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운영 중인 LNG 가스터빈의 친환경 고효율 발전 시스템인 수소혼소 터빈으로의 전환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해외 제작사 기술 의존도가 높은 발전설비의 국내 기술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한난은 5일 가스터빈 전문기업인 한화파워시스템과 ‘수소혼소 가스터빈 및 장기 유지보수계약 분야 상호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한화파워시스템은 가스터빈의 핵심 설비인 고온부품의 설계·생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화그룹 계열사인 미국 PSM사와 협업으로 세계 최초·최대 수소혼
한국중부발전(주)과 에넬엑스코리아가 경기 산업단지 태양광 개발을 위해 경기도 및 삼성전자와 함께 협력을 추진한다.한국중부발전 컨소시엄은 16일 도담소에서 김동연 지사와 이영희 삼성전자 사장과「기업 RE100 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 산단 RE100 사업'의 첫 번째 성과로 평택 산단 내 지붕, 유휴부지 등을 활용하여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삼성전자 등 경기도 내 기업의 RE100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협약으로 경기도는 ▲ 산단 입주기업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등 부지
한국남동발전이 충청남도 금산군 일대에서 신규 양수발전 사업개발을 추진한다.한국남동발전은 18일 오전 금산군청에서 금산군(군수 박범인), 금산군의회(의장 김기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신규 양수발전 사업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충남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일대에 500㎿급 양수발전 사업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행정지원과 사업유치 활동 ▲지자체 관광계획과 연계한 지역개발 ▲지역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한국남동발전은 “금산군
두산에너빌리티가 순수 국내 기술을 활용한 고효율 H급 대형 수소터빈 기술 개발과 실증에 나선다. H급 터빈은 1500℃ 이상의 고온을 견딜 수 있는 초내열 합금 소재로 제작한 고효율 터빈이다.두산에너빌리티는 16일 분당두산타워에서 한국동서발전을 포함한 국내 12개 산∙학∙연이 모여 ‘H급 대형 가스터빈 50% 수소혼소 기술 개발 및 실증 국책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동서발전 김영문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
오는 2030년 각 전원별 발전 비중은 원전 32.8%, 신재생 21.5%, 석탄 21.2%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원전의 경우 2036년까지 12기(10.5GW)의 계속운전을 추진하고 6기(8.4GW)는 건설 완료하는 등 중요한 에너지 안보 및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활용된다.산업통상자원부 전력수급기본계획 자문기구인 총괄분과위원회(위원장 유승훈)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실무안을 공개했다. 10차 전력계획의 기간은 2022년부터 2036년까지 15년간이다.수요전망의 경우 2036년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SOFC, Solid Oxide Fuel Cell) 제조사와 함께 손을 맞잡고 연료전지 기자재 국산화 추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남부발전은 17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SK에코플랜트, 블룸에너지, 블룸SK퓨얼셀과 함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기자재 국산화 추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네 기업은 연료전지 기자재 공급망의 국산화 비중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국내 중소기업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생산을 위한 공급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도 함
친환경에너지 이익공유형 수소연료전지가 강원도 동해 북평레포츠센터에 만들어졌다.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8일 동해시 북평레포츠센터에서 국내 최초 열공급형 연료전지(SOFC) 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방식은 고체세라믹을 전해질로 하는 연료전지로 발전효율이 기존 연료전지보다 높음. 고온의 가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폐열을 이용한 열 복합 발전이 가능하다.북평레포츠 연료전지는 동서발전이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건설해 전력을 생산하고, 연료전지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배
올해 한전 적자가 20조 원에 달할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나온 가운데 연료 가격 급등 시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낮추자는 차원에서 전력시장 긴급정산상한가격제도가 신설된다.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24일 전력시장 긴급정산상한가격제도의 신설을 담은 ‘전력거래가격 상한에 관한 고시’와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력 등의 거래에 관한 지침’ 등의 일부개정(안)을 이날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행정예고 했다.이번 행정예고는 시간대별 전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는 전력량 거래 가격인 전력시장가격(System Marginal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과 한국전력(사장 정승일)이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암모니아 혼소발전 실증을 위한 3만 톤 규모 액화 암모니아 저장 인프라 구축’ 사업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암모니아 혼소발전은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NH3)를 기존 석탄 보일러에서 연소해 전력을 생산하는 청정 발전기술로 꼽힌다.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1월 ‘암모니아 발전기반 인프라 구축사업’을 국고보조 지정사업으로 선정했고, 공모 절차를 거쳐 최종 남부발전이 선정된 것이다.남부발전은 수행기관으로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발전설비 계획예방정비가 집중되는 봄철을 맞아, 7일 한국수력원자력 무주 양수발전소 계획예방정비 현장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에서 박 차관은 먼저 에너지공기업 간담회를 열고, 국내 양수발전 현황과 신규 양수발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양수발전은 물의 힘을 이용하는 전력생산 및 에너지저장 방식이다. 현재 국내 양수발전은 무주(600MW)를 포함해 청평(400MW), 삼랑진(600MW), 산청(700MW), 양양(1000MW), 청송(600MW), 예천(800MW) 등 총 7개소(4.7GW)가 운영 중이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 울산기력 4‧5‧6호기(총 1,200MW)가 41년간 전력생산 임무를 마치고 에너지전환 전초기지로 새로 태어난다.