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출이 500호를 기록하며 수출의 효자 노롯을 톡톡히 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18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출 500호선인‘오리온 스피릿’ (Orion Spirit)호의 명명식에 참석했다. 이번 500번째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수출로 K-조선의 기술력과 제조역량을 세계에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특히 동 선박은 1994년 대한민국이 처음으로 LNG운반선을 건조한 이래 국내 조선소가 30년 만에 500번째로 수출하는 선
인천에 국내 첫 액화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이 충전소는 기체수소 방식보다 안전성이 높고 하루 평균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다.환경부는 17일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과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안광현 세운산업(주) 대표이사, 추형욱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 대표이사,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 최영락 인천광역시 버스운송조합 이사장, 강정구 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세운산업은 에스케이 이앤에스와 공동으로 참여한
정부 및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국내 LNG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LNG 활용과 수소경제를 대비한 LNG의 역할에 대해 전략을 논의한다.민간LNG산업협회는 오는 12일 “LNG 산업발전 및 글로벌 에너지 이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LNG 포럼”을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포럼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격월로 진행되며, LNG와 관련된 산·학·연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LNG업계의 글로벌 동향 분석을 통한 통찰력 제공과 전문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이번에 출범한 LNG포럼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천연가스 배관망 사용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4일부터 15일까지 공사 홈페이지(www.kogas.or.kr)와 시설이용 정보제공(TPA)시스템을 통해 지점별 인입 가능량 분석을 원하는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시설 이용자들의 가스 인입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가스공사는 지점별 적정한 인입량 및 송출 압력 등을 도출하기 위해 분석을 시행한다.가스공사는 인입 가능량 분석 결과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와 협의를 거친 후 분석 방향 및 세부 조건 등
지난 16일 제151차 가스기술기준위원회(위원장 신동일)는 KGS AA340(디지털 가스누출 확인 퓨즈콕 제조의 시설·기술·검사기준) 등 상세기준 4종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가스용품 중 가스기기 분과 주요 개정사항으로, 건전지를 사용하는 디지털 가스누출 확인 퓨즈콕 및 막음조치용 안전 퓨즈콕의 전자파적합 성능시험에서 전기적 빠른 과도현상 내성시험을 제외하여 타 기준과의 형평성을 확보했다.또한, 수커플러부와 암커플러부가 분리되는 구조인 막음조치용 안전 퓨즈콕의 합격표시를 각각에 표시하게 하여 검사품 확인을 용이하게 하였고, 액화석유
가스 및 액화천연가스(LNG)에 대한 시장 심리는 유럽 가격이 45% 하락한 10달러로 2024년까지 약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Wood Mackenzie의 보고서에 따르면 온화한 북반구의 겨울과 높은 저장량으로 인해 글로벌 수요가 둔화되는 가운데 올해 글로벌 가격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우드 매켄지는 시장 펀더멘털 기대가 약한 가운데 지난해 대부분의 기간 동안 특히 선도 곡선에 비해 2024년 가격이 더 낮을 것으로 예측해 왔다.Wood Mackenzie의 가스 연구 부사장인 Massimo Di Odoardo
충북 충주시가 올해 35억원을 들여 주덕읍·산척면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 추진한다. 충주시는 도시가스 사업보조금 지원으로 시민의 연료비를 절감하기 위해 '2024년 충주시 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대상구역'을 확정하고 친환경에너지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으로 사업비 35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우선 산척면 행정복지센터 일원, 주덕읍 터미널 일원에 도시가스 관로를 설치한다. 대소원면 당저1마을 일원과 단월동 신대마을 일원, 호암동 관주마을 일원은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사업을 추진한다.도시가스 공급을 희망하는 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은 21일 '민관 합동 동절기 천연가스 수급 점검회의'를 주관하고, 가스공사, 민간 액화천연가스(LNG) 직수입사 및 민간 액화천연가스(LNG) 산업협회와 함께 동절기 국내 천연가스 수급상황을 점검했다.이날 회의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에 따른 중동 정세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수요가 집중되는 동절기에 천연가스 및 전력 수급의 안정을 위해서는 가스공사뿐만 아니라 발전용 액화천연가스(LNG)를 직수입하여 사용하는 민간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기 때문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이수부)는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4층 라벤더홀에서 ‘암모니아 안전관리 및 활용기술 동향’이라는 주제로 ‘2023 가스안전 국제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밝혔다.비료, 산업용 등으로 인류 역사와 장기간 함께해 온 암모니아가 최근 고효율 수소에너지 운반체 및 발전용 연료로써 그 가치가 재부각되면서 2050 탄소중립 주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가스안전공사는 전 세계가 암모니아 관련 정책과 기업투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현 시점에서, 암모니아 관련 국내·외 최신동향 파악을 통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은 14일 '액화석유가스(LPG) 시장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생산업체와 관련 기관을 만나 가격안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에너지 수요가 집중되는 겨울철을 앞두고 정부 차원에서의 가격 인하를 위한 세금감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노력*뿐만 아니라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산업부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조치를 연장했으며, 추가적인 부담완화 방안도 검토하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생산기지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인 ‘초저온 LNG 펌프용 베어링’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40년 간 외산에 의존해 온 초저온 LNG 펌프용 베어링은 영하 163℃의 초저온 환경에서 고속으로 회전(약 3,600rpm)하며 고압(7MPa)으로 압축하는 힘을 견디는 축하중(軸荷重)을 지지하는데 필요한 핵심부품이다.