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은 에너지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3D 모델링 및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전자교안 플랫폼을 개발했다.한국중부발전이 개발한 'KOMIPO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新전자교안 플랫폼'은 중부발전의 기술교육 통합 시스템으로 ▲발전소 3D 모델링 구현 ▲주요기기 분해조립 및 계통흐름 ▲메타버스 환경의 실감형 교육 컨텐츠 ▲절차서, 도면 등 기술자료 학습 및 평가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이를 통해 최근 대용량 발전기의 유연운전 등 발전소 기동·정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운전환경 변화에 맞춰 발전
(주)이테크(대표 윤광진)와 오성기전(주)(대표 문희봉), 두 기업이 콜라보로 선보이고 있는 'CTTS'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두기업이 양사 기술을 최적화해 제품을 양상하게 되면서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CTTS'는 이테크의 하드웨어와 오성기전의 소프트웨어가 결합한 제품으로 이 제품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했다는 데 양 사 관계자 모두가 만족을 하고 있다.CTTS(Closed Transition Transfer Switch )는 상용전원 발전전원이 전환될 때 무정전으로 절체되는 스위치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러한
각종 산업 시설이나 원전에서 제염 후 발생하는 난분해성 제염 폐액을 3시간 만에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한국원자력연구원 해체기술개발부 임승주 박사 연구팀은 방사성 핵종 산화물을 나노촉매로 이용해 난분해성 제염 폐액을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해 (주)아크론에코(대표 배덕관)에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 정액기술료 2억 5천만 원과 매출액 3%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이다. (주)아크론에코는 원전 시설 배관, 기기 등에 고착된 방사성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제염 전문 기업이다. 이번 기술을 활용해 난분해성 산업폐수 처리 사업에도 진출할
지역의 일사량, 기온 등 기상 데이터만으로도 ‘그린수소’ 생산시설의 최적 규모를 예측하는 모델이 개발됐다. 경제성과 생산성을 함께 고려한 규모 예측은 향후 정부, 기업의 수전해 설비 투자, 운영 관련 의사결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린수소는 물의 전기분해를 통해 얻어지는 수소로, 태양광,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를 통해 얻은 전기에너지를 물에 가해 수소와 산소를 생산하며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 에너지AI·계산과학실 박정호 책임연구원 연구진이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그린수소의
한국에 본사를 둔 SEMP Group과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Global Solutions for Project Management가 청정에너지의 미래를 형성할 획기적인 혁신 상품 AI 스마트전자발전기(AISEG)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엑스포 시티에서 개최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28)에서 공개했다.AISEG는 SEMP 연구소 전문가들의 약 5년간의 연구 결실로, 이제 COP28에서 공식 출시 후 상용화에 돌입하고 있다. 지속 가능성 구역(Sustainability District)에 있는 에너지
일진전기는 친환경 72.5킬로볼트(㎸) 절연개폐장치(EGIS)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EGIS는 전력계통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고장 시 전류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차단해 전력시스템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전력계통에 연계해 운영하기 위해 쓰이는 핵심 전력기기다.일진전기는 기존 초고압 절연개폐장치(GIS)를 친환경 EGIS로 대체 개발하기 위해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고순도 드라이에어(Dry-air)를 절연 매체로 적용했다.또 계통 운전의 핵심 역할인 안정적 개폐 및
HD현대중공업이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Graphene)’으로 만든 감쇠재(減衰材)를 세계 최초로 함정에 적용했다.HD현대중공업은 HD한국조선해양,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선박 도료 전문 기업인 비엔케미칼과 함께 세계 최초로 개발한 ‘그래핀 소재 기반 함정용 감쇠재’를 최신예 이지스함인 ‘정조대왕함’과 신형 호위함 ‘충남함’, 3천톤급 잠수함 ‘신채호함’에 적용, 뛰어난 진동·소음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6일(수) 밝혔다.함정용 감쇠재는 도료와 유사한 형태로, 엔진 하부 데크(Deck)나 프로펠러 상부 선체구조에 적용
시추를 통해 땅 속을 정밀하게 들여다보는 물리검층 기술은 유가스나 광물자원 탐사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등의 부지 특성 평가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어 더 깊은 땅 속, 심부까지 물리검층을 할 수 있는 시추공 장비의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물리검층: 시추에 의해 굴착한 시추공 주변의 여러 물리적인 양을 깊이에 따라 연속적으로 측정해서 주변 암석의 성질, 지층이나 시추공벽의 상태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땅 속 내시경 기술이라 불린다.국토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심부 지하공간 개발(고준위 방폐장, 지하 에너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투자효율 향상을 위해 '유입 및 가교 폴리에틸렌 케이블의 화학적 상태수명 및 진단기법'을 개발하고, 이를 한전에서 운영 중인 자산관리시스템(AMS, Asset Management System)에 탑재해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지중송전 케이블은 1980년 이후에 설치되고 있으며, 설계수명은 약 30년임에 따라 장기 운전 설비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중송전 케이블 고장 주기 패턴을 분석한 결과, 사용시기가 약 20년이 경과한 이후부터 고장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탄화규소(SiC, silicon carbide) 전력반도체 이온 주입 평가기술’을 헝가리 업체에 기술이전하는데 성공했다.전력반도체는 전기·전자기기의 핵심 부품으로, 전류 방향을 조절하고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등 사람의 몸으로 치면 근육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전력반도체의 소재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SiC가 높은 내구성과 전력 효율을 보이는 등 재료 특성이 뛰어나 가장 주목받고 있다. SiC 전력반도체가 전기차에 탑재될 경우 배터리의 전력 소모를 덜고 차체의 무게와 부피를 줄여 최대 10%의
