 연구 모임체이며, 매년 분기별로 각 부문을 중심으로 한 연찬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31일에는 한 해 동안의 연구결과를 종합, 공동연구논문집 창간호(기후변화학회지 14권6-2호, 특별호)를 발간했다.이번 연찬회 첫째날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와 초소형 온실가스 관측위성 개발 연구분야 협력을 위해 19일 경상국립대학교(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은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위해 시공간적으로 균일하게 온실가스 농도를 관측할 수 있는 위성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지난 2019년 온실가스 농도를 정확히 관측하기 위해 위성 활용을 권고한 바 있다. 일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자국 위성을 이용한 독자적 온실가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2월 19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전국 6개 권역별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의 2023년도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국립환경과학원은 지역맞춤형 대기오염개선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원,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의 예방‧관리를 위해 2021년 수도권 및 중부권을 시작으로 총 6개*의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를 권역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국립환경과학원과 6개 센터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역별·분야별 연구 결과의 공동 활용을 확대하고, 과학기반 미세먼지 정책 이행을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우리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돕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현안 맞춤형 ‘이에스지(ESG) 진단(컨설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이 사업은 ▲친환경 공정진단·개선 ▲온실가스 배출량 목록(인벤토리) 구축 ▲이에스지(ESG) 교육 등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진단(컨설팅)해 지원한다.지난해 중소·중견기업 92개사를 지원했으며, 제조 현장의 에너지·온실가스·폐기물 저감 효율화 등을 통해 연 100억원
서울시가 올해 약 166억원을 투입해 수소차 144대 보급 지원에 나선다.수소차 구입 시 보조금 3250만원이 지원될 뿐만 아니라 세제 감면(최대 660만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서울시는 13일부터 수소 승용차 구매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시는 앞으로 수소 차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재 서울 시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수소 충전소 10개소(총 14기)도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다.시는 지난 2016년 30대를 시범 보급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208대(누적) 수소 승용
태양빛을 이용해 버려진 플라스틱 페트(PET)병에서 친환경 수소를 생산해 낼 수 있는 촉매를 국내 산학연구팀이 개발했다. 특히, 촉매의 수소 전환(생산)율이 98%로 세계최고 수준을 기록해 국제학술지에도 게재됐다.고려대학교는 이병훈 고려대 KU-KIST 융합대학원 교수가 현택환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단장, 김민호 경희대 응용화학과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태양 빛을 이용해 폐 페트병을 친환경 수소로 전환하는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전체인구가 연간 소비하는 페트병(PET)은 연간 50억 개가 넘는다. 그러나 높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을 확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확대 모집은 참여 희망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민관 협력체계의 외연을 넓혀 지속가능한 수주 및 수출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녹색산업 협의체는 민관협업을 통해 녹색산업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 19일 녹색산업계 기업 및 수출정책금융기관 등 33개 기관으로 출범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기업별 1대1 전략회의를 101회 개최하는 등 긴밀한 민관협력으로 사업 단위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환경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