가스공사는 지난해 K-테스트베드* 사업 일환으로 ㈜한일하이테크 및 한국기계연구원과 ‘초저온 베어링 국산화 실증 협약’을 맺고, 약 1년 6개월에 걸친 연구 개발 끝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자회사인 한국엘엔지벙커링(주)이 국산 화물창(KC-2) 기술을 적용한 LNG벙커링 전용선 ‘블루웨일호’를 활용해 10월 28일 국내 최초로 ‘LNG 벙커링 동시작업(SIMOPS, Simultaneous Operations)’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동시작업은 화물 하역 중인 선박에 LNG 연료를 공급하는 것으로, 연료 공급을 위한 추가 정박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LNG 벙커링 사업의 필수 조건이다.지금까지는 전 세계적으로 헬싱키, 암스테르담, 싱가포르, 상하이에서 LNG 벙커링 동시작업이
한-카타르 정상회담(10월 25일 도하) 계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산업・에너지 유관기관 및 기업들은 카타르 측과 계약(산업) 1건 및 양해각서 2건(통상 1건, 금융 1건) 등 총 3건을 체결했다.먼저, 공급망, 디지털・그린‧바이오 경제 및 중소기업 등 분야로 양국 간 협력을 다각화하기 위해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 MOU」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하마다 빈 알타니 카타르 통상산업부장관 간 체결됐다.우리나라의 최대 LNG 공급국(누적 기준)인 카타르는 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문화‧스포츠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사와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3508억원이며, 선박 인도 기한은 2026년 9월까지다.이번 계약을 포함해 삼성중공업의 누계 수주금액은 66억 달러(총 26척)로 연간 목표 95억 달러 대비 69%를 달성했다.올해 들어 삼성중공업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인 FLNG(1기)를 비롯해 메탄올 연료추진 컨테이너선(16척), LNG운반선(7척) 등 고부가 친환경 제품 중심으로 조선·해양 부문에서 고루 일감을 늘려가고 있다는 평가다.삼성중공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 4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과 ‘한-카타르 에너지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에너지 및 조선업에서의 공급망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카타르 양국 간 교역 규모는 약 171억불(’22 기준)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양국은 상호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거래국으로서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카타르는 그간 우리나라의 제1위 LNG 수입국(’22년 2위)이자, LNG 운반선 발주 국가로서 지난 20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다가오는 동절기 전국 소상공인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0월부터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도시가스요금 분할납부를 시행한다.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소상공인(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이면 요금 분할납부가 적용되며, 분할납부 신청은 해당 도시가스사에 전화(콜센터) 또는 방문, 홈페이지(전용앱 포함)를 통해 가능하다.특히 도시가스 용도별 요금 중 소상공인이 대부분 포함되는 ‘일반용(약 67만 개소)’ 및 ‘업무난방용(약 20만 개소)’ 요금사용자는 분할납부 신청 시 별도 서류 없이 요금고지서에
한국가스공사와 롯데케미칼, GS E&R 등이 지난 6년간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전 사업에서 발생한 미수금 약 10억 달러를 돌려받게 됐다.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제5차 한국-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회의’에 참석해 수르길 가스전 사업 미수금 상환계획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수르길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2041년까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공동으로 가스전을 개발하고 화학제품과 가스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한국가스공사 롯데케미칼 GS E&R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해상 탄소저장소 개발에 첫발을 내디뎠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 토지관리국이 주관하는 탄소포집저장(Carbon Capture and Storage, CCS)사업 국제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입찰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스페인 렙솔(Repsol), 미국 카본버트(Carbonvert), 일본 미쓰이 미국법인(Mitsui E&P USA) 등 글로벌 에너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지분은 10%이다.사업대상 지역은 텍사스 코퍼스 크리스티(Corpus Christi)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LNG 저장시설을 사용하고자 하는 직수입사 및 직수입 예정사를 대상으로 제조시설 이용 신청을 이달 초부터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제14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21.4 발표)에 따라 자사 제조시설을 ‘공동 이용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방침 아래 2025년 준공 예정인 당진 LNG 기지 총 저장시설 용량의 최소 50%를 직수입자 등에 제공하기로 한바 있다.가스공사는 최근 지속적인 직수입 발전 사업자 증가로 시장 경쟁 심화가 예상됨에 따라, 신규 직수입 추진 수요에 발맞춰 적기에 천연가스 인프라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국내LPG가격이 kg당 105원 인하된다.E1은 국제 LPG 가격 및 환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105원/kg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7월 E1의 국내 LPG 공급가격(VAT 포함)은 프로판 가정·상업용은 kg 당 1120.25원, 산업용은 1126.85원에 각각 공급된다. 부탄은 kg당 1387.68원(810.41원/ℓ)에 공급한다.SK가스도 7월 LPG가격을 105원 인하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가정 및 상업용 프로판은 kg당 1119.81원, 산업용 프로판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