지난 6월 ‘엔진 레이아웃 설계와 해석 용역 계약’도 체결…가스터빈 사업 다각화 세계 5번째로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한 두산에너빌리티가 항공용 가스터빈 엔진 핵심 부품 제작에 참여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두산에너빌리티는 국방과학연구소와 ‘터빈 베인/블레이드 주조품 제작 및 후가공’ 과제를 계약했다고 21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중인 항공용 가스터빈의 핵심 고온 부품인 블레이드와 베인을 제작해 2027년까지 국방과학연구소에 공급할 예정이다.블레이드와 베인 :가스터빈 중심축(로터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력설비 자산관리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전력설비 리스크 평가 알고리즘 시뮬레이터(RABBIT)'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자산관리 방식은 기존의 교체주기 기반 자산관리(TBM; Time Based Management), 설비상태 기반 자산관리(CBM: Condition Based Management) 방식을 거쳐 최근에는 리스크 기반 자산관리(RBM; Risk Based Management) 방식을 채택하는 추세다.RBM 방식은 전주기 빅데이터를 기반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중앙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종이로 된 원자력발전소 제어도면을 디지털화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제어도면은 발전소에 디지털 신호가 입출력될 때 회로의 흐름을 포함한 도면이다.그동안 발전소 제어 시스템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종이로 된 도면을 보고 제어의 흐름 등을 이해해야 했다. 때문에 관리 및 보관이 어려운 것은 물론, 발전소 운영 및 정비 시 제어논리의 해석, 설계변경 시 설계변경 도면의 확인 및 검증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됐었다. 이에 한수원은 인공지능을 활용, 도면의 문자 및 심볼을
국내 연구진이 전자선을 활용해 고가의 백금을 기존 대비 절반 가량만 사용하고도 고품질의 성능을 구현하고 대량생산까지 가능한 연료전지 촉매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은 업체 이전을 통해 본격적으로 상용화 될 전망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백금저감 수소연료전지용 촉매 제조기술’을 ㈜제브(대표 하태성)에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정액기술료 5천만 원에 매출액의 1%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이다. ㈜제브는 전자선 및 X선 조사, 전자선가속기 설치 운영, 개인피폭선량(중성자) 측정 서비스 등을 전문
한국중부발전(주) 신보령발전본부는 지난 10일 종합사옥 대회의실에서 (주)성하에너지와 20kW 열전발전 시스템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성과공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현장실증 및 성과공유 협약을 체결한 열전발전시스템 기술은 제벡 효과(Seebeck Effect)를 적용한 열전발전 소자를 활용해 대기로 버려지는 배기가스의 폐열에서 시간당 20kW의 전력을 얻을 수 있는 기술이며, 계획예방정비공사로 정지 중인 신보령발전본부 1호기 배기가스 덕트 표면에 설치하여 그 효과를 실증할 계획이다.폐열활용 분야는 현재까지 고온 영역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원자력 전기추진, 대형 위성 및 심우주 탐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고전력 전기추력기를 개발하고 주요 성능을 검증하는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원자력연구원 핵물리응용연구부 채길병 박사 연구팀은 4년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국내 최초로 10㎾급 고전력 전기추력기 개발에 성공했다.전기추력기란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연료를 가열, 가속한 뒤 노즐로 분사하여 추진력을 얻는 장치다. 전기추력기는 기존의 화학식 추력기에 비해 추진력은 낮지만 연비가 월등히 높아 연료 무게를 줄이고 탑재체 무게를 늘릴 수 있다는 장점
풍력발전의 블레이드 손상과 파손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풍력발전 블레이드 표면상태 감지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그동안 풍력발전기의 경제적 손실에 있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블레이드 손상 및 파손에 대한 블레이드의 표면 상태를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은 개발된 바 없었다. 또한 블레이드의 손상 및 파손 발생 시 해상 출항허가(풍량,풍속,파고 등) 및 작업 Scheduling 등으로 인한 유지보수의 어려움이 있어 왔다.에스지이엔지(주)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풍력발전의 표면상태를 감지할 수 있는
한국남동발전이 중소기업과 협업해 발전소 운전의 효율관리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국내 최초로 발전소 운전효율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발전설비 효율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지난 2021년 10월 비엔에프테크놀로지(주)와 공동으로 현장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착수하여 실시간 발전소 효율 주요운전변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프로그램과 운전평가 지수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시스템은 현재 특허출원 중이며,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서 시범운영 후, 올 3
전기차 배터리로 대표되는 이차전지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폐배터리에서 핵심 원료물질을 분리‧선별하고 회수할 수 있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 자원활용연구본부 유광석 박사 연구팀은 폐리튬이온배터리의 해체 과정에서 나온 블랙파우더에서 양극재 물질을 분리‧선별해 회수하는 공정 개발에 성공했다. 블랙파우더(Black Powder): 폐배터리를 셀(cell)단위까지 분리하고 잘게 분쇄해서 나오는 가루로 리튬‧니켈‧코발트 등의 유용 금속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간단한 조작으로 분산형 전원의 연계 가능 여부를 평가하여 계통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분산형 전원 연계점 전압 산출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이용한 분산형 전원의 용량과 갯수가 증가함으로 인해 분산형 전원이 저압계통으로 연계가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해야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는 분산형 전원의 누적용량만으로 연계 가능여부를 판단하고 있으며 배전계통의 전압 크기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준은 선로의 전압이 정격 전압보다