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카자흐스탄에서 해외 발전정비 시장 성능개선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한전KPS는 4월 24일(현지 시각)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카자스흐탄 에너지부 및 두산에너빌리티와 3자간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알마티를 비롯한 파블로다르, 아스타나, 토파르 카자흐스탄 각지에 소재한 화력발전소의 성능개선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카자흐스탄은 전체 발전량 중 약 78.5%를 화력발전에 의존하고 있지만, 대부분 구소련 시절 지어져 시설 노후화가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4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DX 재단 주최의 ‘리월드 포럼(ReWorld Forum) 2024’에서 탄소 감축 우수사례 우수상인 SDX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탄소감축 우수사례 공모전은 기업들의 탄소 감축량을 정량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탄소 감축 우수사례를 발굴해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남동발전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하여 추진한 ▲발전소 보일러 연료의 바이오매스 전환 ▲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모델 개발 등 탄소 감축 활동 성과와 확산성을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이 우리사주조합 조합원(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우리사주 사전 청약률에서 청약률 100%를 달성했다.유니슨은 앞서 유상증자(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결정을 통해 전체 발행물량 210만주를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했다. 우리사주 조합은 조합원(임직원)을 대상으로 유상증자 사전 청약을 실시했으며 우리사주 조합원의 적극적 참여로 배정 주식수 210만주 전량을 모두 소화했다.유니슨 관계자는 “임직원들은 누구보다 풍력 시장의 구조적인 성장가능성에 확신하고 있고 회사의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게 봤던 점이 반영된 것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폴란드와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에기평은 24일과 2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폴란드 국가연구개발센터(NCBR)와 공동으로 ‘한·폴 에너지 효율향상 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와 폴란드 간 에너지효율 향상기술 분야의 2024년도 국제공동연구과제 지원을 위한 전문가 기술교류와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24일 포럼 개회식은 산업통상자원부 홍수경 에너지기술과장과 주한 폴란드대사관 아르투르 그라지우크 정책·경제참사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에기평의 한-폴 국제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초격차 소재기술 개발에 도전할 24개 미래소재 연구단이 새로 출범했다.이들 연구달은 높은 방열·절연성을 동시 달성하는 고성능 반도체 소재, 내구성과 자가치유성을 가진 인공근육 소재, 인체유래물 동결보존 소재, 산화물 반도체 난제를 해결할 인공지능 등 개발에 착수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국가전략기술 소재개발’과 ‘소재글로벌 영커넥트’에 선정된 연구책임자와 과제를 발표했다.두 사업은 지난해 3월 발표한 국가전략기술을 뒷받침하는 미래소재 확보전략에 따라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초격차 소재기술 개발을 지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에너지 효율화 및 신사업 분야 전문기관 간의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24 울산 중구 동서발전 본사에서 체결했다.참여기관은 동서발전과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 메를로랩㈜, 에너지엑스㈜, 에너지절감사업㈜, ㈜제이와이이엔씨, 지에스차지비㈜, ㈜파란에너지, ㈜해줌 등 총 10개 기업 및 단체로 다양한 에너지 효율분야의 선도기업으로 구성됐다.수요관리(DR), 제로에너지빌딩(ZEB), 가상통합발전소(VPP) 등 각 기관의 중점사업뿐만 아니라 건축, 통신 등 다른 분야와 협업해 △융·복합 솔
원자력산업의 제2의 부흥을 알리는 원자력력연차대회가 부산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가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 분야 국제 행사인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를 개최한다. ‘기후 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연차대회에는 24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특별세션 등이 진행된다. 개막행사에는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황주호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제2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선 거대공공연구정책관, 박형준 부산
(사)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는 최근 명칭을 (사)한국원자력산업환경복원협회(회장 강윤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영문명칭은 'KONDIA'이며 협회 영어명칭은 기존과 동일하다.협회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정기이사회를 통해 (사)한국원자력산업환경복원협회'로 변경하는 정관안을 통과시켜, 산업통상자원부로 부터 승인을 획득했다.협회는 기존 명칭은 원전해체 측면만을 부각한다는 점이 있어 전반적인 원자력산업환경 활성화와 정부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협회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며명칭 변경사유를 설명했다.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34개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이며 평가 결과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5개 등급으로 구분한다.한전KPS는 △성과공유 및 협력이익공유 문화확산을 위한 실적 및 노력 △대금결제 환경개선 실적과 노력 △상생협력 문화 확산 및 창업 생태계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24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200여개 혁신기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생태계 협력 선포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은 에너지대전환 시대에 산업계·협회 등 다양한 혁신 플레이어간 에너지생태계 조성 협력을 다짐하고,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공유하며,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의지를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김태균 기술혁신본부장, 안중은 상생협력본부장, 현대일렉트릭, LS전선, 스타코프, 그리네플 등 200개사가
