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K-조선 수주액이 13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4% 증가하면서 분기별 실적 기준으로 3년 만에 세계 1위에 복귀했다.또한 세계 조선소 순위 1, 2, 3위를 싹쓸이하고 선박 수출은 8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아울러,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발주된 친환경 선박인 LNG선, 암모니아선의 100%를 수주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선박 수주액이 136억 달러로 중국을 앞지르면서 세계 1위로 올라섰다고 3일 밝혔다.1분기 한국 수주액은 지난해 연간 수주액 299억 달러의 45.5%에 해당하는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한국농어촌공사는 26일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신규 구축’을 위한 부지매입계약을 체결했다.‘핵심광물 전용 신규 비축기지’는 2024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417억원이 투입되고 새만금 국가산단 내 부지면적 약 18만㎡(약 5만4000평) 규모에 일반창고 8개 동, 특수창고 4개 동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는 다른 비축기지가 광물과 생활물자 등을 함께 비축하는 것과는 달리 핵심광물만을 비축하는 전용창고이고 일반창고뿐만 아니라 특수창고도 구축한다. 특수창고는 온도·습도에 민감하고 보관조건이 까다
해외자원개발을 위해 만관이 뭉친다. 자원강국을 위해 정부는 민관이 해외자원개발을 할때 세제감면, 등 제정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해외자원개발에 있어 재정 지원이 넉넉치 않았던 점에서 이번 결정으로 관련 업계는 단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해외자원개발 관련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관협력 해외자원개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SK E&S, LX인터내셔널, 고려아연, LS MnM,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포스코인터내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20일 HD현대 GRC (Global R&D Center)에서 강경성 1차관, 조선3사 대표(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조선해양미래혁신인재양성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조선해양미래혁신인재양성센터'는 지난 3월 5일 가동된 민관 합동 「K-조선 차세대 이니셔티브」의 후속 조치로써, 부족한 조선산업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산업부와 조선사가 공동 추진하는 인력양성 프로젝트이다. 동 센터는 매년 1,000명 규모로 조선산업 현장에 필요한 설계·연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와 삼성전자(반도체 부문)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임석하에 '반도체·집단에너지 산업 간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저탄소화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 한난 정용기 사장, 삼성전자 남석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그동안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적인 쓰임 없이 버려져 왔던 온수 일부를 한난이 지역난방 및 산업 공정을 위한 열을 만드는데 활용하게 된다. 반도체 산업폐열의 활용을 통해 양사는 반도체
리튬판 OPEC 등 자원의 무기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독점하고 있는 핵심광물 공급망의 탈피와 다각화를 위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전략적 돌파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3월 5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24 핵심광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세계 주요 핵심광물 보유 8개국과 핵심광물 현황을 공유하고 전 세계 광물자원 시장의 질서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30 핵심광물 신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하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주도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올해 친환경선박 초격차 기술개발에 역대 최대규모인 1,661억 원을 투자하는 ‘2024년 친환경선박 개발 시행계획’을 공고한다.동 계획은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및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른 것으로 금년 중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것이다.지난 11월 발표한 ‘K-조선 차세대 선도전략’ 이행을 위한 과제들을 반영하여 ▲수소ㆍ암모니아 등 선도기술 확보 ▲시험기반 구축 ▲실증 프로젝트 추진, 그리고 ▲전문인력 양성 분야 등
인천광역시는 29일부터 올해 1627억 원을 투입해 총 1300여 대 수소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특히, 수소버스는 전국 최다 물량인 505대분을 보급할 계획이다.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 전략에 따라 대기질 개선 효과가 높은 상용차를 중심으로 보급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수소버스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국비 1158억 원을 확보했다.구매신청일 30일 전부터 인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법인 및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소 승용차 기준 개인 1대, 단체 최대 20대의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보조금은 지난해
최근 홍해 지역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 공격에 대응해 미국, 영국의 연합군이 공습을 개시하는 등 중동정세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다.이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최남호 2차관은 중동 지역 국내 석유·가스 수급 현황과 유가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해 14일 석유공사, 가스공사, 업계(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산업부는 회의에서 현재까지 국내 원유·LNG 도입에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이 모