동서발전은 10일 울산발전본부에서 울산기력 4‧5‧6호기의 퇴역 기념행사(‘아름다운 마무리, 새로운 출발’)를 진행했다.울산 남구 남화동에 위치한 울산기력 4‧5‧6호기는 1980년 국내 최대 중유발전소로 준공돼 80년대 초 국내 총 전력생산량의 약 15%를 생산하는 등 안정적 전력 공급으로 국가산업 발전과 울산 공업단지의 성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이 설 명절 및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건설공사 무재해 달성를 위해 경영진 건설현장 특별 안전경영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안전경영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도입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건설공사 현장의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시공품질 및 안전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우곤 기술안전본부장은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 직원, 시공사 관계자 와 함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현황 및 동절기 콘크리트 시공품질 관리방안을 검토하는 등 현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김우곤
두산중공업이 공공기관, 글로벌 IT기업들과 손잡고 기존 발전 분야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디지털 사업을 확대한다.두산중공업은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 에릭슨엘지,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이하 DDI)과 ‘5G 기반 차세대 디지털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원TP 김성인 원장, 에릭슨엘지 심교헌 상무, DDI 임인영 전무, 두산중공업 장세영 상무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운송∙제조 관련 디지털 관제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4일 당진발전본부에서 열린 새해 첫 경영전략회의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펼치기로 결의했다.동서발전은 ‘2022년 안전경영 협약식’으로 이날 회의를 시작했다. 안전 최우선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이번 협약식은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과 전 사업소장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동서발전 임직원은 협약식을 계기로 5년 연속 중대재해 ‘0건’이라는 기록을 올해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안전 최우선 문화를 확산하는데 다함께 노력하기로 결의했다.회의가 끝난 뒤 김영문 사장을
한국남동발전이 발전소 부산물로 발생하는 탈황석고를 탈황흡수제와 비료로 재활용하는 기술개발에 나선다.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30일 삼천포발전본부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재)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함께 발전부문 발전소 부산물인 탈황석고를 활용한 광물탄산화 기술개발 및 현장실증을 위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탈황석고의 광물 탄산화 기술은 발전소 가동후 발생하는 발전 부산물인 탈황석고와 이산화탄소를 석회석과 황산암모늄으로 재생산하는 것으로, 석회석은 발전소 탈황흡수제, 황산암모늄은 비료 등으로 제품화 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바이오가스 활용 ‘전기+수소’ 동시 생산 사업모델 구축전기와 수소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융복합사업이 국내 최초로 추진돼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4일 전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주시, 전주시의회, 태영건설, 전북도시가스와 함께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융복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리싸이클링타운 내에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 음식물쓰레기의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전기와 수소를 생산하고, 전력 판매
지난 12월 2주(12월6일~10일)에 이어 12월 3주(12월13일~17일)에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력당국의 전망이 나왔다.전력거래소는 13일, 기상청의 8시 기상전망을 기준으로 이같은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2월 2주는 전년 대비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로 인해 전반적인 전력수요가 증가했음에도, 예비율은 28.1%~29.0%을 기록했다.또한 12월 3주는 평년수준의 기온이 예상되나 한두차례 찬 대륙고기압 확장으로 큰 폭의 기온하락
한국발전인재개발원(원장 이충호)은 발전기술컨퍼런스 2021(이하 컨퍼런스) 행사를 11월 26일~12월 3일까지 일주일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행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주최하고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ConnEct with Clean Energy’를 주제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친환경 에너지 발전기술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오는 26일 10시 30분부터 60분간 생중계되는 개회식은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을 위해 도전을
국내 최초의 석탄화력발전소인 한국중부발전 서울복합발전소가 23일 공식 준공됐다.서울복합발전은 지난 2019년 11월 준공됐으며, 2021년 4월에는 공원도 개방됐지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준공식을 개최하기 위해 코로나19 완화시까지 준공식을 지연했다가 이날 개최됐다.서울복합발전소(구 당인리발전소)는 우리나라 최초 석탄발전소로 중유발전을 거쳐 LNG복합발전소까지 변화를 거듭해왔다.지난 2013년 6월부터 발전소 성능개선 및 지하화 공사를 시작한 이후, 2019년 11월부터 발전을 재개했으며, 2021년 4월부터는 발전소 지상공원(마포
(사)한국수력산업협회(회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이하 수력협회)는 18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2021 수력산업의 날'을 개최했다.이날 수력산업의 날은 국내 수력 산·학·연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정보와 기술을 교류함으로써 수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재훈 한수원 사장,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나기용 두산중공업 부사장, 김홍연 한전KPS 사장을 비롯한 산업계·학계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대한전기학회‘수력양수발전연구회 학술대회'를 시작으로‘2021 수력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