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前 한국노총 위원장이 여당에 입당했다. 그는 전력산업 노동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에너지분야에서 전력산업 민영화 저지투쟁에 앞장서 배전분할 중단이란 큰 성과를 낸 바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첫 노동계 인사로 김주영 前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선택한데 이어 9일 국회(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입당 환영식을 가졌다.김 前 위원장은 경북 상주출신으로 1986년 한전에 입사 후 1996년 전국전력노동조합 서부지부장에 선출되면서 본격적인 노동운동을 시작했다. 2002년까지 전력노조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