한국중부발전(주)은 24일 국내 발전산업의 중심인 보령발전본부를 무탄소 전원의 메카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보령시와 신성장 워킹그룹을 공동으로 구성·운영하기로 하고 '한국중부발전-보령시 신성장 워킹그룹 발족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발족식 행사에는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 김광일 기술안전본부장 및 보령시 김동일 시장, 구기선 부시장 등 약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킹그룹 추진계획 및 보령시 그린 에너지도시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며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워킹그룹은 양기관의 미래사업을 담당하는 전원개발처장(중부발전)과 미
HD현대일렉트릭이 전력 인프라 확대 추세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크게 늘었다.HD현대일렉트릭은 23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 8010억원, 영업이익 128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40.9%, 영업이익은 17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선별 수주 전략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분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16.1%를 기록했다.전력기기 부문이 지속적인 시장 호황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70.4% 크게 증가했다. 회전기기 및 배전기기 매출 역시 전년대비 각각 32.2%, 52.8% 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4월 24일‘국가전략기술 소재개발’과 ‘소재글로벌 영커넥트’에 선정된 연구책임자와 과제를 발표했다. 두 사업은 작년 3월 발표한 ‘국가전략기술을 뒷받침하는 미래소재 확보전략’에 따라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초격차 소재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2024년 신규 임무중심형 연구개발(R&D) 사업이다.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국가전략기술 소재개발에 대해 14개 과제제안서요청서를, 소재글로벌 영커넥트에 대해 5개 과제제안요청서를 공고하였다. 국가전략기술소재개발에는 48개 연구단이 지원
두산에너빌리티가 카자흐스탄에서 노후 발전소 성능개선과 환경설비 구축 등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및 한전KPS와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카자흐스탄 순가트 예심하노프(Sungat Yessimkhanov) 에너지부 차관, 한전KPS 김홍연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PS는 카자흐스탄의 알마티(Almaty), 파블로다르(Pavlodar), 아스타나(A
LS에코에너지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LS에코에너지는 올 1분기 잠정으로 매출 1,799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64억원에서 약 2%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억원과 6억원에서 각각 약 84%와 약 1,240% 증가했다.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5.4%) 모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다.회사 측은 “유럽과 싱가포르 등에 대한 초고압 케이블의 수출 증가가 매출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며, “지난 해 감소했던 북미 통신케이블 수출도 회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24일, 25일 양일간 동서발전 본사 사옥 정문 앞 광장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제품판매·홍보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상생협력 동행 직거래장터’를 열었다.직거래장터에는 수공예, 친환경 먹거리와 업사이클링(새활용)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33개 업체가 참여하고 추억의 뽑기 경품 행사 등 지역주민과 임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상생협력 동행 직거래장터’는 2022년부터 울산 중구지역 소상공인, 사회적경제조직, 혁신도시 공공기관, 중구청이 협력하여 소상공인과의 지역상생발전의
민간 중심의 벤처투자 플랫폼인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가 닻을 올렸다. 펀드 출범 첫해인 올해는 21개 민간 출자자가 3000억 원, 정부 재정 2000억 원 이상을 출자해 모두 80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을 추진한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4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에 참여하는 출자기관 등과 함께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정부는 작년 8월, 대통령 주재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를 통해 벤처·스타트업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주역이 되는 ‘스타트업 코리아’를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지난 23일 지티사이언과 연구실 안전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FITI시험연구원은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구실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연구실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편의성을 높여갈 계획이다.지티사이언은 AI와 IoT 기술을 결합한 AIoT를 안전장비에 접목시켜, 장비 간 상호 연동을 통한 환경·보건·안전 등을 통합 관리하는 AIoT EHS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양 기관은 다양한 연구실 장비에 AIoT EHS 플랫폼을 적용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 중 ‘고준위방폐물 관리와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한 특별세션을 개최했다.이번 특별법 세션은 산업통상자원부 김진 국장(원전전략기획관)과 학계의 장문희 교수(포항공과대학교), 김창락 교수(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김서용 교수(아주대학교)를 비롯해 산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및 미래세대(조선대, 부경대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현재 특별법은 여·야에서 발의한 4건(김성환·김영식·이인선·홍익표)의 법안이 지난 2022년 11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월성원전 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24일 한수원에 따르면 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이며,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돼 있다.공청회는 5월9일 경주 양남해수온천랜드, 그리고 14일 울산 시티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의견수렴 대상 지역(경주, 울산 북구·중구·남구·동구·울주군) 주민 가운데 공청회에 참여해 의견을 진술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