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기후위기 국제 공동대응과 물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정부 고위급 면담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키르기스스탄은 우리나라의 중점협력국으로 그간 환경, 보건위생 등 분야에서 주로 협력해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서 이러한 기존 협력에 더해 물 분야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자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먼저 18일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전남)은 학여울역 세텍(SETEC)전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 2024 '에서 조합공동관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한다. 조합은 이번 참가로 조합원사의 해외 수출전략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은 이번 전시회에 동양비엠에스(주), (주)일품이앤씨, (주)지니스, (주)협성기전 4개사와 함께 조합공동관으로 'HVAC KOREA 2024대한민국기계설비전시회'에 참가해 조합원사에 향후 해외시장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HVAC KORE
한국전기연구원(KERI) 나노융합연구센터 한중탁 박사와 이도근 학생연구원이 리튬이온전지 음극재의 고용량·고안정성을 확보하는 ‘실리콘-질소도핑 카본 복합음극재’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실리콘은 리튬이온전지의 기존 음극(-) 소재인 흑연보다 에너지 밀도가 약 10배 이상 높지만, 지속적인 충·방전 시 부피가 3~4배 팽창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실리콘 입자가 쉽게 부서져 전지의 성능을 감소시키는 문제도 있어 단독으로 음극재에 활용할 수 없었고, 흑연에 실리콘을 일부 첨가하여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현재 많은 연
산업 현장에서 제품의 품질 관리를 위해 비파괴 검사를 많이 활용한다. 일반적으로 엑스선을 활용하지만 금속 제품은 잘 투과하지 못해 분석이 어렵다. 이런 경우 중성자를 활용한 검사가 필요한데, 국내에서는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를 통해서만 가능했다. 그런데 최근 원자로가 아닌 가속기를 이용한 중성자 영상검사 장치가 개발되어 화제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입자 가속기인 사이클로트론을 활용해 중성자를 만들어 비파괴 검사를 실시해 선명한 영상을 획득할 수 있는 중성자 영상검사 장치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장치는 300 마이크로미터(0.3m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포스코그룹 6개사는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에게 활용가치가 높은 특허 261건을 선별하여 무상으로 제공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4년도 산업통상자원부-포스코그룹 기술나눔 공고’를 통해 나눔기술들을 공개하고 5월 24일(금)까지 신청 기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기술나눔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해 주는 사업이다.이번에
대성에너지(대표이사 박문희)는 22일 대구시 중구 대성에너지 본사에서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본부장 강수철)과 ‘도로교통 안전교육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실시 ▲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 지원 ▲ 교통안전 및 가스안전에 관한 협업 등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도로교통공단은 가스솔루션본부 업무용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연 8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Weiheng Intelligent Technology Co., Ltd.(WEIHENG)와 Starpower Network Co., Ltd.(Starpower Network)는 스마트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발표했다.WEIHENG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통합 ESS 공급업체 중 하나다. WEIHENG은 유틸리티 및 청정 에너지 발전기(태양광, 수소), 산업 및 상업용 사용자, 주거용 및 분산형 전력 저장 장치를 위한 전력 저장 시스템을 설계, 제조, 배포 및 서비스한다. 또한 W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성을 정밀하게 검증할 수 있는 X-ray 스캐너가 제주에 구축돼 제주지역 기업들이 개발하는 배터리 활용제품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원장 문용석)는 제주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 안전성 시험동에 재제조 배터리용 X-ray 스캐너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제조 배터리용 X-ray 스캐너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15억원 상당의 지원을 받아 도입됐다.전체 장비는 방사선 차폐 캐비닛, 장비 제어 콘솔 및 데이터 분석용 PC로 구성돼 있다. 재제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은 19일, 유럽 최대 연구소인 독일 헬름홀츠 연구협회 산하 헬름홀츠 율리히*(이하 ‘FZJ’), 헬름홀츠 베를린 재료 에너지 연구소*(이하 ‘HZB’)와 청정에너지 분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식을 가졌다.* 헬름홀츠 연구협회(Helmholtz Association): 독일 최대의 연구 조직으로 건강, 에너지, 환경, 항공, 우주, 수송, 재료 분야의 다양한 연구 활동 수행. 독일 전역에 분포한 18개의 연구소 및 연구 센터로 구성되어 대규모 연구시설을 활용한 국가 전략분야의 중장기 연구 수행
한국원자력연구원 제2호 연구소기업인 서울프로폴리스㈜(대표 이승완)가 최근 미국, 베트남, 대만 시장에 판로를 구축하면서 해외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3월 대만에 프로폴리스 치약, 4월에 미국, 베트남에 수용성 프로폴리스 액상 완제품 등을 수출하는 총 2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고 수출품 선적도 마쳤다.서울프로폴리스는 2023년에 글로벌 기업인 ‘암웨이’에 수용성 프로폴리스 원료를 납품하기 시작했고, 아세안 지역 제3국 수출 확대를 위해 할랄 인증도 마쳤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현지 유통 전문업체와