총 사업비 2조95000억 규모의 동해가스전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실증 사업이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5일에 개최된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위원장: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서 ‘동해가스전 활용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실증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탄소중립과 에너지신산업 육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핵심기술 확보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산업 생태계 조성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조 9,529억 원,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한국석유공사는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탄소중립의 핵심분야인 이산화탄소 지중저장소를 확보하기 위한 본격적인 탐사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석유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한반도 권역별 종합 2D·3D 물리탐사 및 전산재처리를 통한 상용화급 대규모 CO2 저장소 확보' 국책과제에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한양대, SK어스온 등 분야별 전문기술을 보유한 7개 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다.이번 국책과제는 한반도 주변 해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광범위하고 정밀하게 탐사해 이산화탄소를 어느 장소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분산에너지 관련 업계·기관이 참석하는 '2023 분산에너지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하위법령 제정 지원,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분산 관련 제도 개선, ESS 보급·확산 등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기여해 온 광주 과학기술원 김진호 교수 등 10명의 유공자들을 선발해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공로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이어 1부에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
정부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집단에너지 공급 계획을 담은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집단에너지협회, 한국열병합발전협회, 한국에너지공단은 14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2023 집단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집단에너지협회, 한국열병합발전협회, 한국에너지공단, 집단에너지업계와 1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2023 집단에너지의 날’ 행사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우선, 집단에너지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포상이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집단에너지 발전을 위한 특강(서울과
수소기업들의 투자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애로 청취 및 민관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수소업계 및 정부가 한 자리에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주최로 6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수소업계 송년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올 한해 우리 수소업계의 성과와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업계 목소리를 청취했다.간담회에는 수소 생산(롯데케미칼, SK E&S, 효성 등), 유통(에어리퀴드, 에어프로덕츠), 활용(현대차, 현대로템, 두산퓨얼셀 등), 설비·기자재(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이하 H2KOREA)는 23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안성일, 이하 KTC)과 ‘청정수소 인증 인프라 구축 및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정수소 인증 인프라 및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양 기관은 청정수소 인증 인프라 구축 및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LCI DB 구축 ▲기업지원 강화 ▲청정수소 인증 및 시험평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최신 동향 및 정보교류 측면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문재도
수소발전 입찰시장 관리기관인 전력거래소는 지난 14일, 2023년 하반기 일반수소발전 경쟁입찰 결과를 발표했다.전력거래소는 지난 8월31일 입찰을 공고했고, 88개 발전소(23개사)가 3,084GWh(370MW) 규모로 입찰에 참여했다. 경쟁률은 4.74:1를 기록했다.전력거래소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및 수소발전입찰시장위원회 의결을 거쳐 715GWh, 19개 발전소를 최종 낙찰자로 결정했다. 지난 상반기 대비 낙찰된 물량은 동일하나, 선정된 발전소 수는 5개에서 19개로 늘어났다.특히 이번 하반기 입찰에서는 경쟁을 통해
해외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업계가 머리를 맞댓다.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년 해외자원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해외광물자원개발 협의회 자원개발분과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는 우리나라 해외광물자원개발 정보 교류와 협력을 위해 정부와 자원개발, 소재 및 부품 장비 기업 등에서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2개 세션 7개 주제발표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 해외자원개발 현황을 비롯해 해외자원개발 특별융자, 세제 등 내년도 정부 지원 정책과 캐나다와 호주 핵심광물 현지 프로젝트 등이 소개됐다.해외자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일과 7일 이틀간 더케이(The-K)호텔 서울에서 ‘2023 대한민국 수력 산업·학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수력발전 기술의 국산화 추진을 기념하고, 수력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대한전기학회, 두산에너빌리티 등 산학연 관계자 약 2,0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수력양수발전연구회 학술대회’, ‘수력발전 기술공청회’ 등 산학연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최근 기후변화와 신재생에
정부(산업통상자원부, 법무부, 고용노동부)는 2023년 3분기까지 국내인력, 기능인력(E-7), 저숙련인력(E-9) 등을 합쳐 총 1만4359명의 생산인력을 국내 조선산업에 투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올해 말까지 부족할 것으로 전망한 생산인력 14,000여명을 넘어선 수치이다. 산업부는 범부처 역량을 결집하여 노력한 결과 올해 전망한 부족인력을 신속하게 충원했다고 밝혔다.먼저, 국내인력은 산업부가 구직자 대상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23년 3분기까지 총 2,146명을 양성하여 이 중 2,020명을 채용 연계했다.기능인력(E-
국제 유연탄 가격이 국제유가 하락 및 계절성 수요 둔화로 하락했다.한국광해광업공단 주요 광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1주 유연탄 가격은 톤당 128.39 달러로 전주 대비 5.2%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5.9% 하락한 가운데 계절성 수요 둔화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우라늄은 파운드당 73.74 달러로 전주 대비 4.5% 상승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철광석은 메이저 생산 차질 우려 및 재고량 감소에 따라 가격이 올랐다. 톤당 124.65 달러로 전주 대비 5.5% 상승했다. 메이저 BHP사의 노조 파업 가능성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