HD현대건설기계가 19일 국내 우수고객들을 울산으로 초청해 오랜 신뢰와 인연에 대한 감사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 HD현대건설기계는 82명의 우수고객을 ‘명예이사’로 위촉했으며, 최철곤 사장이 직접 고객들에게 위촉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HD현대건설기계는 이날 새로 위촉된 명예이사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비롯해 출시를 앞둔 신모델의 기술력 및 제품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이어 오찬과 공장 견학, 조선소 야드 투어 등을 실시하며, 그동안 HD현대건설기계에 보내준 믿음에 감사한 마음을 전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18일 본사에서 ‘태양광 대표단체-KPX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태양광 업계를 대표하는 3개 주요 기관(전국태양광발전협회,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기후솔루션)과 국내 전력계통 및 시장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태양광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재생에너지 제도개선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최근 태양광 발전의 증가로 봄·가을철 낮은 전력수요 대비 발전량이 많아 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은 수요와 공급의 일치에서 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장 김석철)은 19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원자력·방사선 안전 체험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석철 KINS원장, 권현준 국립중앙과학관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다.'원자력·방사선 안전 체험관'은 대전시 유성구 소재 국립중앙과학관 내 과학기술관 1층에 위치하며,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 증강현실,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 체험을 통해 원자력·방사선 안전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75㎡ 규모의 공간이다.'원자력·방사선 안전 체험관'은 최근 소형모듈원자로(SMR), 우주방사선 등 원자력·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저변 확대 및 관련 정책 발전을 위한 ‘차린 컨퍼런스 아시아(CharIN Conference ASIA)’를 19일, 연구원 안산분원 및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개최했다.행사에는 산업부, 안산시, KERI 등 국내 전문가뿐만 아니라 국제전기차충전기술협의체(차린, CharIN)와 미국 캘리포니아 에너지 위원회(CEC, California Energy Commission) 소속의 정책 리더 등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이 함께했다. 주요 일정은 ▲전기차 정책 협의 차담회 네트워킹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수출현장 CEO방문'행사로 18일 국내 전기·에너지 분야 대표 주자 비츠로그룹의 ㈜비츠로테크와 ㈜비츠로이엠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이번 방문은 지난 3월 K-SURE 사장으로 취임한 장영진 사장의 수출기업 현장 소통을 위한 첫 번째 행보로 지속적인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현상 등 어려운 대외여건 하에서 수출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역보험을 통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비츠로테크는 전력기기사업, 리튬전지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비츠로그룹의 지주회사로, 2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 대기청정연구실 황선미 박사 연구진이 천연가스 발전 가동 초기에 다량 배출되는 유해물질인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미연탄화수소(UHC)를 동시에 90% 이상의 효율로 저감할 수 있는 촉매를 국내기술로 개발했다.천연가스 발전은 탈석탄으로 인한 전력 부족을 메워줄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자, 석탄에 비해 대기오염물질을 1/8수준으로 배출하는 친환경 발전방식이다. 또 가동과 중단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어 전력수요 급증 시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중요 자원이기도 하다. 하지만 빈번한
원자력 기술은 문화유산 보호에도 사용된다. 불상 내부에 넣는 유물인 복장유물을 불상을 파괴하거나 변형하지 않고 중성자 단층 촬영으로 파악한 사례가 대표적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국가유산 관련 주요 7개 기관과 공동으로 '국가유산 원자력기술 협의체'를 지난 17일 연구원에서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체는 연구원 임인철 부원장을 협의체장(長)으로 하며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공주대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사)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등 7개 기관이 모여 출범한다.연구원은 지난 몇 년간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16일 울산 본사에서 ㈜신한카드(대표이사 문동권), (사)에너지사랑(회장 유제혁)과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하나은행과 체결한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에 이어 금융기관과 체결하는 두 번째 협약으로, 공단은 ㈜신한카드, (사)에너지사랑과 함께 에너지바우처 사각지대 발굴‧해소 강화 및 ESG 경영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에 세 기관은 울산광역시에서 광주광역시로 사각지대 범위를 넓히고, 광주광역시 내의 에너지바우처 장기 미사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5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후원금 1억 원을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에 전달했다. S-OIL의 후원금은 발달장애 단원들의 연주활동을 지원하고, 초·중·고등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에 사용할 예정이다.S-OIL은 2009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하트하트재단을 후원해오고 있다. 특히 2024년 현재 장애인 단원 7명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하여 본사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발달장애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